개발 : Codemasters Birmingham 유통 : Codemasters 시리즈 : Formula One 엔진 : EGO 2.0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3 / Xbox 360 / Wii U 출시일 : 16 November 2012 장르 : Kart racing 모드 : Single-player, multiplayer
하드웨어는 모델 2를 사용하여 당시 발매작 수준으로는 최고급의 폴리곤 처리능력과 그래픽을 보여주었다. 세가는 새로운 기판을 이용한 데이토나 USA와 버추어 파이터 2를 통해 당시 아케이드 업계에서 기술력의 첨단을 달리는 선두주자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이 두 작품을 세가새턴에 이식한다!라는 선전을 뿌려댔으며 이는 당시 새턴의 폭발적인 초기 판매량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물론 그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배경음악에 보컬이 있는, 당시로서는 신선한 시도를 했으며 중급코스의 주제가인 Let's go away나 상급코스 Sky high 등은 나름대로 유명세를 타게 된다. 목소리를 맡은 미츠요시도 이후 세가의 여러 작품에서 활약하게 되며, 나중에 스트리트 파이터 15주년 기념 스트리트 파이터 트리뷰트 앨범에서 류의 테마곡을 리믹스했고, 거기서도 직접 노래를 불렀다(...). 그것도 모자라서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에서 해터 중사의 목소리도 겸하게 되었는데 그 때문인지 이것의 패러디가 나온다.
1995년 세가 새턴으로 이식되었으나, 업소용 기판과 가정용 게임기의 성능차이를 체감하게 만들었다. 60프레임은 30프레임 이하로 떨어져 툭툭 끊기는 조악함을 보여주었고 그래픽 또한 대폭 하향조정. 폴리곤들도 팍팍 깨져서 달리다가 배경이 순식간에 만들어지는등(흔히 말하는 팝업 현상) 여러 면에서 많이 부족했다. PC로도 이식되었지만 새턴판을 이식한 것이라서 프레임이 떨어진 것은 마찬가지다. PC판도 립버전으로 제법 돌아다니고 있다.
최근 모델2 에뮬레이터로 파일이 돌아다니고 있으니, 사양이 어느 정도 되는 컴퓨터에서는 제법 아케이드 시절과 비슷하게 돌아가므로 구해보는 것도 괜찮음.
참고로, 액티브 엔터프라이제스에서 같은 해 메가드라이브 기반으로 발매한 액션 52에도 데이토나라는 이름의 레이싱 게임이 있다. 아마 짝퉁인 듯 하다.
레고 레이서는 자동차 운전 기술과 조립기술을 동시에 시험해 볼 수 있는 최초의 레이싱 게임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의 경주차를 직접 만들거나 이미 만들어진 모델들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주차로 흥미진진한 레고 세계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이싱 챔피언들과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여러분께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게임특징] * 놀라운 3차원 그래픽과 환상적인 사운드 효과가 경주의 흥미를 한껏 높여주며 * 쉽고 친절한 게임 안내기능은 여러분의 경주 기술을 순식간에 향상 시켜준다. * 그리고, 막강한 레고 레이서들을 물리치고 전무후무하게 강력한 로켓 레이서와의 최후 대결!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해서 레이싱을 벌인다는 내용의 쉐어웨어 히트작 게임. 세가의 유명한 마리오카트와 흡사하지만 게임 곳곳에 들어가 있는 매우 코믹한 요소가 플레이를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2인용 모드는 물론 모뎀 플레이 및 네트워크 플레이까지 지원하는 강력한 우정파괴 게임이다. FPS 퀘이크를 하는 사람을 퀘이커라고 부르듯이 당시 와키휠에 광적으로 빠져들었던 사람들을 와키스트라고 부르기도 했다.
치트키:
게임의 본 목적인 레이스보다도 고슴도치(총알)로 다른 경쟁자들을 맞추는 것이 이 게임의 백미이기도 한데 한가지 치트키를 알려주자면,
게임 중 발사(Fire) 버튼을 계속해서 꾸욱 눌러주고 있는다 그러면 곧 효과음과 함께 '얼음'총알을 발사할 수 있다. 이걸 맞으면 상대방은 야릇한 동물 신음소리(?)를 내며 괴로워하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