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1 ---------------------------



-대충돌-



이 세상이 완전한 모습으로 구성되기 이전부터 선과 악, 빛과 어둠으로 대표되는 거대한 힘의 충돌이 있었다.  천국의 신과 천사들은 수많은 세월동안 지옥의 악마들에 맞서 자신들의 영역과 생존을 위해 싸워야했으며 이 전쟁에서 많은 고귀한 존재들이 죽어나갔다.  계속되는 전쟁에 지쳐있던 천국의 천사들 중 가장 대담하고 용기있다고 알려진 이주얼(Izual)이 무모하게도 지옥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지옥의 용광로를 공격하였다.  하지만 이주얼은 패배하였고 그를 따르던 추종자들도 모두 목숨을 잃었다.  이주얼의 영혼은 거대한 괴물의 껍데기 속에 갇히게되었고 점차 미쳐갔다.



-죄악의 전쟁-



계속되는 전쟁에 천사와 악마들은 성역(Sancthuary)라는 인간들의 영역에 눈독들이게되었고, 천사들은 악마들로부터 인간을 지키고 인간들을 자기편으로 포섭하기위해, 악마들은 성역의 인간들에게 공포와 절망, 증오, 파괴를 심어주고자 성역을 침공하려했다.  이러한 천사와 악마의 전쟁의 중간자에 속한 인간들은 그저 그들의 전쟁에 휘말려야했다.  하지만 이러한 혼란의 시기에 두명의 영웅이 탄생했다.  그 두명이 호라존과 발투크 형제였으며, 후에 호라존은 동방의 대 마법사 집단인 '비저레이'를 결성시키고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마법사로 이름을 남기게되지만 악마의 유혹에 넘어간 동생 발투크는 피의 군주(Warlord of the Blood)로 각성하게된다.



-어둠의 추방-



수세기동안 걸쳐온 전쟁에 천국과 지옥 양 진영은 걷잡을 수 없는 타격을 받게되었고, 계속되는 전쟁에 자신들의 힘을 소모한 지옥의 최고 지배자들인 3명의 위대한 악마들의 지배만 받던 거짓

말의 군주 베리알(Berial)과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Azmodan)은 지옥을 지배하는 3명의 위대한 악마들을 지상으로 몰아내는 반란을 일으키고, 이들앞에 무기력하게 당한 3명의 악마들은 지상으로 추방당하고말았다.  그 후, 베리알과 아즈모단은 지옥의 패권을 두고 서로 싸움을 하였고 지옥은 영원한 전쟁터로 변모하게된다.  남은 하위 악마인 고통의 군주 두리엘(Duriel)과 안다리엘(Andariel)은 각자 자신들의 영지로 돌아가게되었다.



-3개의 봉인-



한편, 지상으로 올라온 지옥의 최고 지배자들인 3명의 위대한 악마들인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Mephisto)와 파괴의 군주 바알(Baal), 그리고 공포의 군주인 디아블로(Diablo)는 자신들의 지옥을 빼앗안 베리알과 아즈모단에 대한 복수를 접어둔채, 성역 세계를 집어삼킬 계획을 꾸미고있었다.  몸과 마음이 이전에 비해 약해졌어도, 인간 세상에서만큼은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인간들을 보호하기위해, 천국에서 내려온 대천사로 룬검 진홍빛분노(AzureWrath)를 만든 티리엘(Tyrael)이 동방의 마법 단체인 호라드림(Horadrim)을 이끌고 성역에 올라온 3명의 악마들을 하나둘씩 찾아 악마를 봉인하는 매게체인 영혼석(SoulStone)에 봉인시킨다.  결국 쿠라스트의 밀림에서 맏인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가 가장 먼저 봉인되어 가디언 타워에 안치되고, 둘째인 바알은 아라녹 사막지대에서 호라드림의 대사제 탈라샤의 자신의 몸에 영혼석을 꽂아넣음으로서 봉인되었다.  남은 막내인 디아블로도 추격끝에 제라드 케인(데카드 케인의 조상)이 이끄는 호라드림에 의해 칸두라스에서 봉인당하여 호라드림의 사원 깊숙한 아래에 봉인되었고 세상에 평화는 오게되었다.  호라드림은 세월이 흘러 점차 자취를 감췄으며 아무도 호라드림의 폐허의 사원아래 무서운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트리스트람의 어둠-



그후 세월이 흘러 13세기 중반, 빛의 종교 자카룸의 대사제인 레오릭이 스스로 왕을 자칭하고 칸두라스를 정복하고 자신의 왕국을 세운다.  신념이 강하고 굳센 레오릭 왕은 백성들을 돌보았고 칸두라스의 사람들은 신념깊고 정의로운 왕에 충성을 다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평화는 잠시뿐이었다.  레오릭 왕의 오른팔인 자카룸 교의 대주교 라자루스가 무언가에 이끌려 이제는 폐허만이 남은 호라드림 사원 깊숙한 곳아래에 봉인된 진홍색 영혼석을 발견하고 그 영혼석을 깨뜨림으로서 드디어 디아블로가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된다.



디아블로는 비록 자유를 되찾았지만 봉인된 오랜 시간으로 힘이 약해진 상태였다.  그래서 그는 다시 힘을 모으기위해 성역의 인간 중 가장 강력한 정신력을 가진 숙주를 선택했는데 그게 바로 레오릭 왕이다.  디아블로는 레오릭 왕의 마음을 뒤흔들어 그의 신념과 정의, 용기를 자신의 공포로 박살낸다.  하지만 레오릭 왕은 끈질기게 디아블로에 저항했고 레오릭을 차지할수없었던 디아블로는 그를 포기하게된다.  그러나 레오릭 왕은 디아블로의 패악에 굴복하여 결국 미쳐버리게된다.



디아블로는 자신의 공포를 완성시킬 새로운 숙주가 필요했다.  그것이 바로 레오릭 왕의 어린 아들인 알브레히트 왕자였으며, 이 어린 아이는 결국 디아블로의 공포에 너무쉽게 넘어갔다.  결국 알브레히트는 눈이 찢어지고 몸이 뒤틀리면서 디아블로 그 자신으로 변신하게된다.  디아블로는 새로이 얻은 신하 라자루스를 앞세워 호라드림 사원을 자신의 지옥으로 변모시킨다.



한편 레오릭 왕은 아들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분노에 미쳐 날뛰고 마을을 샅샅이 *** 왕자를 찾아다녔으나 왕자를 찾을 수 없었고 미쳐버린 그는 마을 사람들을 왕자를 숨긴 반역죄로 몰아 처형했다.  이를 보다못한 자카룸의 기사단장 라크다난이 용감한 병사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켜 레오릭 왕을 시해한다.  하지만 왕은 죽기전 라크다난과 병사들에게 영원한 저주를 약속한다.

  

레오릭 왕은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하였다.  디아블로는 자신의 힘으로 레오릭 왕을 죽음으로부터 일으켜세웠다.  그리하여 레오릭 왕은 해골 제왕(Skeleton King)으로 다시 태어나 언데드 군대의 리더로 디아블로의 충직한 신하가 된다.



-디아블로의 군림-



호라드림 사원을 자신의 지옥으로 만들고 칸두라스를 손에 넣은 디아블로는 라자루스와 함께 성역을 정복하고 나아가 천국까지 침공할 야심찬 계획을 세운다.  왕을 잃은 트리스트람의 백성들은 앞다투어 다른 마을로 도망쳤으며 오직 신념있고 용기있는 몇 안되는 마을 사람들만이 트리스트람에 남게되었다.  그리고 이 악마에 대한 입소문은 사방에 퍼지게되면서 수많은 무명의 영웅들과 모험가들을 유혹하였다.  그리하여 이들은 악마를 처치하고 정의를 세우고자, 또는 큰뜻을 품고자, 혹은 횡재를 얻고자...하지만 아무도 호라드림 사원 깊숙이 내려가 악마를 만나지못한채 살아돌아오지못하였다.



디아블로가 호라드림 사원을 점령했을때 그에게는 강력한 부관이 하나 있었다.  그 이름은 나크룰(Na-krul)이었으며, 디아블로를 밀어내고 자신이 악마를 이끌고 성역을 정복하려했으나 디아블로에게 노여움을 사 오히려 트리스트람 지하의 납골당 최하층에 봉인된다.  그후 디아블로의 신하인 라자루스가 특별한 주문을 외어 나크룰의 봉인을 풀었으며 나크룰은 납골당을 장악하며 디아블로와는 따로, 성역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려고한다.



-사라지지않는 공포-



디아블로를 처치하기위해 수많은 영웅들이 그의 미궁으로 위험하게 짝이없는 여정을 마다하지않았다.  하지만 아무도 살아돌아오지못했고 사람들은 더욱더 강력한 영웅을 갈망하였다.  그리고 사람들의 요원은 드디어 이루어져 무명의 한 위대한 용사가 겁없이 호라드림의 폐허의 사원 아래로 내려가 거침없이 나크룰과 대주교 라자루스를 해치우고 마침내 지옥과도 같은 사원의 가장 끝아래에서 악마 디아블로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이제 모든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비극은 아직 끝나지않았다.



영웅은 자신의 이마에 디아블로가 봉인된 진홍색 영혼석을 꽂아넣었고, 그가 죽는 그날까지 악마와 싸워야하는 저주를 받게된다.  하지만 영웅의 정의와 신념은 점차 디아블로의 패악에 물들여갔다.



그리고 이 영웅은 스스로를 어둠의 방랑자(The Dark Wanderer)라고 칭하고 동방으로 여정을 떠났다.  그이후 트리스트람은 악마들의 공격을 받아 몰락하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하지만 호라드림의 최후의 단원은 데카드 케인만은 살아남아 죽음만을 기다려야했으나, 새로운 영웅들에 의해 구조받게된다.




-----------------------디아블로2--------------------------------


-머나먼 여정-



어둠의 방랑자가 된 디아블로를 물리쳤던 영웅은 동방으로 가 이 악마를 영원히 물리칠 방법을 찾으려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는 점점 정의와 신념을 잃고 디아블로의 공포에 물들어 디아블로에 가까워진다.  



그러던중 어둠의 방랑자는 마리우스라는 남자를 자신의 하인으로 삼고 함께 여정길에 올랐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마리우스는 무작정 그의 뒤를 따라가기사작한다.



어둠의 방랑자의 소문을 들은 각지의 새로운 영웅들과 모험가들이 모여들었고, 어둠의 방랑자가 디아블로임을 알게된 그들은 그의 뒤를 추격하기시작한다.  이에 디아블로는 자신의 뒤를 뒤쫓는 자들을 저지하기위해 서쪽의 제국과 동방의 왕국을 연결하는 통로인 로그 수도원에 고뇌의 여신 안다리엘을 소환한다.  안다리엘은 로그 수도원을 장악하고 그곳을 지옥의 전초기지로 삼으려했다.  하지만 결국 용사들은 악마 안다리엘을 처치하고 어둠의 방랑자 뒤를 따라 로그 수도원을 지나 동방의 사막 왕국까지 향한다.



어둠의 방랑자는 이제 자신의 목적을 잊은채, 아라녹 대사막 깊숙한 곳에 안치된 탈 라샤, 아니 바알을 자유로이 만들고자 그곳으로 향한다.  영웅들은 필사적으로 어둠의 방랑자의 뒤를 추격하였으나 이미 어둠의 방랑자, 아니 디아블로는 자신의 형제인 바알을 자유롭게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자유를 맞이한 바알은 자신을 봉인했던 훼방꾼인 대천사 티리엘을 감금하고 디아블로와 함께 그곳을 빠져나온다.  티리엘은 디아블로와 바알이 남은 그들의 맏형인 메피스토마저 깨운다면 이 세상에 끔찍한 재앙이 찾아올 것이다라는 것을 알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그들이 다시 뭉치는 것을 막아야했다.




디아블로와 바알에 의하여 드디어 쿠라스트의 심장부인 트라빈컬 가디언 타워 아래에 봉인된 증오의 군주이자 3대 악마의 맏형인 메피스토마저 부활하게된다.  그리고 가디언 타워 지하에서 다시 뭉치는 3명의 위대한 악마들은 지옥의 문을 여는 성대한 의식을 거행하고, 그 과정에서 어둠의 방랑자는 결국 완전하게 디아블로가 되어버린다.  인간의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다시금 악마의 모습이 된 디아블로는 지옥의 문으로 들어가 지옥에서 다시금 지옥의 군대를 재규합한다.


   

오랫동안 동행했던 어둠의 방랑자가 디아블로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공포에 얼룩진 마리우스는 손에 들고있던 바알의 황금빛 영혼석을 파괴하라는 티리엘의 지시를 어기고 겁에 질려 그자리에서 이탈하여 이후 요양소에서 남은 세월을 보내게된다.



-디아블로의 몰락-



디아블로는 마침내 자신을 호라드림 사원에서 물리쳤던 영웅의 몸을 차지하면서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얻게되었다.  지옥에서 자신의 군대를 규합하는 디아블로.  그리고 그를 저지하려는 새로운 영웅들은 가디언 타워에서 메피스토를 쓰러뜨리고 지옥문으로 향하여 디아블로의 앞잡이가 되버어린 이주얼까지 상대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주 놀라운 사실을 접하게되는데...



속박에서 벗어난 이주얼은 영혼석이 사실 악마를 봉인하는 매개체가 아닌, 악마가 인간의 숙주를 차지하여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얻게하는 무시무시한 도구였다.  그 영혼석이 가진 엄청난 비밀도 모른채 악마들을 봉인하였던 티리엘은 결국 영혼석의 비밀을 알게되었고 서둘러 메피스토가 다시 부활하기전에, 메피스토의 푸른색 영혼석을 지옥의 용광로 위에 파괴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영웅들은 마침내 혼돈의 성역에서 디아블로의 추종자들을 헤집고 나아가 마침내 공포의 군주이자 모든 지옥과 악마의 지배자인 디아블로를 마침내 또한번 패퇴시킨다.  괴로운 비명과 함께 쓰러지는 디아블로.  그리고 디아블로의 진홍색 영혼석과 메피스토의 푸른색 영혼석이 지옥의 용광로 위에 파괴되면서 디아블로와 메피스토는 영원히 존재하지않게되었다.  그리고 평화가 찾아오는듯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아직 악몽은 가시지않았다.  디아블로와 메피스토의 죽음을 알게된 마지막 남은 형제인 파괴의 군주 바알이 남아있었다.  그는 형제들의 복수를 결심하지만 그에게 황금색 영혼석이 없기때문에 아직 완전한 몸과 힘을 가지지못하였다.  그래서 그는 요양소에서 신세지내고있던 마리우스를 죽이고 그에게서 자신의 영혼석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결국 탈 라샤라는 호라드림의 뛰어난 마법사의 육체를 갖게된 바알은 완전히 자신의 힘도 되찾게된다.





-파괴의 군주-






바알은 성역의 북쪽에 위치한 신성한 아리앗 산 깊숙히 잠들어있는 세계석을 차지하고자 그의 군대를 아리앗 산으로 향한다.  세계석은 성역과 지옥의 결계를 하는 역할로 악마들에게서 성역의 인간들을 지켜주는 방패였다.  바알은 이 세계석을 오염시켜 결계를 흐트려놓아 더 많은 악마들을 성역에 풀어놓을 작정이었다.  그것을 막기위해 아리앗 산을 지키는 야만용사의 대장로가 홀홀단신으로 바알에게 도발했으나 그것을 무시하고 바알은 이 나약한 노인을 죽이고 아리앗 산의 세계석 성채를 장악하게된다.



디아블로와 메피스토를 물리쳤던 모험가들과 무명의 용사들이 하로가스에서 재집결을 하여, 남은 바알을 물리치기위해 아리앗 산으로 진군했다.  그리고 보란듯이 마지막 남은 바알마저 세계석의 방에서 쓰러지고야 말았다.  그러나 이미 세계석은 심하게 오염된 상태였고, 이대로가다간 성역과 지옥의 결계가 허물어지면서 악마들이 무더기로 성역에 올라와 성역을 파괴하고 인간들을 전멸시킬것임이 분명하다.  대천사 티리엘은 그러한 대재앙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위한 마지막 도박으로 자신의 룬검을 던져 세계석을 파괴하게된다.  그러나 이것이 유일한 해답인것은 잘 알지면 이것이 과연 올바른 선택이었을까??



-------------------------디아블로3 ---------------------------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로부터 20년이 흘렀어도 눈에 띄는 재앙은 찾아오지않았다.  20년간 아무런 일도 없이 지나간것에 오히려 성역의 인간들은 더욱더 불안해하였다.  그 지난 20년 동안 악마들이 전력을 정비하고 다시금 쳐들어오지않을까라는 생각에말이다.



그러한 불안이 이윽고 현실로 찾아오게되었다.  상인들과 전직 모험가들에 의해 새롭게 재건된 신 트리스트람의 폐허가 된 호라드림 수도원을 향해 하늘에서 혜성이 떨어졌다.  그것은 새로운 재앙을 예고하기엔 충분한 사건이었다.  인간들은 아직 모르고있었다.  평화니 구원이니 한낱 요원한 꿈일뿐이라고...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그가 돌아왔다.









Posted by 롤링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