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디 아크
System soft 라는 곳에서 제작된 SRPG로 마스터 오브 몬스터즈 의 후속작이라고 한다.
허접게임인줄 알았는데 실행시켜보고는 모든 대사의 한글 음성더빙이라는 것에 쇼크를 먹었다..
98용인데 폰트가 일본어 비슷하게 깨진다면 windows\fonts 폴더에 msgothic 파일을 지워야한다. XP에선 시디인식문제로 실행이 안되지만 실행되는 버전&글씨안깨지는 버전을 구했다.
근데 난이도가 매우높고 전투시간이 매우길어 인간적으로 너무 지루하다. 그래서 게임위저드로 에딧을 해야 편하다.
경험치 에딧시 뒤2자리가 경험치이고 앞2자리는 레벨이다. 예를들어 레벨3에 경치20이면 220으로 검색을 해야 된다.
경험치주소를 찾았으면 거기서 C4를 뺀게 STR주소고 여기서 8씩 더해가면 DEF,INT,AGI,DEX 주소다.
전체 마법을 쓸땐 INT를 60000으로 하고 쓰면 거의 모든적이 죽는다.
또한 쉬프트 키를 누르면 전투화면같은걸 빨리 넘길수 있으므로 아주 유용하다.
주인공캐릭은 성왕국기사 어빈, 정령족에 의해 키워진 여자 에리카, 젊은 남자마법사 에그버드 3명이 있다. 어빈은 중후반부의 분기(천사 세라와 싸우는곳이 있는데 거기로 가야 진엔딩이다)에 따라 엔딩이 진엔딩과 허접엔딩 2개로 나뉜다. 그리고 3명을 모두 깨야 스토리를 모두 알수있다. 누구로 하든 스토리상 모두와 만나게 된다.
진행할때 지역이 여러곳중 선택하는곳이 있지만 어빈의 분기지점 한곳을 제외하고는 어디를 선택하든 결국 진행은 같다.
에그버드로 플레이시 후반부엔 도저히 적 있는곳까지 못가는 지형이 나오므로 미리 캐릭렙 99로 만든후 날아다니는 유닛을 6마리 정도씩 소환해 놓아야 깰수있다. 에리카로 플레이시도 이런곳이 한군데 나오긴 하지만 지나칠수 있다.
참고로 그래픽은 별로다. 음성더빙된거하고 잘그린 캐릭터그림을 빼면 볼거없다. (음성더빙은 괜찮은 편이다..성우 목소리도 좋고 남자나 여자나 모두)
버그도 좀 있는편이고 스토리상 아군인데 죽여야 클리어된다던지, 스토리상 필요한 대사를 안보고 진행해도 결국 똑같이 진행된다던지 등의 성의없는 프로그래밍도 많이 보인다(차라리 분기를 만들지 말지).
적 보스급 캐릭이 10번씩 공격하기도 하는등 공격애니매이션을 켜놓으면 매우 지루함도 있다.
대륙의 맵이 정해져있고 이 안에서 3명의 주인공이 돌아다니면서 스토리가 진행.
내용
마계(죄지은 사람들이 쫓겨난 세상), 지상계, 천계가 존재하며 각각 탑이 있다. 그런데 3개의 탑을 지배하면 세상을 파괴할 엄청난 힘을 발휘할수 있다. 따라서 지상계의 탑은 정령족의 '헬레나'가 지키고 있다.
인간의 성왕국(성왕국 말고 연합국도 있음)에서는 천사들의 말을 받들며 살고있는데 '마틸다'의 말을 국왕(건국왕이 죽고 2세임)이 철썩같이 따른다. 그에따라 어빈은 대륙통일을 위해 명을 받들어 정령족에게 쳐들어가는데 정령족측에선 평화협정을 파기하겠다는거냐며 맞선다. 정령족장은 천계의 간섭을 받는 인간들을 탐탁찮게 여기고 이제껏 독립적으로 살아온걸 긍지로 여긴다.
여기에 마계의 봉인이 풀려 마물들도 지상으로 나오기 시작.
어빈으로 플레이시 부하기사 '노만'과 어린천사 '클라라'가 동료로 시작. 어빈은 아내를 잃은 기사다. 마틸다와 국왕의 명으로 동쪽의 정령족 점령임무도중 마물의 출현을 발견하여 서쪽으로 향하다가 마물들이 대량으로 나오는걸 발견하고 국왕에게 알리기위해 돌아간다. 하지만 돌아가는길에 클라라의 친언니같은 사이인 '세라'라는 고위천사가 와서 마틸다와 국왕이 흑심을 품고있다고 알려오고 여기서 분기가 있다.
세라를 만나지 않고 그냥 가면, 점령임무를 어겨 반역자로 몰리지만 국왕을 몰아내고 국적을 버리며 끝이다.
세라를 만나면 기사 '그레고리'를 이기고 국왕에게 도착하지만 마틸다가 국왕을 세뇌했음을 알게되고 국왕을 이긴후 세라의 인도에 의해 천계로 가는데, 마틸다가 지상계를 파괴하려고 탑을 차지하려 했음을 알게된다. 어빈이 이유를 묻지만 마틸다는 알지않냐고 한다. 마틸다를 이기면 세라에 의해 이후 천계는 지상계일을 간섭치 않게되고 문이 닫힌다.
노만과 클라라의 대화가 있는데, 돌아가지 않냐는 노만의 말에 클라라는 천계에 가고싶으면 세라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모르는 사이에 어빈이 결혼해서 가정을 꾸미면 안된다고 하자 노만은 잘해보라고 한다.
지상사람들의 세뇌도 풀리고 국왕이 어빈을 부른다는 노만의 말에 어빈이 지금 간다고 하며 끝.
에리카로 플레이시는 소꿉친구 엘프 '휴'와 함께 쳐들어온 적을 막게되는데 처음은 마물,그레고리(성왕국기사),어빈 3가지 장소가 있지만 뭘 선택하든 결국 그레고리를 쫓게된다.
소동의 원인을 찾아 서쪽으로 여행중 아는사이인 엘프마법사 '죠크'도 합류하고 연합국에서도 마물들이 나오는걸 안후 다시 돌아오다가 마계장군 '뒤갈'에게 탑을 공격당하는 헬레나를 구해주고 다시 공격받는 정령족진영을 도와준다.
그레고리를 막을때 어빈도 와서 도와주지만 게임상에선 어빈들도 없애야 클리어되는 성의없는 부분이 보인다. 그레고리를 쫓아가서 없애면 엔딩. 중간에 에그버드가 도와준다고 합류하지만 그레고리 쫓아갈때 헤어진다. 에리카는 더 강해지고싶다고 하고 휴는 꼭 그렇게 되자고 하며 끝.
에그버드는 '아이린'이라는 마계여자가 따라다닌다. 아이린은 전 마계왕의 딸이었는데 '돌카스'란 놈이 마계왕을 죽이고 그자리에 앉았다. 데몬들이 아이린을 마계로 데려가려고 하는것을 에그버드가 물리치지만 에그버드는 아이린을 짐짝취급하는듯한 말투를 쓴다.
다음엔 에리카들을 발견하고 도와주는데 에그버드의 말투는 거칠고 이것때문에 에리카들이 한마디씩 하지만 아이린은 실제론 상냥하다면서 나쁘게 말하지 말라고한다. 에그버드는 에리카가 휴랑 친한걸 보고 괜히 도와줬다고 한다.
에그버드는 아이린은 자길 이용하려고 하는거라고 해서 에리카는 아이린에게 따라다니는 이유를 묻는데 아이린은 마물이 안나오도록 마계의 봉인이 다시 가능한 사람은 에그버드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에리카는 에그버드가 자신은 아이린과는 맞지않는다는 속내를 듣는다.
에리카들이 그레고리를 쫓아가면서 헤어지는데 여기서 뒤갈이 나타난다. 여기서 사실 에그버드가 자신의 마력으로 아이린을 숨겨주고 있었다는게 밝혀지지만 뒤갈은 아이린을 데려가 버리고 에그버드가 그런놈에게 줄바엔 내가 데리고있는게 낫겠다고 하며 홀로 되찾으러 간다.
마계에서 돌카스를 이기는데 의외로 시시하다. 그때 에그버드는 뒤갈이 진짜 마계왕임을 알고 뒤갈과 싸워이긴다.
아이린은 에그버드가 자길 숨겨준걸 알았을때 기뻤다고 한다. 마계는 죄인들의 세계였으므로 아이린의 아버지는 물려받은 세계를 조용히 다스리는게 방침이었지만 뒤갈이 불만을 품고 죽인후 지위를 확고히 하려고 아이린을 신부로 맞으려고 했다. 아이린은 고맙다고 한다.
사실은 떠나고싶지 않다며 데려가달라고 하지만 에그버드는 아이린은 마계통치의 임무가 있다면서 떠나려고 한다.
스탭롤이후 아이린은 예전 에그버드가 했던말(자기가 데리고있는게 낫겠다)에 책임을 어떻게 질거냐고 하지만 에그버드는 말없이 떠나고 아이린은 도망치지 말라고 외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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