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회-

가슴이 두근 두근 거렸다.
내가 드레그하면 난 성주인이 될수도있다.

하지만 게임상이지만 배신하기 싫었다.

그래 그냥 냅두자...

히어로경이랑은 초보시절 같이나무도하고 일본서버에가서 욕도하고

사기도치고 옷도 코디해주고...그랬었는데 내가 돈에 눈이멀다니..

난 상자를 닫을려고했다.

그런데 유심히 보니깐 상자속에 조금만 상자가 또있었다.

열어보았다.

길드한테 기증했다던 쓰러진의자와 다른한가지(기억안남)

이 그대로있는것이었다...

아마 길드원이 내가 히어로경에대해 꼬치꼬치 물으니깐

장난을 친것으로 보인다.

두말할 것 이없었다.

저보물은 나의것이다 성무너지는 위치를 히어로경한테
가르켜준사람이 나니깐 나도 반은 소유할권리는있다..

나는 그중 쓰레기이벤트염색약과 쓰러진 의자를 훔쳤다.
나머지보물과 수표 2장은 냅뒀다..

그리고 그 자리를 떠났다.

몇일간 접속을 하지않았다

난 그리고 겜상에 규칙을 어기지않았으니깐 잘못을 히어로경으로

돌리면서 위안을 삼았다.

실수한 히어로경의 잘못이다.

그리고 얼마후 나는 접속하였다.

은행으로가 보물이 잘있는지 확인했다.

그대로있어서 흐믓했다.

그때였다 히어로경이 은행에서 "쵸티경을 찾습니다 보신분" 하면서

도배를 하기 시작했다.

난 투명 마법으로 몸을 숨겼다.

히어로경은 몇시간이 지나도록 "큰일났네"를 외치면서..

나를 찾았다.

그날은 그냥 그렇게 로그아웃해버렸다.

다음날 접속하니깐 히어로경이 또 나를 찾고있었다.

나는 히어로경이 내가 보물을 훔친것을 돌려 받을려고

하는줄알았다.

너무 안스러워 보였다..

그래 내가 미쳤지 난 투명마법을 풀고 히어로경한테 나타났다.

날보자 히어로경은 ^^ 이런 이모티곤을 쳤다.

나를 비웃는거겠지...

"미안하다 히어로경 날 용서히지마 돌려줄께..."

하지만 히어로경은 또 이렇게 ^^ 타자를쳤다.

"미안해.. 하지만 비웃지는말아줘..부탁이야 히어로경..진짜미안"

하지만 뜻밖의 답변이 돌아왔다.

"천만다행이다 쵸티경...시간이 얼마안남았는데 나타나줘서 "

"무슨말?"

"일단 이것부터 다른캐릭으로 옮겨줄래?"

히어로경이 교환창을 열었다.

나머지 2개 레어와 수표2장이었다. 날 처참히 밟아버린다는 뜻인가?

난 일단 받았다.

하지만 히어로경은 그대로있었다.

"다른캐릭으로 온다면서? "

"쵸티경 나 늙은나이지만 일본으로 케익만드는법 배우러 일본간다..
거시서도 할수는 있겠지만 기술습득에만 전념할려고 한다..."

난 의외의 말에 놀랬다.

" .....언제오는데?"

"한 1년? ..그리구 그거 4개보물과 수표 내 전재산이다. 너가져
그리고 이제 돈번다고 힘든짓 하지마 친구야 .."

"싫어 안가져 차라리 너희 길드원줘.."

"너 줄려고 한거였어..갑자기 연락이 온거라 시간이없었어..
유학 준비하느려고 접속도 잘못했고.. 너 전화번호도
모르고 그래서 내집에 4개보물을 넣어뒀지.. 하지만 이집에 친구로 되있는게
너말고 우리길드원 전부가 친구로 되있어
할수없이 일단은 공동소유만 내물건을 가져갈수있도록 설정해눈거야.."


"난 너희집 공동소유자가 아니었자너?"

"응 맞아 그래서 우리집에있는 친구 목록을 너만빼구 다삭제해버렸어
너만 그보물을 집을수있게..만약 널 못만났다면 내집은 무너져버리고
순발력이 딸린 너는 또 헛수고만 했겠지..그래서 너만이 그것을
집을수있게 설정해놓은거야..."

난 눈물이 났다.
실제로 만나 잘못했다고 말하고싶었지만

난 33살에 남자라고 그짓말했기때문에 그럴수없었다..

"쵸티경 이제 진짜나가바야된다 마누라가 난리도 아니다.. 쵸티경
1년후에 한국에오면 다시 겜같이하자 부탁이니 1년후 우리가
처음 술집에서 술먹던 장소 거기서보자 "

"그래..."

"미안하다 진짜 시간이없네 너무 즐거웠다 꼭보자 쵸티경..."

히어로경이 나갔다.

난 그날 실제로 엉엉 울었다.

모든 레어와 나의재산은 나의 친구들과 그의 길드원한테 나눠주었다..

그리고 울티마온라인뿐만아니라 온라인겜을 그만두기로했다..


1년후

난 다시 계정을 끊고 잘못을 구하러 접속했다..

하지만 히어로경은 들어오지 않았다.






히어로경 미안해요...


*히어로경 본인이나 히어로경의 거취를 아시는 분은 아래 주소로 꼭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junkiechoi골벵이hanmail.net

Posted by 롤링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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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stel.tistory.com BlogIcon 아스라이 2008.11.16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읽고 갑니다.
    서글픈 이야기이겠지만 왠지 부럽네요.
    정말 게임을 진심으로 하셨네요 진정한 친구도 있고요.
    저도 울티마 온라인을 2년정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그때의 기분을 도무지 느낄 수가 없더군요.
    요즘의 온라인게임들은 너무나 이질감이 들고...

    언젠가 진심으로 게임하면서 한번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