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영걸전 메뉴얼
“복숭아 나무 아래에서 맺은 결의, 영원하리니”
후한 말, 탐관오리와 간신들의 횡포가 극에 달하고, 각지의 농민들이 의적이라는 이름 아래 도적떼로 변모하던 시절. 수많은 인물들의 영웅호걸을 자처하며 천하를 손에 넣을 세력을 끌어모으고 있던 이 시기에 탁현이라는 조그만 마을에 세사람의 호걸들이 있었다.
유비, 관우, 장비라는 이름의 세사람은 우연한 기회에 뜻을 같이 하고, 복숭아 나무 아래 의형제를 맺으니 후세 사람들은 이를 ‘도원 결의’라 불렀다. 천하를 바로 잡으려고 뜻을 품은 사람들이 그들의 휘하에 모여드니…
두단계의 진행 방법
「삼국지 영걸전의 진행은 두 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의 단계는 전투이전의 준비로서 도시나 성, 그리고 마을 내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정보를 얻는다. 또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동료를 얻는 등 「대항해 시대 Ⅱ」의 항구를 연상시키는 체계로 되어 있다.
주변의 캐릭터들을 클릭하면 그곳으로 이동하여 대화를 나누게 된다. 또한 성 밖을 클릭하여 빠져나간 후에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도 있다.
두번째 단계는 천사제국을 보는 듯한 전투장면이다. 전투장면에서는 저장이 되지 않으며 기존의 고에이 게임의 특징이던 헥스가 아니라 사각형의 지도를 갖고 있다. 각 시나리오마다 승리 조건과 패배 조건이 있으며 제한된 턴수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부분에서 플레이어는 조종가능한 모든 캐릭터를 적절히 활용하여 승리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물론 여기서도 플레이어가 조종을 못하는 캐릭터도 있다. 연합등의 경우. 이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적을 물리쳐야 한다. 물론 패배 조건이 되면 전투는 실패로 돌아간다(모든 시나리오에서 대장이 쓰러지면 패배한다).
전투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며, 때로는 내용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승리 조건이 두개 이상 있을 때는 어느쪽 조건으로 승리하든 상관 없다. 나중의 전개는 오로지 승패에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또는 관우나 방통처럼 특정 시나리오에서 이들의 사망에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다).
공격, 계략, 도구, 대기의 네가지 명령
전투장면에서 명령은 매우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빨간색을 띄고 있고, 아직 명령을 내리지 않은 캐릭터들은 제자리에서 대기한 채 움직이고 있을 것이다. 이때 그중 한명을 클릭하여 선택하면 이동할 수 있는 위치가 표시된다.
원하는 곳을 클릭하면 그 장소로 옮겨지는데, 여기서 다시 명령을 선택하면 된다.
전투 장면에서 캐릭터에 주어지는 명령은 모두 4가지로 공격, 계략, 도구, 대기이다. 계략이란 일종의 마법과 같은 것으로 책략치를 사용하게 되며, 다양한 효과를 발휘하는 특수 능력을 의미한다. 또한 도구 명령은 각 캐릭터가 최대 5개 까지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을 사용하는 명령을 뜻한다. 여기서는 회복용, 공격용 등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한다.
롤 플레잉 냄새가 풍기는 전투
전투화면은 크게 3개로 나뉘어진다. 가운데에 표시된 것이 현재의 전장을 나타내는 것이며, 오른쪽에 캐릭터의 이름과 함께 그래프로 병력이 표시된다(물론 레벨도 표시된다).
만일 전장화면에서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면 그에 대한 자세한 능력치나 병력 등이 요소가 표시될 것이다.
각각의 캐릭터에는 기존의 「삼국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무력, 정치력, 지력의 요소가 있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그러한 요소가 특별히 중요하지 않다. 무력이 공격력에 영향을 미치고, 정치력이 통제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일 뿐이다(단 계략을 쓸때는 지력의 효과가 매우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능력 표시 아래쪽에는 전체지도가 표시된다. 여기서 빨간 점은 아군이고, 파란점은 적군인데 이러한 배치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투는 턴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부대에 명령을 내리면 자동적으로 턴을 끝마칠 것인지 묻는다. 그러나 모든 부대에 명령을 내리지 않았거나, 턴을 종료한다고 하지 않았을 대에도 화면 왼쪽 위의 기능을 클릭하여 턴 종료를 선택하면 적의 차례로 넘어간다.
그리고 적의 차례가 끝나면 다시 아군의 차례로 넘어가며 턴이 바뀌는데, 이 때 날씨와 턴수를 잘살펴야 한다. 모든 전투에서는 턴의 제한이 있으며 그 턴을 넘기게 되면 전투는 패하게 된다. 또한 날씨는 계략이나 아이템의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데, 예를 들어 비가 오면 수공계열의 계략은 성공율이 높다. 하지만 화공쪽의 계략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아이템은 상점에서…
이 게임에는 많은 아이템이 나온다. 주요 아이템의 종류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의 숫자는 상점에서 구입했을 때의 가격이다.
▶ 회복 아이템
회복 아이템에는 사기를 높이는 것, 병력을 높이는 것과 이 두가지를 모두 높이는 것이 있다. 사기는 부대의 전투효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사기가 낮으면 퇴각한다. 물론 사기가 높은 부대는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적게 마련이다. 병력 역시 중요하며 회복께 아이템은 주술사가 없거나 약한 병력을 가졌을 때 효과적이다.
종 류 |
가 격 |
효 과 |
콩 보 리 원 대 서 원 부 서 |
100 200 500 1000 |
병 력 회 복 |
※ 뒤쪽으로 갈수록 효과가 높으며 원대서, 원부서는
다수의 부대에 효과가 있다.
종 류 |
가 격 |
효 과 |
술 특 급 주 빼 갈 평 기 서 활 기 서 |
50 100 200 250 500 |
사 기 회 복 |
※평기서, 활기서는 다수의 부대에 효과가 있다.
종 류 |
가 격 |
효 과 |
상 약 한 방 약 차 |
300 600 1200 |
병력/ 사기 회복 |
▶ 공격용 아이템
공격용 아이템은 장소에 따라 쓸수 있는 지형이 있다. 계략과 같은 효과가를 갖고 있으며, 계략과는 달리 100% 성공하기 떄문에 특히 초기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초열서(50, 화공), 소용돌이서(80, 수공), 폭탄(500, 장소에 무관), 설붕서(200, 낙석효과, 산, 황무지에서), 농무서(50, 혼란 효과)를 기본으로 더욱 강력한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능력은 비슷하며 단지 위력에만 차이가 있을 뿐이다. 예를 들어 낙석서는 설붕서를 더욱 강력하게 만든 것이며 기상서 또한 농무서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일 뿐이다. 이러한 공격용 아이템은 가격은 비싸지만 전투중에 적절히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적은 거의 대개 아군보다 레벨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아이템의 도움은 절대적이다.
▶ 변환용 아이템
이 아이템은 초기에는 나오지 않으나 레벨이 올라갈수록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보병 등의 직책은 레벨이 일정 수준이상이 되면 다른 직업으로 전업할 수 있지만, 전업을 위해서 장비가 필요하다.
종 류 |
가 격 |
특 징 |
무술교본 장 창 보 병 차 연 노 투 석 기 마 개 근 위 개 검술지침서
마술지침서 궁술지침서 고 취 구 둔갑천서 |
200 300 600 350 700 400 800 |
레벨 15이상으로 레벨 15이상으로 단병을 장병으로 레벨 30이상의 장병을 전차로 레벨 15이상의 궁병을 연노병으로 레벨 39이상의 연노병을 투석기로 레벨 15이상의 경기병을 중기병으로 레벨 30이상의 중기병을 친위대로 모든 병력을 단병으로, 특히 산적이나 맹수부대는 공격력은 높지만 방어력은 단병이 더 높다. 단병은 전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모든 병력을 경기병으로 모든 병력을 궁병으로 모든 병력을 군악대로 모든 병력을 주술사로 |
이러한 형태로 전업하는 경우 상당한 능력이 올라간다. 예를 들어 전차는 단병이나 장병에 비해 이동 능력과 공격력이 월등히 높다. 변환용 아이템의 종퓨와 특징은 위와 같다.
▶ 기타 아이템
적토마, 조황비전, 적로마 등의 말 종류는 부대의 이동 거리를 늘려준다. 이 밖에 청공검, 의천검 등의 검류도 있는데, 이들은 부대의 공격력을 높여준다. 단 「삼국지 시리즈」처럼 무력을 높여주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아이템은 어딘가에 숨겨져 있거나 이벤트를 통해 접하게 된다.
부대의 특성
「삼국지 영걸전」에는 다양한 부대가 있다. 이러한 부대는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장단점이 있기에 적절히 활용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캐릭터는 초기에 계열이 정해져 있어 함부로 바꿀 수가 없다(검술지침서 같은 아이템은 이러한 계열을 바꾸어 줄 수 있지만, 아쉽게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도리어 약해질 수도 잇다).
▶ 산적 계열
산적, 흉적, 의적으로 변화하며 이동 능력의 차이는 없다. 단지 공격력과 방어력만이 상승한다. 이들은 산이나 황무지에서 특수한 낙석관련의 계략을 사용할 수 있고, 산지를 거침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동에 있어 가장 큰 이득을 불 수 있는 부대이지만, 방어력이 비교적 낮은 것이 흠이다.
▶ 단병 계열
단병, 장병, 전차로 변화하며 통상적인 공격력과 방어력, 그리고 매우 느린 이동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방어력은 비교적 높아 모든 부대의 기본을 이룬다. 트깋 장병과 전차병은 공격 가능 범위가 조금 더 넓은 관계로 더욱 많은 도움이 되므로되도록이면 빨리 전차병으로 승급시켜야 한다.
전차병은 이동 능력도 높으며 방어력에서는 최상이다. 기병에는 상대적으로 약한 특성을 갖고 있다.
▶ 기병 계열
경기병, 중기병, 친위대로 변화하며 우수한 공격력과 이동 능력을 갖고 있다. 단, 숲과 산을 지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중간중간에 애를 먹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산과 황무지에서는 도리어 다른 부대보다 이동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친위대는 근접전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부대이다. 단, 기병들은 궁병에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 궁병 계열
궁병, 연노병, 투석기. 비교적 낮은 이동력에다 근접 공격에 약한 단점을 갖고 있지만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특히 투석기는 이동력이 가장 뒤지지만, 장거리 공격력이 매우 높아 벽 뒤 같은 곳에서 적을 공격하려 할 때 유리한 입장을 점유할 수 있다.
근접전 능력은 전혀 없으며 오로지 장거리 공격만 할 수 있어 다른 부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특히 보병의 공격에 취약하다.
▶ 주술사
승급하지 않는 부대. 게임 중에는 제갈량, 서서, 방통, 사마위 등의 일부 인물들만이 이 계급으로 등장한다. 초기부터 강력한 계략을 쓸 수 있는 부대로서 공격 계열부터 회복 계열까지 다양한 계략을 특징으로 한다.
매우 한정된 계급이기에 그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으며, 전황 전체에 영향을 미칠만큼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둔갑천서라는 아이템으로 주술사로 바꿀 수 있지만, 게임 전체에서 단 한번만 나오는 아이템이다.
▶ 무도가
어떤 면에서는 주술사와 비슷한 느낌의 부대로 화공쪽에 강한 특성을 가족 있다. 비교적 공격력도 높으며 초기 병력의 수도 많은 편이다. 이동력은 중간정도이며 공격범위가 장병 정도 수준이기에 크게 도움이 되는 병서이다. 전업은 불가능하다.
▶ 맹수부대
맹수를 부리는 부대로서 공격력은 비교적 높지만, 방어력은 단병에 비해 뒤진다. 게임 중 이벤트를 통해 동료가 되는 경우가 있으며 그냥 있는 대로 쓰는 것이 적절한 부대. 역시 전업은 불가능하다.
▶ 수송대
가장 낮은 이동력을 갖고 있으며 공격력도 최악이지만, 초기에 크게 도움이 되는 부대이다. 원조라는 병력회복 관련의 계략이 있으며 레벨이 오르면 대원조 등으로 더욱 강력한 계략이 등장한다. 단, 약하기에 레벨을 올리기가 어렵고, 후기에는 주술사가 등장하거나 다른 인물들에 원조라는 계략이 생김으로써 별로 필요한 느낌이 들지 않는 부대이다.
▶ 군악대
응원이라는 계략이 있는 부대. 역시 공격력은 형편없지만, 장병급의 공격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이동 범위는 수송대보다는 높다. 군악대는 응원으로 사기를 높이는 효과 외에 주변에 두면 계략치를 회복시키는 효과도 있어 주술사와 콤비를 이루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요한 만큼 골치아픈 전투
천하를 통일하려면 마을이나 성 등에서는 정보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밖에 상점에 들러 아이템을 준비하는 정도 외에는 전투 이외에 신경쓸 요소는 없다. 때때로 결정을 해야 할 경우가 있지만, 그것은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단지 이벤트를 만나는 경우나, 동료의 인원을 결정할 정도에 불과할 뿐이다.
문제는 전투이다. 이 게임은 오로지 전투 위주로 되어 있어 모든 준비는 전투에서의 승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레벨, 즉 경험이다. 전업 가능한 캐릭터의 계열은 크게 나누어 4가지(보병, 기병, 궁병, 산적)이며 그 밖에 주술사, 무도가, 맹수부대, 수송대, 군악대 등의 특수 계급이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어떤 경우이건 레벨이 올라갈수록 최대로 보유할 수 있는 병력의 수나 각종 능력도 상승해야 된다(단, 장수가 기본적으로 가진 능력인 무력, 지력, 정치력은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같은 부대라도 레벨의 차이에 따라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시나리오를 진행하다보면 적이 매우 강하게 등장하므로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다. 되도록이면 초기부터 적을 모두 물리쳐 레벨을 올리는데 노력한다.
그리고 초기에는 아무런 책략을 쓰지 못하던 사람들도 레벨이 올라가면 책략을 배우기 때문에 더욱 더 레벨을 높여야 한다. 책략은 적의 레벨이나 방어력에 무관하게 피해를 입히므로 매우 큰 도움이 된다(같은 이유로 공격용 아이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전투에 있어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아이템이다. 특히 초반에는 레벨이 낮은 반면, 적이 너무 강해 공격용 아이템이 필수적이다. 또한 회복용 아이템도 존재하며 부대가 일정 수준이상의 레벨이 되면 전업을 위한 아이템도 있으니 적절히 이용한다.
지형 효과도 무시해서는 안된다. 지형 위에 커서를 옮기면 그 지형의 방어도나 특수효과가 표시된다. 특히 숲과 같은 지형은 매우 방어효과가 높아 적절히 활용한다. 그리고 마을과 성벽 등은 그 내부에 들어간 부대의 병력을 일부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전투에 있어 중심이 되는 장소이다. 이러한 지형 상의 이점을 적절히 활용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
지형 가운데 보물창고나 군량고에서는 특별한 아이템이나 돈 같은 것이 들어온다. 게임 중 이러한 지형을 발견하면 무조건 이동한다.
이 게임에서의 전투는 승리 조건을 잘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나리오 별로 다양한 전투가 등장하며 또한 승리조건도 다르다. 이러한 승리조건을 잘 살펴보고 전투에 임해야 하며 전투를 시작할 때 적의 반응을 유심히 살펴보도록 하자.
전투는 상당부분 이벤트로 가득 차 있다. 예를 들어 화웅과 관우의 결투 등이 그것인데, 가급적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서 게임을 진행하도록 하자. 이러한 이벤트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요소이며 전투에서 승리하기 편하게 해준다. 이벤트를 겪은 장수는 바로 레벨이 올라가기 때문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 특히 몇몇 시나리오에서는 적이 너무 많고 강력한데, 이벤트로 적장만을 간단히 물리칠 수도 있다(물론, 이 때는 경험치의 습득은 어렵다).
멀고도 험난한 한조 중흥의 길
☞ 서장(반동탁 연합군)
도원 결의를 맺고, 황건적을 물리치는데 큰 활약을 한 유비 일행은 공손찬의 도움을 입어 평원이라는 작은 현의 현령이 되었다. 한편, 그 때 도성에서는 여포를 손에 넣은 동탁이 천자를 우롱하며 권력을 휘두르고 있었다. 이에 격분한 사방의 제후들이 반동탁연합군을 결성하게 되자 유비형제는 공손찬과 함께 이에 참여한다.
◉ 사수관 전투
연합군의 도착에 당황한 동탁은 화웅을 시켜 사수관을 지키게 한다. 강동의 태수 손견이 패한 이래 수 많은 장수들이 화웅에게 패하고 만다. 이에 공손찬 휘하에 있던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출전한다.
서장에서는 매우 쉬운 전투 뿐이다. 일단 막사에서 공손찬과 도겸에게 말을 걸면 그들도 출전하게 되는데, 가급적 3명만으로 출전하는 것이 좋다(그들에게 말을 걸지 않으면 그들도 출전하지 않으나 만약 말을 걸게 되면 그들도 같이 출전한다고 이야기하고 출전하게 된다). 그것은 공손찬, 도겸의 부대에게 경험치를 빼앗기지 않기 위함이다. 그리고 도구상도 별로 필요치 않다. 나중을 위해서 돈을 쓰지 않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번 전투에서는 턴의 여유도 많아 적 부대를 천천히 물리치고, 군량고와 보물창고를 모두 뒤진다(그 위로 부대를 이동시키면 된다). 그 후 관우로 하여금 화웅을 꺽도록 한다.
◉ 호로관 전투
관우의 무용으로 화웅을 꺽은 연합군은 호로관을 향하여 진격하게 된다.
역시 쉬운 전투이다. 사수관 전투 직후 게임을 저장한 다음 진행되는 것으로 도구를 구입하는 등의 여유는 전혀 없다. 회복 효과를 갖고 있는 마을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적을 모두 물리치고, 장비를 사용하여 여포와 대결시킨다(장비의 턴에서 여포 앞에 이동한 후 대기하면 된다).
유비, 관우, 장비 삼 형제의 무용에 놀란 여포는 전의를 상실하고, 이에 전투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동탁은 장안으로의 천도를 시도한다. 이에 따라 목표를 잃어버린 제후들은 흩어져 버리고, 천하는 이제 의리와 충성이 아닌 자신의 이익을 목표로 하는 시대로 바뀌게 된 것이다.
제 1 장 계교 전투
한편, 북평의 공손찬에게 위협을 느낀 기주 태수 한복은 맹주였던 원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를 기회로 삼은 원소는 공손찬과 기주를 나누기로 약속함으로써 공손찬을 끌어들이고, 도움을 요청한 한복에게서 기주를 뺴앗아 버린다. 원소가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한 공손찬은 기주를 향해 달려 간다.
◉ 평원
평원고 북평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얻도록 하자. 특히 북평에는 간단한 것 밖에는 없지만, 도구상이 있어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앞으로 신도성에서 더욱 좋은 아이템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평원의 회의장에 들어가면 간옹이 부하가 된다. 그리고 공손찬으로부터 원군 요청이 들어옴으로써 유비군은 출전하게 된다. 여기서는 신도성과 광천의 두군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출발해야 한다.
▷ 신도성 전투
원소의 장수 순우경(경기병 레벨 8)이 신도성을 들러싸고 공격 중인 상태이다. 아래쪽의 보물창고에는 술이 있다. 우선 근처의 마을을 중심으로 하여 적의 공격에 대비한다. 특히 적의 산적들은 숲을 중심으로 공격해 오는 경향이 많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부대는 오직 4개 뿐인데, 궁병인 간옹은 특히 보호할 필요가 있다. 일단 우측의 부대를 모두 격파한 후에는 반대쪽으로 돌아가 남은 부대를 물리치자. 역시 경험치를 늘리기 위함인데 순우경의 공격에는 주의해야 한다. 아마 이 시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세명의 레벨은 고작 4정도인데 순우경은 레벨 8이므로 매우 위험한 상대이다.
일단 적의 모든 부대를 격파한 다음에 장비로 하여금 순우경을 상대하도록 한다. 그러면 순우경은 후퇴할 것이다. 승리한 후 신도성에는 도구 상이 있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다양한 공격 아이템을 판매하므로 다음을 위해 반드시 충분히 구입해 두도록 하자. 참고로 신도성 전투후에 번궁이 동료가 된다.
▷ 광천 전투
일단 근처의 마을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병인 유비와 궁병인 간옹을 특히 잘 보호하면서 조심스럽게 이동하자. 일단 마을에 도착할 때까지 적을 격파한 후 마을에서 다가온 적을 모두 물리친다. 그런 다음에 일단 병력을 회복시키고 이동한다. 봉기 주변의 적은 근처에 가야만 공격을 해오는데 역시 각개 격파가 최고의 묘수다.
광천 전투 이후에는 신도성에 있던 한영, 곽적이 동료가 된다. 그러나 번궁쪽이 더 우수하므로 가급적 신도성 전투로 클리어 하도록 하자.
◉ 신도성
공손찬의 배후를 치려고 했던 원소의 군사를 격파한 유비군은 다시금 공손찬에 협조하고자 길목을 지키고 있는 적의 부대를 만나게 된다. 적은 청하와 거록에서 대기중이다.
▷ 청하의 전투
엄강의 부대를 지원하고자 청하를 출진한 유비군은 엄강이 이미 국의(경기병 레벨 9)에 패한 것을 보게 된다. 그다지 어려운 시나리오는 아니며 다리 부근의 마을을 근거로 공격하도록 하자. 역시 간옹을 보호해야 한다. 9턴째에 이르러 다리 오른쪽 위에서 적의 원군이 나오므로 주의하자.
▷ 거록의 전투
도착했을 당시 공손월의 부대는 적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일단 언덕 아래쪽의 마을까지 전진하자. 공손월의 부대는 그 때까지 버틸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만일 그들이 버트는 동안 도착한다면 그들은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적은 매우 강하다. 특히 장합(경기병 레벨 10)과 안량(경기병 레벨 7)의 콤비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므로 아직 레벨에서 뒤지므로 이기기 어렵다. 두번재 턴에서 언덕위에서는 적의 원군이 등장하고, 아래족에서는 한복의 부하였다는 관순, 경무가 나타난다. 확실히 적의 원군이 더 강력하다. 일단 언덕 아래쪽의 마을을 중심으로 주변의 적을 토벌하는데 신경쓴다. 그런 다음에 병력을 완전히 회복하고 한 명 정도를 보내 적을 유인한다(조금만 다가가면 유인이 가능하다). 역시 마을을 중심으로 하나씩 격파한다. 문추의 경우 장비가 일기토를 걸어 철수 시킬 수 있다. 여기서 공격용 아이템이 효과적으로 쓰일 것이다. 그러므로 돈을 아끼지 말고 아이템을 산다. 아이템없이 전투에서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장합 혼자만 남았다면 무시하고 유비는 서쪽 성으로 전진한다. 유비가 성에 도착하면 되는데, 이 경우 살아남은 모든 캐릭터는 50의 경험치를 얻게 된다. 전투후 한복, 경무는 아군이 된다.
◉ 계교 전투
공손찬군이 문추의 용맹에 밀려 위험한 상황이다. 그 때 조운이 나타나 공손찬을 구하고 곧 이어 유비의 군사가 도착한다. 여기서의 목적은 두가지 이다. 되도록 적의 부대를 거의 물리치고, 유비가 군량고를 빼앗는 것이 좋다.
유비를 포함하여 3명 정도의 부대를 위쪽 숲을 통해 군량고로 보낸다. 아래쪽은 공손찬과 조운을 비롯하여 기병부대가 시간을 끌 수 있을 것이다(역시 성을 중심으로 막아내는 수 밖에는 없겠지만).
유비는 적의 군량고를 고엮하되, 유비가 먼저 다가가면 안된다. 유비가 군량고 근처에 가면 비상이 걸리고 원소의 부대도 모두 그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부대를 먼저 보내 주변의 적을 격파한 다음, 유비가 이동해야 한다.
북해, 서주 원군
공손찬과 원소의 전투는 장기전이 되어 동탁의 주선에 따라 못이기는 체 화해하고, 유비 또한 평원으로 돌아간다. 한편, 조조는 가족들을 진류로 불러들이고, 도겸이 자신의 영토에서 부하에게 호위하게 하나 원래 산적이었던 부하들의 배신으로 조승은 죽고 조조는 서주를 향해 군사를 일으킨다(여기서 제목이 변경된다).
◉ 북해성 전투
도겸을 돕고자 공손찬에게 조운을 빌려 서주를 향하던 유비는 중간의 북해성에서 산적들이 북해성을 공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적의 대장은 관해(산적 레벨 10)이다. 보물창고와 군량고에는 평기서와 특급주가 들어있으니 적절히 활용한다.
◉ 서주 전투
서주성앞에서 우금 휘하의 군사들이 있으며 서주성 내의 병력이 강력히 항거한다. 여기서는 속전 속결이 중요하다. 5턴 때 태사자가 원군으로 오지만 북서쪽의 지역에서는 하후연(경기병 레벨 11)이 원군으로 등장하므로 긴 시간을 끌지 않는 것이 좋다. 유비가 서주성에 도착하면 적은 포기하고 모든 캐릭터에 경험치가 50씩 증가한다.
서주에 도착한 유비는 두가지 결정을 내리게 된다. 하나는 장비를 사자로 보내 조조와 화평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관우와 함께 출전하는 것이다. 되도록이면 후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결과는 같지만 전투를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투를 선택하면 소패성으로 진출하고, 전투 도중 조조는 여포의 소식으로 후퇴한다.
성난이리, 여포의 방문
여포는 조조의 군세에 패하고, 방랑하는 신세가 된다. 한편, 유비는 간옹으로부터 주변의 산적들에 대한 정보를 듣고 토벌 계획을 세운다. 산적들이 있는 곳은 태산, 하구, 팽성이다. 하나씩 공격한다.
◉ 태산 전투
주변이 모두 황무지로 된 곳으로 이곳의 지휘관은 이명(맹수사 레벨 12)이라는 여자다. 산적들은 유비가 다가가 대화를 하면 모두 항복하므로 부하들만 신경쓰면 된다.
태산 전투에서는 기병이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의하자. 서두르지 말고 조금씩 전진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동쪽의 부대가 아래쪽에서 다가오지만 그다지 신경쓰지 말고 진행하자. 산적들과의 전투는 일종의 경험을 위한 전투라 할 수 있다.
◉ 팽성 전투
조하(산적 레벨 12)는 북서쪽 끝에 있어 다가갈 필요가 있다. 우선 다리를 건너 마을을 중심으로 적을 무찔러야 한다. 조하 역시 유비와 대화를 통해 항복한다. 이곳의 보물창고에는 검술 지침서가 있다.
◉ 하구 전투
언덕들이 많이 있어 적에게 유리하다(산적들은 언덕으로 이동할 수 있다). 너무 다가가지 말고 적이 다가 오는 것을 기다려 공격한다. 이곳에는 금 500, 궁술지침서, 탁류서 등이 있다. 궁병은 많지 않은 부대로서, 궁술지침서를 잘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산적으로 모두 토벌한 후에 간옹에게 말을 걸면 도겸으로부터 급사가 달려온다. 도겸은 거절하는 유비에게 서주를 넘겨준다. 어느날, 여포가 서주에 도착한다. 여포를 소패에 묵게한 유비, 그에게 조정의 칙사가 찾아와 원술의 토벌을 명한다.
◉ 우이 전투
적장 기령(중기병 레벨 18)은 주둔지에 머물러 있으며 유비군은 동쪽에서 진격을 개시한다. 우선 다리를 건너오는 적에게 맞서 마을을 중심으로 싸우고 기령의 부대쪽으로 진격한다. 6턴째 여포의 군대가 나타나 공격을 하므로 오래 있으면 불리하다. 충분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으야 하며, 기령을 비롯한 중기병은 매우 강력한 상대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승리하면 조조의 허창으로 향하여 몸을 의탁한다.
여포 토벌전
조조는 유비를 포섭하고, 여세를 몰아 서주의 여포를 공략하기 시작한다. 유비와 조조의 부대는 하구, 팽성의 길목 중 하나씩을 선택하여 공격하게 된다.
◉ 하구 전투
하구를 치면 곽가의 부대와 협공하게 된다. 적은 언덕아래 평원에 주둔 중인데, 모여 있으므로 조심하여 공격한다. 되도록이면 적의 일부를 끌어들이자. 장요가 퇴각하면 남아있는 부대에 경험치가 50씩 증가 한다. 참고로 이곳의 보물창고에는 보물이 나온다.
◉ 팽성 전투
순욱과 같이 진출하게 된다. 적은 집중해 있어 함부로 다가가서는 안된다.
◉ 하비의 전투
여포는 하비성 안에 숨어 있으며, 적교가 올려져 있어 들어갈 수 없다. 성밖에 송헌, 위속, 후성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들과 유비가 대화하면 여포를 배신한다. 3명 모두에게 이야기를 하면 이들은 하비성 내에 들어가 적교를 내리면서 승리조건이 여포의 괴멸로 바뀐다.
유비를 사용하여 대화를 하되 주변의 부하들은 물리쳐야 한다. 만약 유비가 아직 약하다면 주의해야 한다. 적교가 내려지면 조조군이 등장하는데, 하비성 내에서는 보물창고에서 적토마, 방천화극을 손에 넣자. 그 후 공격을 시작해도 된다. 전투 후 잡혀온 여포를 죽이느냐 살리느냐를 이야기 하는데, 유비가 어떻게 말하든 여포는 죽게 된다.
◉ 광릉 전투
유황숙이라 불리고 옥대를 받은 이래 조조의 의심을 사고 있던 유비는 원술을 치겠다는 핑계로 허창을 빠져 나온다. 그리고 광릉에서 달아났던 원술(장병 레벨 20)의 군대를 만나게 된다. 적을 꾀어 각개 격파를 시도한다. 장비로 기령을 무찌르면 삼첨도를 얻게 된다. 여기서는 북쪽에 금 100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별로 대단할 것은 없다.
서주 공방전
원소를 물리친 유비가 서주로 돌아가는 과정, 조조와의 약속을 어기고 서주로 돌아가 천하를 위한 뜻을 펴려 한다.
◉ 서주 전투
장비, 관우가 소패와 하비를 향해 떠난 상황으로 결코 쉽지 않다. 우선 차주(장병 레벨 21)를 먼저 쓰러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유비가 성안에 들어서면 북서쪽에서 조조의 대군이 등장한다. 여기서 조조가 퇴각하거나 유비가 남서쪽의 마을에 도착해야만 한다. 어떻게 끝내건 유비, 손건, 미축 등만 남게 되고 원소에게 의탁하기 위해 떠난다.
제 2 장 관도 전투
원소에게 몸을 의탁한 유비는 업에 머무르게 된다. 한편, 원소는 조조를 치고자 백마로 진군한다. 백마에서 원소가 부른다는 소식에 백마의 회의장에 도착한 유비는 관우같은 장수에게 안량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업으로 돌아오면 미방, 간옹 등이 도착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백마에서 부름을 받은 유비는 문추마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때 추궁을 받는다.
이것은 조조의 속임수이다. 다시 돌아온 유비는 원소의 의심을 두려워하면서 여남으로 가서 조조를 막겠다고 한다.
◉ 연주의 전투
유비를 의심한 곽도(장병 레벨 26)가 추격해 온다. 몇 턴이 지나면 북동쪽에서 조운이 등장하여 부대에 합류한다. 뒤에서 추격해 오는 곽도의 군사를 물리치며 남서쪽 성채에 도달하도록 하자.
◉ 고성의 전투
고성에서 유비군을 조조측으로 오인한 ???는 공격을 명령한다. 유비군은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으며, 사방에서 산적들이 다가오므로 조심한다. 여기에는 설봉서, 특급주, 검술 지침서 등이 잇지만 굳이 찾지 않았도 된다. ???에 접촉하면 그가 장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오해가 풀려 전투는 끝난다.
◉ 영천의 전투
영천의 주둔지에 머무르고 있는 조조의 부대를 격파한다. 8턴 재 관우와 관평, 그리고 주창이 북서쪽에서 등장한다. 주로 주둔지의 좁은 통로를 통과할 때 주의하자. 주둔지의 찬막들은 마을과 비슷한 효과가 있어 적에게 회복할 기회를 주어서는 안된다. 승리하게 되면 ‘여남에서 조조와 싸운다’, 또는 ‘양양으로 간다’라는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양양으로 가면 바로 신야 복재의 시나리오로 넘어가며, 여남에서 조조와 싸우는 경우 원소가 패배하고 조인이 여남을 공격해 온다.
◉ 여남의 전투
잠시 동료가 된 유벽이 등장한다. 이 시나리오를 무사히 끝내면 유벽이 신하가 된다. 적은 사방에서 포위해 오는데, 이를 뚫고 유비를 남서쪽 성채까지 도착하게 하자. 조인을 무찌르는 것은 현재의 병력으로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다른 부대들은 다리를 넘어오는 적을 맞아 격파하는 것이 좋다. 양쪽에서 적이 다가오므로 양쪽으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 유벽은 동쪽으로 가는데 부하가 얼마 안되니 일부 부대를 유벽을 지원하기 위해 보내도록 하자.
신야복재
양양에 도착한 유비는 유표에게 환대를 받고 신야로 향한다. 양양과 신야 등에서 정보수집과 함께 충분한 아이템을 구입한다. 신야의 주점에서 유봉을 신하로 삼을 수 있다. 그리고 강하에 등장한 산적을 물리치기 위해 출발하게 된다.
◉ 강하의 전투
도적의 두목인 장무(흉적 레벨 27)을 물리치는 전투. 하지만 사방이 황무지이다. 조운, 관우 등의 기병은 이동력이 떨어지며 산적들은 낙석관련의 계략을 자주 쓴다. 여기서 책략치가 낮은 장비는 주의해야 한다. 위쪽길로 부대를 이동시키는 데, 만일 그곳을 막고 있는 부대와 너무 오랜 시간을 끌게 되면 아래쪽의 부대가 후방에서 협공한다. 재빠르게 뚫고 장무의 진지로 다가간다. 조운으로 장무를 무찌르면 적로를 손에 넣는다.
장무를 쓰러뜨리고 신야성에 돌아온 유비는 주점에서 수경 선생 사마휘를 만난다. 그에게서 제갈량에 대한 정보를 듣고, 융중으로 갔다 오자(분명 제갈량은 없다). 신야로 돌아오면 서서가 등장하면서 신하가 된다.
◉ 남양의 전투
적은 단단한 진지 안에 주둔하고 있다. 적장 조인(전차 레벨 30)은 강력해 졌으며 더욱 많은 부대를 이끌고 있다. 주술사인 서서를 적절히 활용하여 정면에서 각개 격파하면서 공격하자(서서의 회복 능력은 큰 도움이 된다). 적은 매우 강하므로 이를 격파하며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입구가 좁다는 것을 활용하여 나오는 적을 하나씩 물리친다.
조조의 남방정벌
서서는 조조의 계책으로 떠나게 되고, 유비는 삼고초려 끝에 와룡을 얻는다. 그리고 조조는 본격적인 남하를 시작하는데…
◉ 박망파 전투
제갈량에게 검을 주고 그의 뜻에 따르면 시작되는 전투로 제갈량의 데뷔전이다. 여기서는 조운 1명만으로 적을 끌어들인다. 가급적 천천히 끌어들여 적을 모두 언덕사이에 집어 넣는다. 조운이 본대로 복귀하면 유봉, 관평이 나타나 불을 지르고 적은 모두 혼란에 빠진다. 이 혼란 상태에서 재빨리 격파하도록 하자.
그러나 장비의 뜻에 따라 신야성에 남게 되면 신야성 전투로서 다른 패턴이 시작된다. 제갈량이 군령고를 빼앗거나 적을 무찔러야 하는 전투이며, 언덕 북쪽의 숲을 통해서 군량고를 향해 갈 수 있다.
조조의 대군이 밀려옴에 따라 유비는 신야성을 버리고 떠나게 된다. 여기서 양양으로 가느냐, 강하로 가느냐를 결정하게 된다. 양양으로 가면 양양성에서 싸운 후 결국 강하로 갈 수 밖에 없지만 아이템과 더불어 경험을 높일 수 있다.
◉ 양양 전투
양양성 내로 들어가는 전투이다. 업화서, 의천검, 차 등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전투에서 이기면 폐허가 된 양양을 버리고 강하로 가게 된다.
◉ 장판파 1의 전투
많은 조조의 대군을 맞아 싸우게 되며 백성들은 플레이어의 조종과 상관없이 마을을 향해 도망친다. 되도록이면 좁은 길목에서 적을 맞아 싸우자. 후방에서는 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부대를 집중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는 제갈량의 회복책이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 장판파 2의 전투
적은 매우 강력한 부대를 갖고 있으며 아군은 오로지 제갈량의 회복능력을 믿을 뿐이다. 제갈량 곁에 군악대를 두어 책략치를 회복하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또한 장판파 1에서의 피해를 그대로 갖고 시작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백성들은 그냥 가도록 놔둔다. 아군을 뚫지 않고는 조조군이 백성들을 추적할 수 없다. 조운이 하후은을 격파하면 청공검을 손에 놓게 된다.
제 3 장 형주 남부 평정전
적벽대전이 펼쳐지고, 유비군은 제갈량의 조언을 따라 조인이 갖고 있는 강릉을 빼앗기 위해 출진한다.
◉ 강릉의 전투
진교(전차 레벨 33)는 성안에 있다. 아래의 보물창고에서는 궁술지침서가 나오지만 무시하고 진교를 물리치는데 주력하자. 만일 8턴이 넘으면 주유가 등장하며 주유의 퇴각으로 승리조건이 바뀐다. 주유군은 상당한 병력을 갖추고 있어 어려운 싸움이 될 수 있다.
◉ 형주 남부의 평정(영릉, 무릉, 계양)
유비가 한 군데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조운, 장비가 알아서 격파한다.
▷ 영릉 전투
적은 조조군에 비하면 훨씬 쉽다. 2턴째 형도형이 등장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유비와 유도가 대화를 하면 유도가 항복하고 남은 아군은 50의 경험치를 얻는다.
▷ 계양 전투
이벤트가 무척 많은 시나리오. 6턴째 이민족이 후방에서 등장하는 것에만 신경쓰면 어려운 곳은 아니다. 역시 조범이 항복하면 경험치 50씩 받게 된다.
▷ 무릉 전투
산악지방이라는 점에 주의하자. 관평은 기병이라 이동력이 떨어진다. 한쪽을 골라서 공격하는 것이 좋으며, 유비가 공지(투석기)에게 말을 걸면 공지는 금선을 살해하고 신하가 된다.
◉ 장사의 전투
형주 남부에서 가장 강한 적과 맞서게 된다. 다리를 건너는 도중, 한현이 자기편을 희생시키며 수공을 사용해 피해가 엄청나다(거의 모든 부대가 1/3이상의 피해를 입는다). 부대가 분산되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공격해야 한다.
관우와 황충이 대결하면 황충이 말다리가 부서지면서 쓰러진다. 관우의 관용으로 말을 갈아 타기 위해 들어온 황충을 한현이 죽이려 하자 위연이 도리어 한현을 처형한다. 그 후 황충의 집에 가서 말을 걸면 황충은 동료가 된다.
형주 영유권 분쟁
유표의 아들 유기가 죽고, 오에서는 형주를 넘겨달라고 한다. 이에 제갈량은 촉을 빼앗고 돌려주겠다고 말한다. 주유는 이를 이용해 자신이 촉을 치는 척 하면서 형주를 빼앗으려 한다.
주유(주술사 레벨 44)부대는 주둔중이다. 여기서는 가급적 싸우기보다는 성채를 차지하는 것이 좋다. 단, 주유군의 눈에 띄지 않도록 이동해야 한다. 아래쪽으로는 숲 속으로 이동하고, 나머지 부대는 위쪽으로 이동하자. 아마 오래지 않아 모든 성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주유는 포위된 것으로 알고 퇴각한다. 단, 너무 오래 시간을 끌면 손소의 원군이 도착하고, 주유는 공세에 나선다.
익주 공략전
주유가 죽고, 형주의 영유권을 확고이 한 유비는 방통이라는 또 하나의 인재를 손에 넣게 된다. 한편, 촉의 유장은 한중의 장로가 위협함에 따라 조조에게 원군을 청하려 하나 장송의 무례한 태도에 분격한 조조에 의해 아예 이야기도 꺼내지 못한다. 돌아오던 장송은 유비를 만나 그의 인의에 감격하고 촉을 넘겨 줄 생각을 품는다.
◉ 부의 전투
부성을 공격하는 것으로 방통을 비롯한 부대는 적에게 포위당한 상태로 시작한다. 이른바 낙봉파의 전투로 여기에서 방통이 패하면 전사하므로 주의한다. 다른 부대로 적절히 둘러 싸 보호하고 유비의 주부대가 지원을 위해 공격한다. 만일 방통이 죽으면 유비군은 후퇴하게 된다(이후 방통은 등장하지 않는다. 방통은 주술사로서 큰 도움이 되므로 가급ㅈㄱ 살려야 한다).
◉ 부의 전투
많은 촉장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전투로 2턴째 공명과 조운이 등장한다. 천천히 이동하며 적을 격파하고, 뇌동, 오란 등의 장수에게는 유비가 다가가 대화를 하여 동료로 삼자, 성 왼쪽에서 양희, 고패, 이엄, 비관 등의 장수가 등장한다.
◉ 가맹관의 전투
유장의 구원요청에 따라 유비를 공격하기 위해 다가오는 한중의 장노(의적 레벨 45)를 물리쳐야 한다.
장노는 성에 있으며 멀리 돌아가야 하기에 투석기 등 장거리 무기는 크게 효과적이다. 일단 가맹관 안으로 모두 들어간다. 4턴 째 마초(친위대 레벨 41)이 등장하는데, 장비는 무조건 마초와 대결한다. 그러면 마초는 마대 등 친위대와 함께 퇴각한다.
장노를 격파한 후 제갈량의 계책에 따라 마초는 아군이 되고, 마초를 보내 유장의 항복을 받아낼 수도 있다.
한중 쟁탈전
한중에서 조조와 유비군의 싸움. 여러가지 순서가 있으며 그에 따라 다른 이벤트와 승리 조건이 있다.
◉ 와구관 1의 전투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 각개격파로 공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장합이 퇴각하면 와구관 쪽으로 달아나 재정비한다.
◉ 와구관 2의 전투
칙명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칙명서는 가만히 있어도 사기를 회복시켜 준다. 이 칙명서는 특히 계략에 당하기 쉬운 장비에게 준다. 섬을 통해서 공격하는 길과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는데, 두패로 나누어 공격하는 것이 좋다.
◉ 가맹관 2의 전투
하후덕을 공격하는 것으로 오직 하후덕만을 물리쳐도 상관없다. 가맹관 2의 전투를 끝내면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되도록이면 하후연이 머무르고 있는 정군산으로 가는 것이 좋다.
◉ 정군산의 전투
여러가지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곳이다. 하후연(친위대 레벨 50)부대 쪽에 숲이 있으므로 기병은 행동에 제약을 받는다. 후방에 유비를 비롯하여 몇명의 부대를 놔두고 황충을 중심으로 전진하자. 8턴째 서황의 부대가 등장하는데, 왕평은 유비가 대화를 하면 아군이 된다.
◉ 한수의 전투
10턴째 조창이 등장하므로 주의한다. 특별한 이벤트나 아이템은 없다.
◉ 양평관의 전투
마초와 방덕이 몇차례 대화를 하지만 효과는 없다. 여기서 등장하는 사마의는 주술사로서 강력한 계략을 쓰는 위험한 상대이다. 초반에 집중해서 1차부대를 격파하고, 다리 건너편의 적을 공략하자. 제갈량의 회복력이 충분히 필요한 곳이다.
촉한 건국
조조는 퇴각하고, 방향을 돌려 오나라와 동맹을 맺어 형주를 탈환할 것을 결심한다. 위오 동맹군은 관우가 지키고 있는 형주를 향한다.
◉ 맥의 전투
양쪽의 보물창고에 원군서가 잇으니 적절히 활용하자. 매우 좁은 길목에 소규모 부대만으로 적에게 포위된 진형이어서 다수의 부대를 회복시킬 수 있는 원군서는 필수적이다.
여기서는 격파된 부대는 모두 전사로 처리된다. 또한 관우가 전사하면 다음 시나리오로 진행하며 앞으로 관우는 볼 수 없다(승리한 경우에 관우는 행방 불명으로 처리되며, 여기서 살아남은 캐릭터들은 관우가 재합류시 들어온다). 이제 유비는 오나라와 동맹을 맺고, 위를 공격할 것을 결정한다. 물론 오나라와 동맹을 맺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오나라와 동맹을 맺지 않으면 장비가 전사하는 등 불리하다. 여기서는 오나라와 동맹을 맺는 경우만 설명한다.
제 4 장 형주 탈환
오와 동맹을 맺은 촉은 조인이 지키고 있는 형주를 탈환하기 위해 출정한다.
◉ 양양의 전투
조인의 부대는 양양성 안에 주둔하고 있다. 주술사인 육손의 오군과 힘을 합쳐 조인을 물리쳐야 한다. 3턴 째 만총과 우금의 원군이 성 밖에 등장하고, 오나라 군사는 대부분 이 부대에 격파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3턴 째 ???가 등장하여 돕지만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사라진다. 일부 부대로 성문을 막아 원군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부대로 조인의 부대를 격파한다.
◉ 남사, 신야의 전투
남사와 신야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투로 한쪽은 유비의 군사가, 나머지는 오군이 공격한다. 매우 강력한 적이 있으므로 적 장수들의 퇴각이라는 승리조건이 아니라, 그 밖의 다른 승리조건이 있으므로 그것을 선택한다. 전투 후 육손은 오나라로 돌아가며 서성, 정봉, 반장, 감녕 등을 동료로 남긴다(이들은 끝까지 동료로 남는다).
◉ 완 2의 전투
이 시나리오에서는 왼쪽의 보물창고에 있는 둔갑천서를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한다. 둔갑천서는 오직 하나만 등장하는 아이템으로 주술사를 만들 수 있다. 약간의 전투를 진행한 후, 갑자기 관우가 나타나 하후돈을 쓰러뜨리며 일행에 합류한다.
◉ 진창의 전투
성벽을 근거로 해서 방어하고 있어 투석기 등 장거리 무기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학소는 상당히 강력한 부대(전차 레벨 54)로, 위연이 대결하다가 실수를 하는데 그 순간 학소의 지병이 도져 숨지게 된다. 지휘관과 대화로 강유는 아군이 되며 상당히 도움이 되는 인물이다.
◉ 장안의 전투
성으로 들어가야 하므로 너무 분산되지 않도록 하고, 좁은 길목에서 공격당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서서와 지휘관이 대화를 하면 서서는 아군이 된다. 주술사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허창 2의 전투
별동대와 유비 본군의 승리로 궁지에 몰린 조비는 업으로 달아나며 부하들에게 방어를 명령한다. 여기서는 적에게 투석기가 많다는 점에 조심한다. 장요에게 관우가 말을 걸면 퇴각했다가 다음에 신하로 합류한다. 문에 도착하면 갑자기 황충, 엄안이 내부에 잠입하여 문을 열고 복병의 화살에 맞아 전사한다. 그리고 사마의 퇴각으로 승리조건이 바뀐다.
◉ 업의 전투
마지막 결전으로 모든 아이템과 군사를 총동원한다. 여기서는 처음의 준비로 3번의 전투를 치루어야 하며, 적은 매우 강하다. 첫번째 적은 조비의 부대로 이벤트는 없다. 조비를 격파하면 사마의가 나타나 조비를 죽이고 업 안으로 들어간다.
사마의를 물리치면 갑자기 죽었다던 조조가 등장하여 공격해 오는데, 이 세번재 경우가 가장 어렵다. 허저와 장비의 대결, 마초와 악진의 일기토가 있으며 주술사에 항상 군악대를 붙여 책략을 회복시켜야 한다. 여기에서 이겨 조조를 물리치면 천하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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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걸전에서 일어나는 일기토
1번째 전투:사수관의 전투-관우 대 화웅
2번째 전투:호로관의 전투-장비 대 여포
3번째 전투:신도의 전투 -장비 대 순우경
3번째 전투:광천의 전투 -관우 대 봉기
4번째 전투:청하의 전투 -관우 대 국의
4번째 전투:거록의 전투 -장비 대 안량
5번째 전투:계교의 전투 -장비 대 문추
6번째 전투:북해의 전투 -조운 대 관해
7번째 전투:서주의 전투 -관우 대 우금
9번째 전투:태산의 전투 -유비 대 이명
10번째 전투:하구의 전투 -유비 대 동량
11번째 전투:팽성의 전투 -유비 대 조하
12번째 전투:하비의 전투 -관우 대 장요
13번째 전투:팽성의 전투 -장비 대 고순
13번째 전투:하구의 전투 -관우 대 장요
14번째 전투:하비의 전투 -유비 대 송림,위속,후성 관우 대 장요
15번째 전투:광릉의 전투 -장비 대 기령
17번째 전투:연주의 전투 -조운 대 장합
19번째 전투:영천의 전투 -관우 대 채양
20번째 전투:여남의 전투 -조운 대 허저
21번째 전투:강하의 전투 -장비 대 진손,조운 대 장무
22번째 전투:남양의 전투 -장비 대 여상,조운 대 여광
24번째 전투:양양의 전투 -조운 대 장윤
26번째 전투:장판파의 전투-조운 대 하후은
27번째 전투:강릉의 전투 -조운 대 감녕
28번째 전투:무릉의 전투 -유비 대 공지
28번째 전투:영릉의 전투 -관평 대 형도영,유비 대 유도
28번째 전투:계양의 전투 -관우 대 황충
32번째 전투:부의 전투 -유비 대 뇌동,오란,이엄,비관 장비 대 장임
33번째 전투:가명관의 전투-장비 대 마초
34번째 전투:성도의 전투 -유비 대 적의모든 장수
37번째 전투:정군산의 전투-유비 대 왕평,황충 대 하후연
37번째 전투:가맹관의 전투-엄안 대 하후덕
40번째 전투:양평관의 전투-마초 대 방덕
42번째 전투:서름의 전투 -관흥 대 이이,장포 대 사정
45번째 전투:남사의 전투 -장포 대 하후상
46번째 전투:완의 전투1 -장비 대 장요
47번째 전투:완의 전투2 -관우 대 하후돈
48번째 전투:낙양의 전투 -장비 대 장합
48번째 전투:진창의 전투(별동대)-위연 대 학소,마초 대 이민족(3명)
49번째 전투:장안의 전투(별동대)-조운 대 장합
50번째 전투:허창의 전투 2-관우 대 장요
51번째 전투:업의 전투 -장비 대 허저,장포 대 이전,마초 대 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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