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서버레어라는 4대보물이 지금 히어로경 단칸집 상자안에 있다.

난 그것을 지켜보면서 군침을 흘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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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를 치다 블럭이 풀린후 히어로경과 나는 갈길이 달랐다.

히어로경은 그당시 유명했던 길드에들어가 전사로 전쟁도하고

테이머란 캐릭도 만들었다..

나는 거지스킬있는 잡 캐릭을 만들었고 길드에는


들어가지않았다....거지 스킬은 그당시 올리는 사람이

100명중에 1명이나있을까? 없었을까? 몰겠다...

아무튼 거지 스킬은 100까지올리려다 94까지만올렸고

...할께없어 부동산업자가 되기로하였다.


부동산업자란 남의 집상태를보고 무너질 집을 찾아다니는


돈의노예 캐릭이다..집이무너지면 거기있는 아이템들을 전부 주을수있고


그집위에다 새로운집도 지을수있었다...


첫날을 못찾았구 둘쩃날은 무너질려는 2층빌라집을 발견 다른유저들이랑


잠복하고 있다가 배고팡

라면 물끓이고왔는데 벌써집은 무너져 새로운집이 세워져있었고 아이템은


15gp짜리 삽하나만 떨어져있었다.


셋째날은 정말 최악이었다..


마블이란 비싼집이 무너질려는것이었다


한 11시간 기다렸나 서서히 무너질꺼같은 느낌이들었는뎅


다른 유저가 용을 풀어 난 죽었고 유령이되자마자 집이무너져버려


난 어이가없었다.

유령이되면 물건을 주을수없기때문이다.

난 주먹으로 모니터를 쳐버렸당 주먹이 디게 아팠당...


더욱 열받은것은 그 용가리가 나만죽이고 어디론가 가버린것이다..



그의 반면 히어로경은 겜을 즐겼다 매너전사로 이름을 날렸고..

테이머의 스킬도 90대로 접어들었고 생산직캐릭도 100스킬까지올렸다.

나중에는 나한테 빌려간돈에 3배를 주기도하였다....


오래만에 만난 히어로경이 나한테말했다.

"쵸티경힘내...언제간 대박터질꺼야"


"구래 과마워 히어로경"


"쵸티경은 집전화가 어떻게되징?"

나는 33살 남자라고 뻥쳤기때문에 전화번호를 항상 비밀로해왔다.

"응 전화고장나서 나중에 살꺼야...군대 왜?"

"음...아냥 갑자기 연락이 끊기면 어쩌나싶어서...."


난 히어로경한테 시약사러 가야한다구햇다.. 내가쓸려고 사는게아니라

다른유저들한테 팔려고 사러가는것이다..

시약은 엔피씨들에게서 사는것인데..그양이한정되있어 부르조아들은

유저들에게 대량으로산다...

히어로경이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눈치였지만

난 오로지 겜상의돈에 목숨을 걸었다.

빨리 부자가되고싶었기때문이다.

히어로경이 말했다..

"쵸팅경 우리 처음만났을때로 돌아가자...그때도잼있었자너.."


난그러면 항상대답했다.


"조금만 더모으고 조금만 더모으면 나두 게임을 즐길꺼양"





그러던 어느날........대망의 그사건이 일어났다.......




계속

Posted by 롤링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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