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혈 강 호

제 1장 초행

검황의 처소를 홀로 지키는 담화린은 목검으로 상승 무공을 연마하다가 한계에 부딪힌다. 검황의 소식이 끊겨 걱정하는 담화린. 그 때 산적패 3명이 나타나서 담화린에게 검을 겨눈다. 그리고서는 담화린을 보면서 마검랑이라고 하며 달려드는데….

BATTLE 1-1

적 : 산적×3
아군 : 없음
어렵지 않은 전투다. 이 싸움에서 전투의 기본을 익혀놓도록 하자. 단, 상대는 3명이므로 포위되어 협공을 당한다면 큰 대미지를 입을 수 있다. 구석에서 다가오는 한명씩 상대하다면 간단하다.


화려한 검술로 3명을 쓰러뜨린 담화린. 그들은 계속해서 담화린을 마검랑이라고 부른다. 도대체 마검랑이 누구냐고 묻자 현상금 사냥꾼인 그들은 자신들이 속아서 여기에 온 것임을 알고 화를 낸다. 그 때, 담장에서 다시 3명의 도복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며 현상금 사냥꾼들을 해치운다. 굉장한 고수들임을 눈치챈 담화린은 목검으로 상대할만한 상대가 아니라며 무기를 찾으러 집으로 들어간다. 그녀가 찾은 무기는 무림의 8대 비보 중 하나인 복마화령검. 그 때 도복을 입은 사람들이 뒤쫒아와 복마화령검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BATTLE 1-2

적 : 신검교도×3
아군 : 담화린
처음 산적 3명에 비하면 강하고 장소가 좁아 움직이기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복마화령검을 장비한 담화린은 강하다. 기본적인 공격으로 나가되 포위되어 협공을 당할 때는 초식 중 하나인 유운과봉을 써서 빠져나오도록 하자.


검황의 처소 안을 뒤져보면 왼쪽 방에서는 '하수오', 위쪽 방에서는 '흑옥고'를 얻을 수 있다. 검황의 처소를 빠져 나오면 두명의 괴인이 버티고 있고 그 들은 또 복마화령검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BATTLE 1-3

적 : 난쟁이×1, 거인×3
아군 : 담화린
거인의 공격력은 높고 맞으면 잠시 경직이 되니 맞지 않도록 조심하자. 난쟁이는 치고 빠지는 공격을 하므로 거인을 먼저 해치우고 난쟁이를 쫒아가서 해치우도록 하자.


담화린의 복마화령검에 쓰러지는 난쟁이는 검황이 신검교의 누군가에게 당했다는 듯한 말을 남기고는 죽는다. 할아버지가 걱정되는 담화린. 계속 이곳에 있으면 위험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자신이 검황을 찾으러 검황의 처소를 떠난다. 산을 내려오던 중 계속해서 산적의 습격을 받는다. 겨우겨우 따돌려 한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다시 습격을 받고 도망치던 와중에 누군가와 부딪힌다.

그녀의 이름은 현상금 사냥꾼 지연운으로. 현상금 사냥꾼들을 피해 숨어있던 와중에 지연운이 말을 걸어온다. 지연운은 담화린이 마검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포위된다. 지연운은 담화린이 마검랑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지만 그들은 지연운이 마검랑을 혼자만 독차지하려는 속셈으로 오해하고 공격해온다.


BATTLE 1-4

적 : 무사×1, 산적×3
아군 : 지연운
아군이 있으므로 쉬울 것 같지만 지연운은 무공실력이 낮아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잠깐 한눈을 팔고 있으면 포위되어 무차별 공격을 당하고 있는 그녀를 도와주어야 한다. 무리의 가운데로 파고들어 유운과봉을 과감히 사용해주도록 하자.


일단은 현상금 사냥꾼들을 따돌린 두 사람. 지연운은 위기를 느끼고 전서구를 날려 자신의 친구에게 도움을 청한다. 일단 마을 밖으로 빠져나간다. 쫒기고 쫒겨 추격대를 겨우 따돌려 낯선 마을에 도착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가 없다. 다시 마을을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 그녀들은 변장을 하고 빠져나가기로 결정한다. 마을 밖으로 나오자 역시 추격대가 감시를 하고 있다. 거의 빠져나갔을 무렵 추격대 중 한명이 여장을 한 담화린에게 추파를 던지며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담화린 일행을 보지 못했냐고 윽박을 지르지만 재치있는 담화린의 여자흉내(?)로 위기를 모면한다.

다시 추격대들을 피해서 강가에 이르자 한 여인이 목욕을 하고 있다. 그녀가 바로 지연운이 도움을 청했던 친구인 요혈마화 부용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부용과 담소를 나누는 지연운. 그 때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끼고 한비광과 처음 조우하게 된다. 지연운은 추격대인줄 알고 공격을 하자 오히려 상처를 입고 나가 떨어진다. 순간 나타난 것은 사파 최고의 지존인 천마신군의 친위대인 흑풍회였다. 그들은 한비광을 도련님이라 부르면서 고개를 숙인다. 한비광은 그들에게 오히려 화를 내며 사라지라고 외친다. 그리고 한비광은 흑풍회가 사라진 다음 일행들에게 사과를 하고 다시 도망쳐버린다.

지연운의 상처는 깊어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다. 지연운은 담화린이 마검랑으로 오해받고 쫒기고 있다는 사정을 설명해주고는 그녀에게 담화린의 신병을 부탁하며 근처에 정파인 송무문이 있으니 그쪽에 몸을 의탁하라고 한다. 부용과 함께 송무문을 찾아가던 중 추격대를 다시 만나지만 부용의 미인계로 그들을 따돌린다.

송무문에 다다랐을 즈음 다시 누군가가 나타난다. 자신은 마검랑이 아니라고 외친다. 그들은 담화린이 마검랑이 아닌 줄 알고 있었으며 담화린에게 복마화령검을 내놓으라고 한다. 그는 다름 아닌 지연운이 쫒고 있었던 금산독안 진상필이었다. 담화린이 그에게 달려들지만 일격에 나가떨어지고 만다. 송무문의 문전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송무문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진상필은 웃으며 일행에게 송무문이 자신을 고용했다는 귀뜸을 해준다. 부용은 그들에게 연막을 치고 담화린과 함께 사파인 유선제독부의 영역으로 도망친다. 무림에 나오자마자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폐를 끼쳤다고 생각하는 담화린은 부용에게 작별을 고하고 앞으로는 혼자서 여행을 하기로 결심한다.

제 2장 조우

객잔에 들어서자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는 한비광을 볼 수 있다. 한비광이 찝적대던 여자가 담화린을 보고서는 한비광을 제치고 다가오자 한비광은 화를낸다. 그 때 송무문의 무리들이 객잔으로 들어온다. 무리들은 복마화령검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거부하는 담화린에게 악명높은 살인마인 마혈광도 신유라는 자와 함께 그녀를 공격해온다.

BATTLE 2-1

적 : 신유, 무사×2
아군 : 담화린
신유는 공격력이 강하며 검의 리치가 길다. 신유를 먼저 해치우려고 한다면 협공당해서 커다란 대미지를 입기 십상이니 주위의 잔당들을 먼저 제거한 뒤에 신유의 뒤로 돌아가 붙어서 공격을 하도록 하자.


한비광은 담화린이 싸우는 것을 보고 장백검법 임을 한눈에 파악한다. 담화린은 깜짝 놀라며 한비광이 분명히 할아버지에 대한 것을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검황의 신변을 묻지만 한비광은 계속 모른다고 잡아뗀다. 검을 들고 협박을 해도 검황이 자신과 만났다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끝까지 시치미를 뗀다. 정히 듣고 싶거든 기막힌 미녀 몇 명만 소개시켜주면 말해주겠다고 한다. 서로 밀치다가 담화린의 물건이 떨어진다. 그것은 여자의 가슴가리개(?).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눈치챈줄 알고 불안해하는 담화린. 하지만 한비광은 자신과 같이 여자의 속옷을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버린다.

황당해하는 담화린. 한비광은 다시 담화린이 떨어뜨린 물건을 줍는다. 그것은 담화린의 여장 그림. 담화린은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시치미를 떼고 한비광은 여동생을 소개시켜주면 검황에 대한 것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허락을 하고 강가 버드나무 아래에서 약속을 한다. 객잔의 자기 방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도록 하자. 강가 버드나무에는 쫙 빼입은 한비광이 담화린을 기다리고 있다. 약간의 화장만으로 못알아보는 한비광을 어이없어하며 검황의 소식을 묻자 한비광은 말을 돌리며 어디가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한다.

그 때 진상필 일행이 나타난다. 한비광은 뒷일을 맡기라고 하며 담화린에게 도망치라고 하고, 담화린은 객잔으로 도망쳐 무기를 가지고 오려고 한다. 하지만 진상필은 이미 담화린의 정체에 대해서 눈치를 채고 그녀를 습격하여 큰 상처를 입힌다. 한비광은 부상을 당한 담화린을 안고 놀라운 경공으로 도망친다. 진상필은 그들을 쫒기 위해 자신의 수하인 사천왕을 부르기로 한다. 의식을 되찾은 담화린은 자신이 어딘가의 오두막에 있다는 것과 상처를 누군가가 치료해줬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집 밖으로 나가보니 한비광이 복마화령검을 가지고 초식을 전개하고 있었다. 한비광에게 말을 걸자 한비광은 담화린에게 책을 한권 건네준다. 하지만 책을 받아들고 읽으니 성인소설이었다. 당황해하는 한비광은 다시 담화린에게 책을 건네주고 그녀는 이윽고 그 책이 장백검결의 비전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검황에게서 받은 이 책을 검황의 무술을 쓰는 자가 있으면 그 사람에게 건네주려고 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이 책을 맡은 것은 검황이 손녀딸을 자신에게 맡기는 것이라고 풀이하고는 기가 산 한비광. 담화린은 화를 내보지만 막무가내다. 그리고는 집안일을 부탁하고는 먹을 것을 찾으러 사라진다.

동쪽으로 가면 곰이 사는 굴이 있으니 늑대와 곰을 해치우면서 수련을 쌓도록 하자. 한비광의 집 북쪽으로 가면 한비광이 태연히 낮잠을 즐기고 있다. 남에게 일을 시켜놓고 먹고노는 한비광을 보고는 담화린은 화를 내며 집으로 돌아가버린다. 하지만 한비광은 추격대들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으니….

사천왕과 합세한 진상필 일행은 귀신의 냄새도 맡는다는 귀견들을 데리고 담화린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었다. 갑자기 자객이 나타나 진생필 일행을 습격하지만 동우와 진경에 의해 저지당한다. 탈취제를 지니고 귀견들을 속인 그들은 유선제독부에서 진상필을 습격하기 위해 보낸 자객들이었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담화린은 장백검법의 비전서를 보고 무술을 수련하고 있었다. 새로운 검초들을 익히고 있을 무렵 한비광이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고 돌아온다. 그를 질책하는 담화린. 그 때 뒤에서 표곤이 귀견들을 이끌고 진상필 일행보다 먼저 나타난다.

BATTLE 2-2

적: 표곤, 귀견×5
아군: 담화린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신뢰격정과 칠성발파의 초식을 습득하게 된다. 담화린의 복마화령검은 사술이 걸린 귀견들에 반응해 화령반응(?)을 일으켜 공격력이 증가하니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귀견이 다섯 마리나 있어 연속공격을 당하기 쉬우니 포위되었을 때 전투 전에 얻은 칠성발파를 사용해 공격하도록 한다. 표곤은 공격하지 않으니 나중에 해치워도 된다.


귀견들이 모두 당하자 당황해하는 표곤. 그 때 진상필 일행이 뒤이어 나타난다. 많은 수에 둘러싸여 위기에 처한 일행. 한비광은 일단 담화린을 데리고 집 안으로 피한다. 마융은 쫒아가려고 하지만 진상필은 좁은 집안에서 한명씩 상대하려고 한다는 생각을 하고 불화살을 쏴 집에서 뛰쳐나왔을 때 공격하도록 지시한다. 불에 타들어가는 집 안에서 한비광은 바닥의 비밀통로를 열고 담화린과 함께 비밀통로 안으로 들어간다.

비밀통로가 세갈래로 갈려진 것에 대해서 담화린은 놀라고 한비광은 교토삼굴(狡 三窟)이라면서 의기양양해한다. 안내를 부탁해보지만 한비광은 너무 오래전의 일이라 자신도 길을 잊었다고 한다. 처음 세갈래의 길에서 북동쪽에는 밖으로 나가는 비밀통로의 철문을 여는 장치가 있다. 레버를 내려 철문을 연 다음 동쪽의 출구로 나가면 비밀통로를 빠져나갈 수 있다. 비밀통로를 빠져나온 일행이지만 이미 진상필 일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검황의 신물인 복마화령검을 보고 난처해하는 사천왕. 표곤은 귀견 한 마리로 담화린에게 공격을 해보지만 복마화령검으로 보기 좋게 귀견을 해치운다. 복마화령검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진상필이 왜 그것을 노리는지 이유를 알고 있는 그들은 잠시 혼란에 빠진다. 일단 담화린 일행은 그들을 빠져나가기로 하는데...


BATTLE 2-3

적 : 표곤, 동우, 진경
아군 : 담화린
귀견이 없는 표곤은 단순한 장승에 불과하지만 진경과 동우는 강하다. 특히 동우의 연속공격에 말려들면 헤어나오기가 힘드니 칠성발파를 이용해 모두 흩어놓은 뒤에 한명씩 상대하도록 하자.


사천왕을 돌파한 담화린과 한비광. 갑자기 한비광이 담화린을 안아 높은 벼랑 위로 던져버린다. 일단 무사히 피하게 된 담화린이지만 한비광은 어떻게? 어느새 한비광이 자신의 등뒤로 올라와있었다. 벼랑 아래의 진상필 일당은 한비광의 놀라운 경공에 그저 망연자실하고 있을 뿐이었다. 다시 도망치는 담화린과 한비광은 유선제독부의 자객을 만나고 또 다른 세력이 개입된 것을 알게 된다. 산등성이를 타고 도망을 쳐보지만 다시 진상필 일당에게 포위되어 복마화령검을 뺏기고 만다. 할아버지의 검을 뺏긴 담화린은 검을 찾고자 달려들지만 한비광이 말린다. 그리고는 다음에 자기가 검을 찾아줄테니까 우선 피하자는 말과 함께 담화린을 안고 반대편 절벽으로 경공을 펼친다. 다시 한번 놀라운 경공을 펼치는 한비광을 보고 모두 놀라한다. 무사히 건너편 절벽의 동굴에 도착했지만 마융의 병사들이 쏜 화살에 그만 상처를 입고 만다. 드디어 복마화령검을 빼앗은 진상필. 마융은 이제 일은 끝났으니 의뢰주인 자신들에게 검을 넘겨주기를 원하고 진상필은 넘겨주는 척 하면서 마융과 그의 부하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처치해버린다.

화살을 맞은 한비광은 우선 담화린을 치료하고 잠이든다. 담화린이 깨어나자 추위에 떨고 있는 한비광을 보게 되고 자신을 도와준 은혜를 갚기 위해 그의 곁에 붙어서(?) 잠을 청한다. 아침을 맞아 눈을 뜬 두 사람. 담화린은 검을 찾으러 떠나길 원하지만 한비광은 이미 진상필의 놀라운 무공을 본 이후라 동행을 거절한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담화린은 혼자 떠나기를 결심하며 이때까지 도와준 그에게 보답하기 위해 자신의 정인이 그렸다는 그림을 그에게 준다. 그러나 한비광은 그 그림이 단순한 정표였다는 것에 불과했다는 것에 시시시해하며 자신이 그 검을 찾아주겠다는 약속을 했으니 어쩔 수 없이 동행하기로 한다. 한편, 송무문의 문주인 유원찬은 유선제독부의 힘을 빌어 진상필을 처단하고자 수하들에게 진상필이 나타나도 손대지 말라고 지시한다. 그 때 수하 한명이 담화린 일행을 발견하고 유원찬에게 그들의 처분을 묻는데. 유선제독부에 들어서자 4명의 형형색색의 무사가 나타난다. 진상필과 사천왕이 유선제독부를 떠난 이후 새로이 만들어진 사천왕이라나…. 그들은 자신들의 영역에 발을 들여놨다는 이유로 일행을 공격한다.


BATTLE 2-4

적 : 인구람, 의중, 원생, 청풍
아군 : 담화린
옷도 화려하고 이름까지 있으며 무기도 다양하지만 별 볼일 없는 녀석들이다. 하지만 역시 1대 다수의 전투는 불리하니 우선은 활을 쏘는 의중을 해치우고 유운과봉과 칠성발파를 이용해 나머지를 상대하도록 한다.


유선제독부가 사건에 개입한 것을 알게 된 일행. 그리고 진상필이 유선제독부와 연관되어 있으며 송무문은 자신들의 악행을 모두 진상필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것을 알아채게 된다. 벼랑 위에서 모든 광경을 보던 유원찬은 유선제독부의 허약함을 한심해한다. 의외의 인물들이 끼어든 것에 대해서 아직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한 유원찬은 유선제독부의 사진에 기대를 걸어보기로 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정파에서는 금기시되어있는 벽력탄의 사용을 생각하는데. 그 때 송무문의 장로들이 유원찬을 찾아온다. 장로들은 유원찬의 계략에 반대하지만 결국 승복하고 만다.

담화린은 한비광의 안내를 받으며 산을 헤매고 있었다. 한비광은 만약 진상필 일행도 비를 피했다면 이 근처를 지나고 있을 것이라고 하며 저 건너편에서 진상필이 오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거라고 하는 찰나 진상필이 나타난다. 진상필과 협상을 하기 위해 다가가는 한비광은 복마화령검과 무림 8대 기보 중 으뜸인 화룡도와 맞바꾸자고 한다. 하지만 진상필은 화룡도는 천마신군의 신물이기에 진짜라고 믿지 않는다. 한비광이 당신도 그 늙은이를 알고 있냐고 묻자 진상필은 천마신군을 늙은이라고 능멸했다며 공격해온다.


BATTLE 2-5

적 : 진상필, 동우, 진경
아군 : 담화린
드디어 진상필과 첫 싸움이다. 진상필은 리치도 길고 공격력도 강하다. 또한 옆에서 동우와 진경의 공격도 성가시다. 반드시 진상필을 처치하지 않더라도 동우와 진경만 해치우면 되니 칠성발파로 모두 흩어놓고 한명씩 상대하자.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초가 날카로워진 담화린을 보고는 놀라는 진상필. 표곤을 시켜 귀견에게 공격명령을 내린다. 복마화령검을 지니지 않은 담화린은 크게 부상을 입고 나가 떨어지고 남은 한비광에게마저 공격명령을 내리는 표곤. 그 때 자신이 짊어지고 있던 상자를 던지자 덤벼들던 귀견들이 모두 불타쓰러지며 상자 안에서 화룡도가 나타난다. 진상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표곤은 뛰어들어 화룡도를 손에 넣지만 이내 불에 타서 잿더미가 되어버리고 진상필은 그것이 진짜 화룡도임을 알게 된다. 다시 한번 한비광에게 달려드는 동우와 진경. 어디선가 흑풍회가 나타나 그들을 막아선다. 흑풍회의 대장인 홍균은 진상필이 만나고 과거 흑풍회 동료시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비광은 복마화령검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동우와 진경과 동행하도록 하고 흑풍회에게는 담화린을 안전한 곳에서 치료해주라고 명령한다.

길을 가던 도중 여자냄새를 맡고는 재빨리 사라져버리는 한비광. 그가 찾아낸 것은 요혈마화 부용이었다. 하지만 좋아하기도 잠깐, 부용의 등뒤에는 엄청난 수의 산적이 있었다. 그들은 자신의 동료들이 현상금 때문에 부용에게 잡혀간 것 때문에 그녀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다. 모른체하며 그냥 지나가려던 한비광이지만 부용이 구면이라며 그를 잡는다. 산적들이 방심하는틈을 타 빙백신장을 날리는 부용. 산적의 우두머리인 구용준은 그녀가 북해빙궁의 졸개였다 생각하고 북해빙궁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는다. 그 때 어딘가에서 한 늙은이가 나타나 북해빙궁을 모욕했다며 그에게 빙백신장을 날리고 구용준은 그가 바로 북해빙궁의 궁주인 단우헌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그대로 얼음덩이가 되어버린다. 산적들이 도망치고 난 뒤 부용을 향해 빙백신장의 비급을 훔쳐달아났다고 매우 노여워한다. 사실 그는 부용의 아버지였다. 부용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한비광을 낭군님이라고 부르며 모든 것이 그와 사랑의 도피를 위한 것이었다고 꾸며대고 달아난다. 한비광 때문에 자신의 딸이 나쁜 짓을 했다고 생각하고는 한비광에게 달려드는 단우헌. 하지만 한비광은 한순간 재치를 발휘해 자신이 모든 잘못을 했으니 어떻게 되어도 좋으니 아내만은 용서해달라고 부탁한다. 남자다움에 흡족한 단우헌은 흔쾌히 그를 용서하고 사위라 부른다. 그리고는 부용은 지금 임신을 했으니 북해빙궁으로 먼저 데리고 돌아가라고 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단우헌은 오히려 한비광에게 자신의 내공까지 전수해주는데. 그 대화를 들은 부용은 토라져서 도망쳐버린다.

한편 담화린은 어떤 천막 안에서 눈을 뜬다. 무엇을 하는 곳인지 일단 둘러보기로 하고 돌아다니는 중, 한 천막에서 말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향한다. 안에서는 홍균이 천마신군의 앞에서 진상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야기 도중 홍균은 담화린의 기척을 느끼고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천마신군은 홍균에게 진상필의 목을 베어오라는 명을 내리고 물러나게 한다. 담화린이 장백검법을 익혔다는 것을 아는 천마신군. 그녀의 재능에 감탄하며 내공이 얕음을 아쉬워하고서는 내공을 증진시켜주는 장백산삼을 그녀에게 건네준다. 어떻게 장백검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느냐는 담화린의 물음에 자신을 천마신군이라고 밝히고…. 진상필은 송무문의 일당들에게 포위되어있었다. 적들을 뚫고 진입하는 한비광. 적들에게 둘러싸인 진상필은 체념하고 있었다. 바로 이때 동우와 진경을 앞세운 한비광이 나타난다.

BATTLE 2-6

적 : 무사×2, 궁수×3
아군 : 한비광, 진상필
진상필은 강하니 신경쓰지 말 것. 문제는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힘든 한비광의 컨트롤인데 이 점은 진상필을 조종하여 한비광을 도우는 것이나 심-심-기의 컴보로 커버할 수 있다. 궁수의 화살은 귀찮으니 궁수를 먼저 해치우도록 하자.


진상필을 치료해주고 사정을 들은 한비광. 진상필은 한비광이 천마신군의 제자인줄 모르고 검을 겨눈 죄를 물어 자신의 목을 쳐달라고 한다. 그 때 유선제독부가 자랑하는 사진의 선두인 청두사가 나타나고 뒤이어 유선제독부의 병사들로 포위되고 부주인 시현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는 진상필에게만 볼일이 있으니 진상필만 따라와주면 다른 사람은 보내주겠다고 약속한다. 이미 뒤에는 사진이 깔려있어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 한비광과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복마화령검을 한비광에게 건네주고는 시현을 따라나선다. 시현은 자신의 부하인 비현에게 남은 사람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고 진상필을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안심하고 뒤돌아서는 한비광에게 비현은 제지를 한다. 천마신군의 제자라는 것을 밝혀보지만 비현은 주군의 명을 따를 뿐이라며 공격해온다.

BATTLE 2-7

적 : 비현, 자객×2
아군 : 한비광
비현은 은사를 써서 장거리 공격을 하며 연속공격을 하기 때문에 피하기 힘들다. 자객들은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무기는 보이므로 걱정할 것 없다. 자객들을 먼저 처리한 다음 비현에게 접근전을 펼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비현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비현은 시연의 안부가 염려되어 폭발이 일어난 곳으로 황급히 달려간다. 비현을 쫒아가는 길에는 송무문의 자객들이 퍼져있으니 회복에 주의한다. 폭발은 진상필과 시현이 있는 곳에 유원찬의 벽력탄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진상필을 구하고 시연은 죽는다. 비현은 시연의 시체를 안고 사라진다.

이후 유원찬이 나타난다. 시현을 죽인 것에 대해 분노한 진상필은 유원찬에게 달려들지만 부상을 입고 있는 몸이라 유원찬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폐인이 된 진상필의 남은 눈 하나마저 앗아가버리는 유원찬. 뒤늦게 한비광이 나타났지만 이미 진상필은 움직이지 않는다. 복마화령검을 뺏기 위해 한비광을 포위하지만 한비광은 경공술을 펼쳐 달아나버리고 유원찬은 부하들에게 진상필을 마저 처리한 다음에 쫒아오라는 명을 내리고 한비광을 뒤쫓는다. 쓰러진 진상필에게 공격을 가하는 송무문의 무사들. 진상필의 목숨이 다 끊어져갈 때 즈음 그들은 어딘가에서 공격을 받고 불에 타 사그러든다. 나타난 것은 천마신군과 담화린. 천마신군의 목소리를 듣고 감격해하는 진상필은 숨을 거둔다. 천마신군은 홍균을 불러내 현우는 한비광을 구하려다가 목숨을 바쳤으니 그가 못한 일을 마저 이루라는 명을 내린다. 유원찬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는 한비광. 자객들을 해치우자 송무쌍웅이 나타난다.


BATTLE 2-8

적 : 신검민, 강문옹
아군 : 한비광
그다지 특별할 것 없다. 심-심-기 콤보로 맞서 싸우자.


뒤이어 유원찬이 한비광을 따라잡고 그를 공격하려하자 홍균이 나타나 그들을 제지한다. 현우를 죽인 유원찬에게 홍균은 분노의 검을 겨눈다.

BATTLE 2-9

적: 유원찬, 무사×4
아군: 한비광, 홍균
적이 많다고 해도 홍균은 강하다. 그의 검초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해주면 이내 전멸되어있는 적을 볼 수 있다. 송무문의 문주인 유원찬의 추의환영검술은 공격이 현란해 큰 대미지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한비광을 구하러 나타난 홍균이지만 적에게 포위되어 꼼짝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홍균은 대기하고 있던 흑풍회 대원들을 불러내고 흑풍광무를 펼친다. 송무문의 무사들은 모두 도망치기에 바빠 혼란스러워지고 유원찬이 공격당할 때 어디선가 송무문 장로인 권동희가 나타나 홍균을 내친다. 장로들이 등장하자 갑자기 송무문의 사기가 충천하고, 그런 모습을 보고서는 유원찬은 못마땅해하면서도 장로들의 호의에 전장을 빠져나간다. 장로들을 보고 홍균은 10년 전에 흑풍회와 송무문이 충돌했었던 적이 있었고 승패 없이 둘 다 전멸을 면하고 큰 타격을 입고 물러났다는 것을 말해주면서 예전에 권동희에게 패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그 당시 현우만 있었다면 이길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확인하고 싶으니 그 설욕을 갚도록 해달라고 부탁한다. 권동희와 마주친 홍균. 권동희도 홍균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미 현우가 세상을 떠난 지금 홀로선 홍균이지만 현우는 계속 자신과 함께 있다며 그에게 다시 도전을 한다.

BATTLE 2-10

적 : 권동희, 송무문 원로×2
아군 : 홍균
원작과는 다르게 1 : 1 대결이 아니다. 권동희는 당연히 강하며 주위의 원로들도 무시할 수 없다. 주위의 원로들을 먼저 해치운 다음 권동희와 상대하도록 하자.


홍균에게 밀리는 장로 일행. 그 때 홍균이 뒤로 물러선다. 갑작스런 흑풍회의 후퇴에 의아해하는 송무문. 바로 천마신군이 나타난 것이다. 천마신군은 자신과 반목하는 송무문을 이제껏 손대지 않은 것은 10년 전의 싸움으로 큰 타격을 입은 송무문을 강자의 입장에서 배려한 것이지만 자신의 제자와 부하들을 해하려고 했으니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권동희 장로는 앞장서서 천마신군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지만 유원찬은 자신의 주군을 지키지도 못한 자들이 송무문의 주인인양 행세를 한다고 노여워하며 그를 제지시킨다. 그리고는 벽력탄으로 천마신군을 공격한다. 하지만 벽력탄도 천마신군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천마신군은 유원찬의 무례함에 공격을 하지만 한비광이 나타나 저지시킨다. 노한 천마신군은 한비광을 꾸짖지만 자신은 유원찬과의 대결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하며 그와의 재대결을 희망한다. 천마신군은 한비광이 대결을 끝내고 천마신궁으로 돌아가는 것을 조건으로 그것을 받아들인다. 한비광의 명에 따라 송무문의 무사들을 모두 산 아래로 내려보내고서는 유원찬과의 대결을 위해서 자리를 뜬다.

유원찬과의 결투장소에 도착한 한비광. 유원찬은 결투 준비를 하지만 한비광은 결코 유원찬이 자신을 죽일 수 없으며 자신을 죽인다면 송무문 사람들 모두가 죽게 될 것이라고하며 싸움을 피하려한다. 그러나 유원찬은 자신을 문주로 여기지 않는 자들을 위해서 위축될 필요가 없다며 자신의 추의환영검술을 펼치는데 한비광은 경공으로 모든 공격을 회피하고 자신도 지금 추의환영검술을 배웠다고 말한다. 유원찬은 송무문 문주에게만 비전되는 추의환영검술을 하찮은 초보자가 익혔다는 소리를 듣자 화가 치밀어서 다시 공격해들어온다.

BATTLE 2-11

적 : 유원찬
아군 : 한비광
검초를 자주 쓰진 않지만 기본기가 좋은 유원찬은 까다로운 상대다. 주위를 돌아다니며 확실한 때에 콤보를 넣도록 하자. 체력이 높으므로 마룡참과 맹룡파천 등 기본기와 적절히 섞어서 대미지를 주도록 한다.


그리고는 시전되는 한비광의 추의환영검술. 자신 이외의 사람이 추의환영검술을 쓴다는 것에 충격받은 유원찬은 한비광의 공격에 쓰러지고 결투에서 이긴 한비광은 어린아이처럼 기뻐한다. 자신을 죽이지 않는 것에 의문을 품은 유원찬. 자신은 악한 놈을 몇 명 죽였기 때문에 그것은 죄가 아니라고 자기 변호를 하기 시작한다. 그 말을 듣고 악의 기준은 누구를 기준으로 세웠냐고 반문하는 한비광. 세상에 악한 사람은 없으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을 뿐이라고 말하자 유원찬은 예전에 자신의 아버지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만다. 담화린의 기척을 눈치챈 유원찬은 그녀를 불러내고 다시는 복마화령검에 눈독 들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그가 복마화령검을 찾은 것은 불사지체에 관한 비밀이 신지와 신검교라는 곳에 숨겨져 있으며 복마화령검은 그것을 찾는데 중요한 단서라고 말한다. 한비광에 대한 빚을 갚겠다며 산을 내려가는 유원찬. 담화린은 유원찬의 검술은 훨씬 정교한 검법이었는데 어째서 한비광의 어설픈 흉내내기에 당했는지 의문을 던진다. 그것은 자기 자신만 쓸 수 있다는 오만과 편견에서 나온 허점을 노린 것이라고 답한 한비광은 약속했던 하룻밤을 받기 위해 그녀에게 입맞춤을 하려고 하지만 그만 해가 떠 버린다.

제 3장 이별

산을 내려오는 담화린과 한비광은 유선제독부에게 쫒기고 있다.

BATTLE 3-1

적: 인구람, 의중, 원생, 청풍
아군 : 한비광, 담화린
예전의 전투와 공략패턴은 같지만 아군이 있어 한결 싸우기가 쉬울 것이다.


계속해서 시비를 거는 신 사천왕. 하지만 한비광의 심기가 불편한 듯 하다. 빨리 꺼지라는 한비광의 말에 끝까지 체면을 차리며 잽싸게 도망가는 신 사천왕. 한비광은 계속 생각에 잠기고 담화린은 한비광의 상태를 묻는다. 하지만 한비광이 고민하고 있었던 것은 담화린과 하룻밤을 지냈으니 서로의 호칭을 어떻게 할까하는 것이었다. 한비광의 진지하지 못함에 담화린은 그에게 일격을 날린다. 계속해서 길을 걷던 중 뱀이 나타나 그들을 포위한다. 뱀에 기겁한 담화린은 기절하고 만다. 뱀들은 검에 잘 맞지 않으니 태클대시를 사용해 타격을 입히자. 끝도 없이 나오는 뱀들. 담화린은 이런 뱀들은 장백검결 9절인 잠룡등천으로 해치울 수 있지만 자기가 익힌 것은 3절뿐이라면서 기대하지 말라고 한다. 그 때 한비광은 담화린을 공중으로 던져놓고 잠룡등천으로 뱀들을 해치운다.

갑자기 어디에선가 여자아이가 나타나 자신의 뱀들을 죽였다며 한비광을 치는데 그녀의 괴력에 못 이겨 일단 자리를 피하기로 한다. 그녀는 소향이라는 소녀로 유선제독부가 펼쳐놓은 사진의 뱀들을 다시 모으고 있었던 것이다. 복수를 하기 위해서 소향은 자신의 수하 맹수인 혈표와 뇌응과 함께 한비광의 뒤를 쫒는다. 천마신군의 천막에 도착한 담화린 일행. 쉬기 전에 갑자기 한비광이 진지하게 물어온다. 그녀가 복마화령검을 가지고 검황의 무술을 쓰는 이상 사파 전체를 공적으로 돌리는 것과 같다며 그것은 위험하니 같이 다니지 않겠냐고 그녀를 설득한다. 하지만 할아버지를 찾아야한다는 생각으로 거절한다. 담화린이 천막으로 가자 부용이 다시 나타난다. 그녀는 아직도 아버지인 북해빙궁 단우헌에게 쫒기고 있었고 한비광을 이용해 위기를 모면하려고 한다. 뒤이어 단우헌이 도착하지만 한비광은 그녀가 숨어있는 곳을 가르키고 부용은 화가난채 뛰쳐나와 다른 천막으로 숨는다. 부용이 숨은 곳은 담화린의 천막이다. 잠시나마 재회를 기뻐하고 부용은 자신이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거짓말로 담화린의 보호를 받으려 한다. 단우헌이 들어오자 담화린은 나서서 그를 막는다. 그녀의 화려한 검술에 단우헌도 애를 먹지만 빙백신장으로 그녀를 얼려버린다. 갑자기 일어난 소란에 천마신군이 천막 안을 들어오고 단우헌을 알아보고 담소를 나눈다. 한비광은 뒤늦게 들어와 담화린을 살펴보지만 그녀는 이미 싸늘히 식어있었고 분노를 느낀 한비광은 단우헌에게 공격을 가하나 천마신군에 의해 제지당한다. 울며 밖으로 뛰쳐나간 한비광은 '천마대멸겁으로 기분을 푼 뒤 길에 화룡도를 버려버린다.

무언가 기분을 풀 것을 찾던 도중 시현의 묘 앞에 있는 비현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예전과는 다르게 깍듯한 자세를 취하고. 사랑했던 여인이 죽어 슬프다는 공통점을 찾아낸 한비광은 울면서 같이 술이나 한잔하자며 기루의 술집으로 비현을 이끈다. 술집에 다다른 한비광 일행. 그 때 한 여인이 나타나 비현에게 말을 건다. 그녀는 유선제독부 부주였던 시현의 동생인 시휘. 간단한 소개를 한 비현은 시휘와 함께 사라지고 술상대를 잃어버린 한비광은 혼자 술을 마시기로 한다. 소향은 한비광의 뒤를 쫒아 술집으로 들어서고 한비광이 있는 방을 찾아내서 치고 들어가지만 한비광은 그녀가 어린애라며 상대해주지 않는다. 어린애 취급을 당한 소향은 분개하고 한비광은 그녀에게 술을 권한다. 어린애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소향. 한잔의 술에 취해서 계속 술을 마시게 되고 두 명은 결국 잠이 들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자 곁에서 자고 있는 소향을 발견한 한비광은 난처해한다. 이윽고 그녀도 깨어나고 남자와 같이 잤으니 정조를 잃었다면서 한비광을 낭군이라고 칭하기에 이르고. 혼란스러운 한비광은 다른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지 말라고면서 협박을 하지만 이미 방에는 시현과 비현이 들어와 있었다. 일단은 한비광은 사람들을 피해서 밖으로 나오고 주위의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지만 자신과 같이 추파를 던지는 한 노인을 발견하고는 말싸움이 붙는다. 화가 난 노인은 한비광에게 어떤 가루를 뿌리고 재채기를 하자 노인은 이미 그는 폭독에 중독되었다며 놀린다. 믿지않는 한비광이지만 날아가던 새에게 폭독을 뿌리자 폭발하는 것을 보고 그에게 아부하며 해독제를 얻으려하지만 해독제는 만들지 않았다는 대답과 함께 감정조절을 하지 않으면 폭독이 폭발한다고 하고선 도망쳐버린다.

술집에서는 벽풍문의 소문주 천운악 공자가 벽풍칠도와 시휘는 자신의 약혼자라면서 그녀를 데려가기를 원하고 시휘는 그것을 거절하며 비현을 내세운다. 그 때 한비광이 천운악을 치고 들어오고 너구리 사촌이라는 모욕을 들은 천운악은 길길이 날뛴다. 한비광은 자신이 천마신군의 여섯째 제자라고 밝힌다. 그러나 벽풍칠도에 의해 포위되어 공격을 당하기에 이른다. 그 때 폭독이 터지고 주위 사람들은 그가 호신강기를 발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난처해진 한비광은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 비무대에서 정식결투를 청한다. 천운악은 그 결투를 받아들인다.

담화린은 빙백신장에 맞고도 살아있었다. 천마신군이 들어와서 그녀가 살게 된 경위를 알려준다. 부용이 자처해 담화린에게 입과 입으로 장백산삼을 먹여주어서 살았다는 것이다. 느끼해하는 담화린에게 천마신군은 대신 사라져버린 한비광을 찾아달라고 한다. 홍균은 한비광은 남쪽 강변 기루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기루에 도착해 술집에 들어서자 불량배들이 주인을 협박하고 있었다. 불량배는 갑자기 담화린을 공격하지만 간단히 피해버린다. 자신들은 이 일대를 주름잡는 모웅현의 부하라고 협박하는 불량배들. 하지만 그가 누구인지 모르는 담화린은 그들에게 검을 겨눈다.

BATTLE 3-2

적 : 블량배×4
아군 : 담화린
초식이 증가한 그녀에게 간단한 적들이다. 4명을 다 해치우고 2층으로 올라가면 또 다시 산적들이 있으니 해치우도록 하자.


불량배들은 두목을 부르기 위해서 도망친다. 그 싸움을 지켜보던 현상금 사냥꾼 백무흔. 마을을 벗어나자 담화린 백무흔과 마주치고 서로 검을 겨누는데.

BATTLE 3-3

적 : 백무흔
아군 : 담화린
초식은 없지만 빠른 연속 공격으로 혼란스럽다. 하지만 1 : 1 대결이니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때마침 지연운이 나타난다. 담화린은 마검랑이 아니라고 하며 마검랑은 현발파에 나타났다는 정보가 들어와 있다고 한다. 다시 만난 담화린과 지연운. 지연운은 현발파에서 비무대회가 열린다고 하며 그 대회에는 한비광이 출전한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같이 비무대회를 구경하기로 하고 현발파로 동행한다. 현발파로 가려면 배를 타고 유선제독부를 거쳐야하는데 기루에 가보면 사공이 모웅현에게 배를 뺏겨 강을 건널 수 없다고 한다. 모웅현 일당은 술집에 있었다. 그들에게 들키지 않게 숨어들어갔지만 한비광의 영향을 받은 담화린은 기차게 무리 속으로 뛰어들고 할아버지의 추억을 떠올려 잠룡등천을 시전해 불량배들을 날려버린다.

BATTLE 3-4

적 : 모웅현, 무사×1, 산적×2
아군 : 담화린, 지연운
모웅현은 기본적으로 산적들과 다를 바 없지만 체력이 높다. 그리고 좁은 술집 안에서 싸우려다보니 협공을 자주 당할 것이다. 초식을 자주 써서 물리치자.


모웅현에게서 배를 돌려받은 사공은 담화린 일행을 공짜로 유선제독부까지 태워주기로 한다. 유선제독부에 도착해 화전촌을 지나 현발파에 도착한 일행. 현발파에서는 천운학이 자신의 무술을 과시하고 있었다. 그런 무술을 구경하고 돌아서던 중 다시 몇몇 무리들이 마검랑으로 오해를 하고 시비를 걸어오는데. 그들을 해치우니 갑자기 한 노인이 싸움을 말리고, 그 노인도 싸움에 말려들까 염려한 담화린은 그에게 물러서길 청한다. 그 때, 벽력자가 나타나고 싸움을 하는 것을 못마땅히 여긴 벽력자는 벽력탄을 폭파시킨다. 다시 폭탄을 던지자 싸움을 말리던 노인은 벽력탄을 받아들고 자신의 손으로 폭파를 막아내고 그가 엄청난 고수라는 것을 눈치챈 담화린은 예를 갖춘다. 노인은 자칫 정사간의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으니 자제하라고 권유하고 소동은 무마된다. 돌아가려던 와중에 지연운이 벽력탄의 파편에 부상을 입고 노인은 자신의 거처에서 치료를 권유한다.

노인의 거처에서 그 노인은 천하오절 중 한사람인 약선 천유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벽력자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그는 일찍이 가족들을 문파 간의 싸움에 잃고서는 분노해 무림인이라면 구별없이 벽력탄 테러를 행해왔다고 한다. 그런 그가 비무대회에 나타났다는 것이 불안한 천유헌은 담화린에게 벽력자를 찾아 그를 설득시켜달라고 한다. 일단은 화룡도도 전해줄겸 한비광의 거처를 찾지만 흑풍회에 의해서 저지당한다. 되돌아나오는 도중에 북해빙궁 궁주 단우헌을 만나고 그에게서 사과를 받는다. 다시 벽력자를 찾아 산으로 간다. 산 문턱에 있는 노인에게 말을 걸어보면 산적들이 산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말을 한다. 수상하게 여긴 담화린은 산을 오르고 한 오두막에서 썩는 냄새가 나서 들어가보니 사람들의 시체가 즐비했다. 참지 못하고 뛰쳐나오다가 그녀의 뒷모습을 보고 그녀를 알아챈 사형인 유세하를 만난다. 그를 만나고 이제껏 겪어왔던 고생에 눈물을 터뜨리고 마검랑을 쫒던 산적들은 그녀가 우는 모습을 보고서는 마검랑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나친다. 그녀가 눈물을 그치자 자신은 화전촌에 살고 있으니 같이 가자고 하는 유세하. 사형의 뜻에 따라 화전촌으로 가는 도중에 또 다시 담화린을 마검랑으로 생각하고서 자신의 이름이 독주 가우라고 밝히는 괴한이 습격한다.

BATTLE 3-5

적 : 독주 가우
아군 : 담화린
무기를 가지지 않은 유세하가 일행에 있으니 조금은 거추장스럽다. 하지만 그가 모든 체력을 잃더라도 죽지는 않으니 간단히 물리쳐주자. 특별한 공격은 없다.


마을에 도착한 일행. 유세하는 자신이 몹쓸 병에 걸렸을 때 간호를 해준 이곳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치는 훈장 노릇을 하며 살고 있는 모양이다. 유세하는 나중에 찾아오라며 자신의 집으로 들어간다. 그를 뒤쫓아 들어가자 벽력자를 초석계곡에서 본 마을 사람이 있다며 같이 벽력자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로 하고 다시 화전촌을 나선다. 다시 산을 오르자 산을 내려오고 있는 벽력자와 마주치고 초석을 캐어 벽력탄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담화린은 그를 설득하지만 이전의 싸움에서 약선이 싸움을 말림에도 불구하고 싸움을 했다는 것에 불쾌함을 느껴서 그녀의 말을 곧이 듣지 않는다. 그리고는 이미 비무대회에는 커다란 폭탄하나가 올라간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과 함께 한비광이 자신의 폭독에 중독되어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는 도망쳐버린다.

담화린은 한비광을 걱정하고 유세하는 그런 그녀에게 이미 애인이 생긴 줄 알고 축하해주지만 담화린은 그가 그려준 그림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는 한마디로 그를 향한 마음을 나타낸다. 일단은 약선을 다시 방문한 담화린. 그에게 폭독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고 해독제를 얻기를 원하지만 본적도 없는 독을 해독할 수는 없다. 폭독을 조금만이라도 가지고 오면 해독제를 만들어주겠다는 말에 담화린은 기뻐하며 다시 벽력자를 찾으러 간다. 현발파의 입구에서 아가씨를 희롱하는 산적들을 만나 그녀를 구해주기로 한다.


BATTLE 3-6

적 : 산적×2
아군 : 담화린
역시 널려있는 적들과 다를 것이 없다.


아가씨를 구해주면 자신은 남자이며 이름은 최상희라고 밝힌다. 놀라하는 담화린은 벽력자의 행방에 대해서 묻고, 최상희는 벽력자가 정자에서 여자를 희롱하고 있었다고 알려준다. 정자는 마을 남쪽에 있다. 정자에 도착해도 벽력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낙심하고 내려오던 중 갑자기 개 한 마리가 담화린을 향해 뛰어오고 눈 앞에서 폭발해버린다. 뒤이어 벽력자가 나타나서 개가 물고 간 폭독을 다시 되찾는다. 담화린은 폭독을 조금만 나누어달라고 하지만 약선의 존재를 알고 있는 벽력자는 폭독을 넘겨주지 않고 다시 도망쳐버린다. 허탈한 마음으로 약선을 찾은 담화린. 그런 그녀를 보고 폭독에 의해 폭발한 시체라도 있으면 분석을 통해서 해독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아까 폭발한 개를 떠올리는 담화린은 다시 달려가 개의 시체를 가져와서 약선에게 건네준다. 다시 유세하를 만나러 화전촌에 가보지만 그는 방에 없고 밭에서 씨를 뿌리고 있다. 뿌린 씨를 밟으면 안되기에 반대편으로 돌아서 현발파의 비무대회에 가기로 한다. 산을 빠져나오자 그들의 앞에 수상한 자들이 길을 지키고 있다. 그 중 한명이 자신은 곽생이며 자섬풍의 명을 받아 계승자로서의 자질을 묻겠다며 달려든다.


BATTLE 3-7

적 : 곽생, 신지무사×5
아군 : 담화린
곽생과 신지무사는 강하지만 외길로 이루어져있는 지형에서는 바보들일 뿐이다. '잠룡등천'을 위주로 공격을 해 곽생을 해치우면 전투는 끝난다.


신지무사들에게 밀리는 담화린. 그 때, 왠 여인이 나타나서 신지무사들을 막아선다. 곽생은 그녀가 갈뢰라는 것을 알아보고서는 발을 빼고 그 틈을 타 유세하와 담화린은 도망친다. 갈뢰가 곽생 일행들을 단칼에 베어버리자 뒤이어 자섬풍이 나타난다. 신지에서 나와 신검교에 들어간 갈뢰와 마주친 자섬풍은 자신의 부하가 당하더라도 그저 바라만 볼 뿐. 갈뢰는 자섬풍이 그분을 뛰어넘는게 먼저인지 자신이 그분을 부정하는게 먼저일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 말을 들은 곽생을 처치하는 자섬풍. 도망치던 유세하는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자책한다. 그리고는 화전촌이 위험하다며 갈길을 서두르며 놀라운 경공을 펼치는데. 길을 가던 도중 유세하는 독침에 발을 찔려 쓰러진다. 아까 도망쳤던 독주 가우가 독침을 깔아놓았던 것이다. 유세하는 자신의 걱정을 하지 말라고 하며 이미 뒤쫒던 자들은 다 죽었으니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라고 한다. 사형이 위기에 처하자 당황한 담화린은 한비광을 찾아 그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결심한다.

폭독의 발작으로 정신을 잃은 한비광은 유선제독부에 잠들어 있었다. 그가 깨어나지 않자 걱정하는 시현과 비현. 갑자기 장로들이 들어와 시현과 비현을 점혈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한비광이 천마신군의 제자가 아니라고 하며 그를 송무문에 넘겨 유선제독부의 안전을 꾀하려는 것이다. 그리고는 잠든 한비광을 향해 일장을 날리는데. 하지만 공격한 손이 한비광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다른 장로들도 도우지만 모두가 손이 붙어버리고 내공을 흡수당한다. 계속해 뼈가 부서지자 천마신공인 '천마탈골흡기공'인 것을 알고서 장로들은 모두 죽는다. 한비광이 깨어나자 여지껏 상황을 알려주는 시현과 비현. 그가 기절한 사이 비무대회는 내일 모레로 다가왔다. 그리고 소향은 내상에 잘 듣는 약을 구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도망칠 궁리를 하고 있는 한비광이지만 비현이 그를 현발파까지 모시기로 하고 따라나선다. 마을 중앙에서 담화린의 뒷모습을 발견한 한비광은 달려가지만 갑자기 괴한들에 의해 둘러싸여 공격을 당한다.


BATTLE 3-8

적 : ???×6
아군 : 한비광
1 : 6의 전투이며 개개인들의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초식으로 상대할 수 밖에 없다. 산삼을 복용해가며 잠룡등천으로 해치우자.


계속되는 공격에 난감해하는 한비광. 바로 그 때 천운악이 등장해서 그를 구해주고 괴한들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한비광이 초식운용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것을 눈치챈 천운악은 자신을 모욕한 한비광은 더욱 큰 곳에서 자신의 화려한 무공에 당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가떨어지기를 원한다. 한편 마을 뒤편에서는 도망친 괴한들이 흑풍회였으며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 듯 한데….

화전촌에 도착한 한비광 일행. 하지만 주민들은 모두 죽어있다. 비현은 조사하기로 하고 한비광은 그 틈을 타 도망치는데 길을 가던 도중에 한 노인을 만난다. 노인은 화전촌의 주민 학살에 대해서 그에게 묻기 위해서 그를 불러세우지만 도망치기에 바쁜 한비광은 그에게 칼을 휘두른다. 하지만 노인은 간단히 쳐내고, 한비광은 어쩔 수 없이 장백검결을 사용해 달려들고 노인은 깜짝 놀란다. 자신은 천하오절 중 한사람인 도제 문정후라고 밝힌 노인은 자신이 싫어하는 검황 담신우의 검법을 쓰는 것에 대해서 화가 나서 그에게 도(刀)에 대한 것을 가르쳐주기로 하고 밤에 만나기로 약속한다.

다시 비현과 함께 현발파에 도착하자 현발파 부주인 노식이 그들을 맞이한다. 갑자기 나타나는 흑풍회. 홍균이 아니라는 것에 의아해하자 자신은 제 5돌격대장인 동규라고 밝히고 한비광을 억지로 숙소로 끌고 간다. 숙소에 도착한 한비광은 천마신군의 넷째 제자인 초운현과 만난다.
인사를 나눈 초운현은 밖으로 나가고 이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창문을 건드려보지만 못질이 되어있다. 부엌에 하인이 있는데 그에게 연장에 관해서 물어보면 자신의 별채에 있다고 한다. 한비광은 연장을 부탁하지만 식사를 해야한다는 하인의 말에 자신이 식사를 준비해놓겠다고 한다. 하인이 나가고 난 뒤 부엌을 뒤져보면 만두를 발견할 수 있다. 부엌을 빠져나가면 화공이 연장을 가지고 오고 연장과 만두를 바꾼다. 이제 창문을 뜯으려고 하면 갑자기 단우헌이 튀어나온다. 한비광을 찾고 있었던 단우헌은 반가워하지만 담화린을 죽인 그에게 냉담하게 대하고. 단우헌은 당황해하며 담화린이 살아있다는 것과 사죄의 의미로 북해빙궁의 비급을 몇가지 필사한 책자를 건네준다. 감격해하는 척하며 단우헌을 밖으로 밀어내고 흑풍회를 불러서 쫒아내는 한비광. 다시 하인에게 가면 하인에게서 한비광의 방안에 사람이 지나다닐 정도의 구멍이 문갑에 의해 가려져있다는 말을 듣고 그곳을 통해서 밖으로 도망친다. 흑풍회의 동규는 초운현에게 벽력자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린다. 자신의 계책이 벽력자 때문에 틀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동태를 살피도록 명령한다. 도망치는 한비광은 거리에서 여자를 희롱하는 불량배들을 만나고 그녀를 구해준다.

BATTLE 3-9

적 : 산적×4
아군 : 한비광
역시 그다지 큰 어려움 없는 전투다. 심-기의 콤보를 사용해 협공을 조심하면서 해치우자.


그리고 그 아가씨를 꼬시는데 그녀는 순순히 밤에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기분 좋게 다시 마을을 나서 도제를 만나는 한비광은 그에게서 기술을 전수받는다. 도제는 자신이 싫어하는 검황의 무술을 봉해버리고 초식을 쓰지말라고 달려들라고 한다.

BATTLE 3-10

적 : 문정후
아군 : 한비광
이벤트성 전투, 초식을 쓰지 않고 계속 공격하다보면 알아서 이벤트가 일어난다.


몇가지를 가르쳐주고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는 한비광에게 감탄한 문정후는 이후는 정식제자가 아니면 그 이상은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제자가 되기로 한 한비광. 그런 그에게 문정후는 자신의 풍뢰섬전참을 보여준다. 그리고 변초에 대해서 말하자 변초를 모르는 한비광. 초보자도 다 아는 변초를 모른다는 것에 기가 막혀 변초에 대한 것을 가르치지만 너무 빨리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알고서는 마검랑을 찾으러 간다면서 잠시 사라진다. 궁금함에 빠진 한비광은 담화린이 예전에 변초의 연습을 하던 것을 떠올리면서 수련을 하고. 돌아온 문정후는 다음에 가르쳐주겠다고 하면서 다시 헤어진다. 이제는 아까 약속했던 아가씨를 만나러 가는 한비광. 그녀를 만났지만 처음부터 계속 반말을 하자 기분나빠한다. 그 때, 주위에서 나타나는 흑풍회. 그리고는 그 아가씨는 사실은 남자면서 천마신군의 다섯째 제자인 '최상희'라고 밝힌다. 다시 흑풍회에 이끌려 숙소로 오게 된 한비광. 최상희가 온 것을 보고서는 초운현은 자신의 계략이 어긋날 것 같은 불안함에 빠져든다. 침소에 있는 한비광은 아침에 도망치기로 하고 잠이 든다. 시끄러워서 일어나보니 이미 시합장. 너무도 곤히 자길래 흑풍회를 시켜 침대째 날라왔다고 한다. 도망칠 길이 없어진 한비광. 두 사형이 나가고 나서 단우헌이 들어온다. 껄끄러운 단우헌이지만 흑풍회가 깍듯이 예를 차리는 것을 보고 북해빙궁의 강성함을 느낀 한비광은 단우헌을 이용하기로 한다. 천운학을 기다리며 차를 기울이는 한비광. 드디어 천운악이 등장하고 많은 정파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하지만 정파의 관객들이 더 많은데도 사파의 기세가 드센 것을 의아하게 여긴 천운악. 벽풍칠도는 사파의 귀빈석에 북해빙궁의 단우헌이 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한편, 귀빈석의 도제 문정후는 자신이 사파의 제자를 가르쳤다는 것을 알고는 큰 충격을 먹는다. 의기양양해진 한비광은 화려한 경공으로 비무대에 오르고 천운악을 도발한다. 천운악도 이에 질세라 경공으로 비무대에 오르고, 단우헌을 보고 도망칠 줄 알았던 한비광은 당황해하며 일단 공격해보기로 한다. 하지만 마룡참을 날리지만 갑자기 자신의 공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끼고는 물러선다. 이상하게 느낀 천운악이 다시 공격해들어가고 한비광은 그의 공격을 피해 천마대멸겁을 날린다. 그의 심오한 무공에 놀란 초운현.

BATTLE 3-11

적 : 천운악
아군 : 한비광
천운학의 초식은 막기가 힘드니 거리를 두면서 싸우자. 마룡참으로 견제하면서 추의환영검법을 운용하자.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춰 심-기의 콤보를 사용해 조금씩 체력을 깎아내면 간단하다.


천운악의 공격에 쓰러진 한비광. 천운악은 더 화려한 기술에 맞아야 된다고 일어나라고 다그치고 한비광은 다시 일어난다. 분신술을 사용해 한비광을 공격하는 천운악. 한비광은 간단히 잠룡등천을 사용해 천운악을 튕겨낸다. 검식을 쓰는 한비광을 보고 도제는 광분하고. 다시 대결에 들어가자 한비광은 풍뢰섬전참을 사용한다. 검황과 도제의 무술을 모두 사용하는 한비광을 보고 장내는 떠들썩해진다. 도제는 발뺌을 하고. 그 때, 천마신군의 둘째 제자인 도월천이 도착하고 천마신군의 제자가 네명이나 모인 것에 대해 불안해하지만 벽풍문 문주는 그들이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득한다. 천운악을 밀어부친 한비광. 하지만 폭독이 발작해 다시 밀리기 시작한다. 자신의 실력 때문에 한비광이 부상당했다고 생각한 천운악은 더욱 잘난척하며 한비광에게 일격을 날린다. 비무대 밖으로 떨어진 한비광. 온갖 잡생각이 스쳐가는 가운데 다시 비무대로 올라선다. 천운악은 패배를 인정하고 내려가라고 하지만 자신이 내려가면 초운현에게 당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한비광은 내려가지 않고 초운현은 자신의 계략이 들통난 것 같아 불안해한다. 사실 한비광이 마셨던 차에는 내공을 증진시켜주지만 복용 후에 바로 내공을 쓰면 치명적인 내상을 입는 괴혈삼을 넣어두었던 것이다. 한비광은 온 힘을 쏟아서 천운악이 쓴 '천지역전세'를 써 날리고는 그에게 '빙백신장'을 쓴다. 한비광이 빙백신장을 쓴 것에 대해 놀라는 단우헌. 적어도 몇 년은 수련해야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하자 초운현은 더더욱 불안감에 휩싸인다. 다시 한비광은 정신을 잃어버리고 자신을 뒹굴게 한 보복으로 쓰러진 한비광을 공격하는 천운악. 초운현은 이때다 싶어서 천운악을 비난하고 검을 겨누지만 천운악은 한비광의 '천마탈골흡기공'에 당해 나가떨어졌다.

자신의 내공이 흡수당한 것에 분개하는 천운악. 다시 공격하려고 하자 어디선가 화룡도가 나타나 비무대 위에 꽂힌다. 쓰러진 사람을 공격하는 천운악의 행위에 비난을 퍼붓는 담화린. 담화린이 나타난 것에 감격해하는 한비광은 폭독이 발작을 일으켜 폭발한다. 초운현은 천운악이 비무대 위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모함하고는 그에게 검을 휘둘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에 벽풍칠도는 복마화령검을 뺏기 위해 담화린을 포위한다.


BATTLE 3-12

적 : 벽풍칠도×7
아군 : 담화린
상대가 7명이므로 힘든 전투다. 비무대의 가장자리에서 방어를 하면서 적이 주위에 모이게 해 잠룡등천이나 유운과봉을 써 주자.


계속되는 벽풍칠도의 공격에 위기에 몰리는 담화린. 그 때, 한비광이 깨어나서 벽풍칠도를 한칼에 해치운다. 담화린은 깨어난 한비광에게 자신의 사형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담화린이 자신에게 부탁을 했다는 것에 감격해한다. 초운현은 그가 나가는 것을 말리지만 한비광은 초운현의 더러운 수에 목적을 이루었으니 자신을 내버려두라고 하고서는 비무대회장을 빠져나간다.

제 4장 배신

비무대회장을 빠져나온 담화린과 한비광. 하지만 한비광은 대회장을 빠져나오자마자 나몰라라하며 내뺀다. 그에게 실망을 한 담화린은 혼자가버리고 한비광을 뒤따라 나오던 질풍창 '노호'는 도망친 한비광을 질책하며 말싸움을 벌인다. 사형을 구하러 다시 산길을 오르는 담화린. 계속해서 마검랑을 쫒는 사냥꾼들에게 맞선다.

BATTLE 4-1

적 : 궁수×1, 무사×2
아군 : 담화린
역시 처음의 궁수를 먼저 해치우고나서 무사들을 공격하자. 앞으로의 대결을 위해서 잠룡등천보다는 유운과봉을 추천한다.


사냥꾼들은 밀리기 시작하고 그 때 독주 가우가 나타나 담화린에게 맞선다.

BATTLE 4-2

적 : 독주 가우
아군 : 담화린
스피드가 빠른 것도 아니고 공격력이 센 것도 아니니 편안하게 기본기만으로 공격하자.


독주 가우는 밀리기 시작하자 자신의 비장의 기술을 쓰기 시작한다. 그의 현란한 움직임에 공격을 봉쇄당한 담화린. 당하기 일보 직전에 한비광의 광룡강천이 작열한다. 그녀를 혼자 내버려둘 수 없어서 따라왔다는 한비광. 사정을 모르는 노호는 두 사람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무시당한 독주 가우는 춘풍도화산이라는 독을 담화린에게 터뜨린다. 이 독은 최음제와 비슷한 것으로 빠른 시간 안에 남녀가 교합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며 사라진다. 한비광은 그녀를 해독하기 위해 마음 먹지만 그녀가 잠꼬대로 사형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서는 해독제를 찾기로 마음먹고 그를 뒤쫒는다. 뒤쫒는 도중에는 산적들이 공격해오니 주의할 것. 외진 길에서 갑자기 가우가 노호를 공격해온다. 가겹게 받아치는 노호.

BATTLE 4-3

적 : 독주 가우
아군 : 한비광, 노호
노호는 적극적으로 싸움에 가담하니 지켜보는 것도 좋으나 공격력이 부족하니 가까이 가서 협공을 해주도록 하자.


안되겠다 싶은 독주 가우는 다시 한비광에게 달려들고 한비광은 마룡참으로 그를 저지한다. 두 고수를 만난 독주 가우는 또 다시 도망친다. 유세하를 잡고 있는 동료들의 곁으로 도망치는 가우. 그 중에는 지연운과 부용도 끼어있었다. 지연운과 부용은 한비광을 알아보고 담화린의 누명도 벗겨진다. 그리고 가우에게서 해독제를 받아내어 담화린과 유세하의 중독을 치료한다. 정신이 든 유세하는 화전촌에 대해서 묻고, 사냥꾼 일행은 화전촌은 이미 전멸당했다고 한다. 갑자기 유세하는 사냥꾼들이 자신을 잡고 있지 않으면 화전촌이 전멸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외치며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한비광은 담화린을 업고 노호와 함께 나무 위로 올라간다. 처참한 광경이 일어나고 지연운과 부용은 몸을 피하고 유세하는 다른 모든 사람들을 공격하고서는 빠른 경공으로 달아난다. 그 경공을 보고 한비광은 그것이 예전에 자신의 아버지가 가르쳐준 질룡운중행이었다는 것을 알아채는데. 도망치는 지연운과 부용 앞에 다시 한비광과 노호가 나타나서 담화린을 부탁하고 유세하를 쫒아간다.

가는 길에는 신지의 무사들 다수가 공격해오니 주의할 것. 쓰러진 담화린을 보살피는 부용. 지연운이 없는 틈을 타 해독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화린에게 반한 그녀는 자신의 몸으로 해독을 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그 때, 도제 문정후가 나타나 해독약이 있는데 먹이지 않는 것을 의아하게 여기고 부용은 그에게 함부로 굴다가 얻어맞아 뻗어버린다. 잠시 후, 해독약을 먹은 담화린은 깨어나고 복마화령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도제는 담화린의 정체를 묻는다. 마검랑이 나타났다길래 쫒아온 검제지만 사냥꾼들의 오해였다는 것을 알게 된 도제. 담화린이 정체를 묻자 자신은 무명소졸이라고 하면서 도제의 상징인 용비도를 꺼내들과 과시한다. 용비도를 보고 도제라는 것을 알아챈 담화린은 그에게 깍듯이 대한다. 지연운과 독주 가우가 나타나고 한비광과 노호는 유세하를 쫒아갔으며 이제까지의 사정을 알려준다. 자신의 사형이 이런 처참한 짓을 했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담화린은 사형을 찾아 달려간다. 달려가던 도중 아까 전에 한비광 일행이 해치웠던 신지 무사들이 다시 살아나 불사지체가 되어 담화린을 공격한다.


BATTLE 4-4

적 : 불사지체×2
아군 : 담화린
불사지체는 리치가 짧으며 연속 공격도 둔하므로 심-체의 기본기 만으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화전촌에 도착한 유세하는 마공을 써서 정신이 헤이해지고 있었다. 뒤쫒아온 한비광에게 검을 겨누며 모든 것이 한비광의 탓이라고 하는 유세하. 그 때, 신지무사를 앞세운 자섬풍이 마을을 들어선다. 모든 것은 자섬풍의 짓이었다. 유세하는 분노하고 한비광에게 담화린을 부탁하면서 모든 단서가 장백산에 있으니 그녀와 같이 가달라고 부탁한다. 도망치는 한비광을 신지무사들이 뒤쫒고 자섬풍은 유세하에게 검을 겨눈다.

BATTLE 4-5

적 : 신지검사×5
아군 : 한비광, 노호
연속 공격의 위력도 좋고 협공을 당하면 그야말로 대책이 없으며 기본기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내공이 있는대로 잠룡등천과 유운과봉, 천마대멸겁을 사용해주자.


도망치는 한비광은 폭독이 다시 발작해 주저앉고 만다. 신지무사들에게 포위당한 일행. 그 때, 담화린이 나타난다. 도와주겠다는 담화린의 말에 노호는 여자처럼 질질 짜던 녀석이라고 하며 도움을 뿌리치고 그에 반발한 담화린은 그와 말싸움을 하기에 이른다. 무시당하던 신지무사들은 계속 협공을 가하고.

BATTLE 4-6

적 : 신지검사×4
아군 : 한비광, 노호
지형이 좁으므로 기본 콤보가 잘 들어가니 굳이 현란한 초식을 쓸 필요도 없다. 가끔씩 적들이 사방을 에워싸면 잠룡등천 정도는 써주자.


유세하에게 밀린 자섬풍. 자섬풍은 무공의 강도를 제어하지 못해서 이성을 잃고 마성에 빠진 유세하를 보며 비웃는다. 하지만 유세하는 그것을 듣지 않고 한비광 일행이 도망친 곳을 바라보는데. 일말의 이성이 남아있는 것을 알아챈 자섬풍은 그들이 이미 죽어있을 것이라고 계속 도발을 걸어 방심하게 만든 후, 유세하의 오른팔을 베어버린다. 신지무사들이 자섬풍을 말리지만 유세하는 후계자의 실력이 없다고 하며 유세하에게 계속해서 비급의 행방을 묻는데. 신지검사들을 해치우고 이제까지의 사정을 담화린에게 이야기를 해주자 담화린은 유세하가 있는 곳으로 뛰어가버린다. 그녀를 막는 적들을 해치우고 마을로 들어서면 유세하는 쓰러져서 커다란 부상을 입고 있다. 분노한 담화린은 그들을 향해 달려든다.

BATTLE 4-7

적 : 자섬풍, 신지검사×3
아군 : 담화린
자섬풍의 검은 매섭다. 또한 신지무사들의 협공도 만만치 않으니 '잠룡등천'으로 모두들 흩어놓고 한 사람씩 해치우는 것이 편하다. 자섬풍은 한번의 공격에 쓰러져버리니 연속공격이 먹히지 않는 것을 유념할 것.


자섬풍은 검술에서 밀리지만 담화린의 내공이 얕은 것을 눈치채고 내공 대결을 벌인다. 계속해서 버티던 담화린은 결국 피를 토하고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한비광이 날아들어 둘의 검을 떼어놓는다. 자섬풍을 보고 한사람을 찾기 위해 온 무림을 헤집고 다닌 머리나쁜 녀석이라고 도발하고서는 경공을 써서 달아나는 한비광. 열받은 자섬풍은 그를 쫒아간다. 노호는 담화린의 검술을 보고 장백검결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그리고 어째서 사파 지존의 천마신군의 제자와 함께 다니는 것인지를 묻자 담화린은 한비광이라는 녀석과 함께 다니고 있을 뿐이라고 답한다. 그 때, 도제가 들어서고 노호는 그들이 신지와 신검교의 관련자들이라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신지와 신검교에 대해서 알고 있는 도제는 그들이 복마화령검을 뺏으러 왔다고 생각하지만 섣불리 담화린들에게 말하지 않는다.

BATTLE 4-8

적 : 자섬풍
아군 : 한비광
자섬풍의 초식들은 연타성 기술들이라 맞으면 대량의 체력이 깎여나간다. 심-기의 기본콤보로 맞서되 일어나는 타이밍을 맞춰 맹룡파천을 날려주자.


한편, 유세하는 꿈속에서 마기의 목소리를 듣고 서서히 일어나 복마화령검을 취하고 담화린을 공격한다. 크게 상처를 입은 담화린은 쓰러져버리고 그에게서 검마의 기운을 느낀 도제는 노호에게 한비광을 쫒아가게하고 유세하를 막는다. 승부가 나지 않는 싸움. 계속해서 현란한 경공을 펼치며 도제의 주위를 돌던 유세하는 갑자기 도망쳐버린다. 드디어 한비광을 따라잡은 자섬풍.

BATTLE 4-9

적 : 자섬풍
아군 : 한비광
이전 전투 참조


한비광에게 몰리자 자섬풍은 기를 태워 내공을 끌어올리는 소혼술을 사용한다.

BATTLE 4-10

적 : 자섬풍
아군 : 한비광
공략법은 같지만 자섬풍의 체력은 늘어나 있으니 상당히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이겼지만 다시 폭독의 발작으로 인해 쓰러지는 한비광. 자섬풍은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지만 일단 한비광에게 다가가 그를 붙잡는다. 한비광이 쓴 경공은 선택받은 자만이 쓸 수 있는 신지의 경공이라며 비급의 행방을 묻는 자섬풍. 하지만 한비광은 비급의 존재 여부조차 모르고 계속해서 내공을 주입하자 기절해버린다. 갑자기 자신의 내공이 빨려들어가며 뼈에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자섬풍은 겨우 한비광을 밀쳐낸다. 한비광은 정신을 차리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하지도 못하고 분노한 자섬풍은 한비광을 죽여버리고 비급의 행방은 유세하에게 묻기로 하고 달려든다.

그 때, 뒤에서 유세하가 나타나고 그가 휘두르는 것이 절대마검이라는 것을 알아챈 자섬풍은 죽을 각오로 유세하를 공격한다. 그 틈을 타 도망치는 한비광. 노호가 있는 곳으로 가자 담화린이 부상당해있다. 사정을 들은 한비광은 우선 담화린을 치료한다. 벼랑끝까지 밀린 자섬풍. 하지만 그의 초마검기에 유세하는 쓰러진다. 하지만 아까 한비광에게 당했던 천마탈골흡기공의 영향으로 극심한 고통을 느낀다. 쓰러진 유세하는 다시 일어나 자섬풍을 향해 공격하고 결국 자섬풍은 죽고 만다. 이제까지의 사정을 듣고 있던 한비광 일행 앞에 유세하가 나타난다. 이성을 잃은 유세하는 쓰러져있는 담화린을 공격하고 그것을 한비광이 막아선다.


BATTLE 4-11

적 : 마검랑
아군 : 한비광, 노호
HP는 많고 검초는 굉장히 현란하다. 기본기보다는 검초를 난발하며 공격해오므로 손을 쓸 수 없다. 계속 방어를 하고 마검랑이 기본기 위주로 공격을 해올 때 이쪽도 '맹룡파천'과 '청담영화'를 위주로 싸우자.


자섬풍의 죽음을 확인하고 다시 한비광들이 싸우고 있는 곳으로 돌아온 도제. 한비광이 마검랑에게 죽으면 자신이 사파 인물에게 검술을 가르쳤다는 것이 묻혀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방관만 하고 있다. 계속되는 한비광과 유세하의 대결. 한비광은 유세하의 초식을 똑같이 따라하고 그의 재능을 본 도제는 놀라워한다. 계속해서 몰리는 한비광은 그의 검을 뺏을 궁리를 하고 예전에 도제에게서 배운 '착'을 써보려고 하지만 역부족. 하지만 다시 두 번째 시도에서는 성공한다. 하지만 허공섭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유세하에게는 역부족. 그 때, 도제가 싸움에 끼어들어 둘을 갈라놓는다. 다시 맞붙는 두 사람. 복마화령검과 화룡도가 반응해 커다란 폭발을 일으키고 유세하는 나가떨어진다. 도제는 그의 소질을 아까워하며 자신과 함께 학산파로 가자고 설득하지만 한비광은 자신의 천성이 속박받는 것을 싫어한다며 거절한다. 쓰러진 유세하는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본다. 자신이 이런 일을 벌였다는 충격에 사로잡힌 유세하는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눈을 뜬 담화린은 사형을 찾지만 장소는 약선의 거처였다. 자신의 옆에 한비광이 자고 있다는 것을 안 담화린은 그를 방 밖으로 걷어차 버린다.

제 5장 각성

현발파 안으로 들어가자 초운현과 노호가 함께 있는 것이 보인다. 초운현이 노호에게 무슨 부탁을 한 것 같은데. 부탁을 잘 들어주면 노호를 천마신군의 제자로 추천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담화린은 너무 멀어서 그 이야기를 듣지 못한다. 산속에서 한비광을 찾아 유세하의 안부를 묻는다. 대답하기 난처해진 한비광은 그가 장백산으로 오라고 했다면서 거기서 기다리고 있다고 얼버무리고. 담화린은 줄게 있다면서 약선의 거처로 돌아가자고 한다. 산을 내려오던 중 갈뢰의 습격을 받고 담화린은 쓰러진다. 갈뢰는 담화린을 돌려받고 싶으면 화룡도와 추혼오성창을 가지고 장백산에 있는 신검교의 교단으로 오라고 하는데. 약선의 거처로 가보면 약선은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환영문의 정보원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천마신군이 검마의 후예를 무림으로 끌어들이려고 한다는 것에 걱정을 하는데. 약선의 거처에서 화룡도를 들고 나오자 약선은 폭독의 해독약을 건네준다. 해독약을 먹으려고 하자 노호가 그를 부른다. 그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담화린을 구하기 위해서 동행을 부탁한다. 그 때, 갑자기 노호가 침으로 한비광을 찌르고 한비광은 이내 곧 잠들어버린다. 깨어난 곳은 예전에 묵었던 숙소. 초운현과 최상희 두 사형들이 들어와서 한비광이 비무대회에서 달아나 사정간의 싸움으로 번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초운현은 기절한 틈을 타 빼낸 폭독의 해독약을 빌미로 정파 사람들과의 싸움에 앞장서라고 하는데. 부엌을 뒤져 대단환과 하수오를 얻자. 어쩔 수 없이 최상희와 함께 나서게 된다. 흑풍회가 보이지 않자 이상하게 여기는 한비광. 최상희는 자신이 열을 받았을 때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흑풍회와 동행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불안해하는 한비광은 최상희와 함께 현발파에 도착하고 거기서 천운악을 만난다. 천운악은 못다한 승부를 내고자 하는데.

BATTLE 5-1

적 : 천운악, 무사×4
아군 : 한비광, 최상희
최상희는 천마신공을 사용하니 싸우기 한결 편할 것이다. 하지만 한눈을 팔고 있다가는 협공을 당하고 있으니 구해주도록 한다.


계속해서 끈질기게 공격을 가하는 천운악. 그 때, 천운악의 아버지인 벽풍문 문주 천세영이 나타나서 그들을 말린다. 그는 벽풍칠도를 시켜 천운악을 끌고가게 하고 한비광들에게 사과를 한다. 사과를 받은 최상희는 현발파를 빠져나간다. 천세영은 한비광에게 친구 문제를 들먹이는데 그가 담화린에 대한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 한비광은 그의 정체를 묻지만 그저 쉬쉬하며 넘어가면서 사라진다. 이 후, 초운현이 나타난다. 자신이 짜 놓은 계획을 한비광이 부쉈으며 천마신군의 문책이 불가피하면서 한비광에게 검을 겨눈다.

BATTLE 5-2

적 : 초운현
아군 : 한비광
초운현에게 주의해야할 것은 '천마등공'. 그는 지겹도록 '천마등공'을 써댄다. 맞으면 다단히트 되고 대미지도 크니 조심하자.


계속된 전투에 초식의 운용을 제대로 모르는 한비광을 비웃는 초운현. 한비광은 초운현의 탄탄한 기본기를 보고는 겁을 먹는다. 그 때, 한비광은 천마대멸겁을 쓰고 강한 무공만 쓴다고 비웃는 초운현 앞에서 허공답보로 도망쳐버린다. 현발파를 빠져나왔지만 초운현이 부리는 흑풍회 제 5돌격대에 쫒긴다. 어디선가 노호가 나타나 흑풍회들과 대치하고 추혼오성창을 한비광에게 건네준다. 신검교로 가는 길은 계속해서 산적이 나오니 주의. 나루에서 뱃사공을 협박하던 산적을 해치우고 신검교 부근의 사막으로 배를 타고 간다. 산을 오르던 도중 한비광을 뒤쫒아온 초운현과 흑풍회 제 5돌격대.

BATTLE 5-3
적 : 초운현, 동규, 흑풍회×2
아군 : 한비광


어렵지만 잠룡등천 등의 다수를 공격하는 무공을 사용해 상대하도록 하자. 우선은 흑풍회 대원 2명을 해치우고 다음은 동규, 마지막으로 초운현을 해치우도록 하면 쉬울 것이다.근접전에서 밀리는 한비광. 초운현이 말한 초식의 중요성을 생각해내고 추의환영검법을 시전해 그를 제압한다. 자신의 일에 상관하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초운현은 둘째 사형에게 배웠다는 소혼술을 쓴다.

BATTLE 5-4

적 : 초운현
아군 : 한비광
일전에 싸웠던 식으로 싸우면 된다. 단 소혼술을 쓴 이후라 체력이 굉장히 높으니 아이템을 아끼지 말고 쓰도록 하자.


지속되는 전투에 소혼술의 부작용으로 쓰러지는 초운현. 뒤이어 최상희가 나타난다. 그들은 이것이 소혼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한비광은 예전에 자섬풍이 썼던 것과 같은 것이라면서 도사형이 신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초운현을 최상희들에게 부탁하고 다시 돌진해 들어가는 한비광. 가던 도중에 초운현이 쓰러졌을 때 슬쩍한 폭독의 해독약을 복용하고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곁에 도제가 있다. 도제는 자신을 불명예를 덮어버리기 위해 한비광에게 정식으로 결투를 청한다.

BATTLE 5-5

적 : 문정후
아군 : 한비광
계속되는 그의 무공 난발에 난처하겠지만 지금의 한비광도 강력한 무공을 사용할 수 있다. 추의환영검술과 장백검결을 적절히 사용해주고 가끔씩 도제의 풍뢰섬전참도 사용하도록 한다.


자신의 기술을 한번 보고 따라하는 것을 본 도제는 놀라워하며 자신의 모든 기술을 한비광에게 보여준다. 모든 기술을 보고 배운 한비광은 도제에게 고마워하지만 도제는 화룡도를 뺏어버린다. 담화린을 구하기 위해서는 화룡도를 가지고 가면 안된다고 외치지만 갈뢰가 나타나 도제를 쓰러뜨리고 화룡도를 가지고 사라진다. 쓰러진 도제가 걱정되어 흑풍회를 부르는 한비광. 이윽고 흑풍회 제 4돌격대장 지현이 나타나고 그들에게 도제를 맡기고 한비광은 도제의 용비도를 들고 산으로 들어간다. 산 속에는 산짐승들이 많다. 이 녀석들은 높은 확률로 아이템을 주니 시간을 들여 아이템을 충분히 갖추도록 하자. 산을 오르던 중에 한 객잔을 발견하고 조금 쉬어가기로 한다. 요기거리를 주문하자 만두를 가지고 나오지만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야채만두다. 주인은 사죄의 의미로 최고급 침실을 반값으로 내어주겠다고 하고, 한비광은 침실에서 잠이든다. 꿈 속에서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잠에서 깨보니 객잔의 주인과 괴한들이 포위하고 있다. 그들을 해치우자 지하실로 도망간다. 뒤쫒아간 한비광은 다시 포위되고 잠룡등천을 시전한다. 그 무술을 보고 장백검결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객잔 주인은 죽으면서 이미 그녀는 검신 강림 의식에 보내졌다고 한다. 객잔의 뒷문을 통해 신검교로 돌진하는 한비광. 가다보면 세갈래의 길이 있는데 동쪽은 장백산의 수련동굴이고, 북쪽은 신검교 교단이 있다. 아이템이 부족하다면 장백산의 수련동굴에서 모으도록. 신검교 교단으로 가면 계속되는 신검교인들의 저지를 물리치고 들어가면 벽풍칠도가 대기하고 있다. 그들은 신검교의 호법이며 천세영의 명령에 따라 벽풍칠도로 행동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들이 한꺼번에 달려들 태세를 취하자 때마침 최상희가 나타나 한비광을 도와준다.

BATTLE 5-6

적 : 벽풍칠도×7
아군 : 한비광, 최상희
'천마광염무'와 '잠룡등천'을 적절히 사용해주어 수를 줄이도록 하자. 부족한 내공은 모아뒀던 아이템을 쓰면서 계속 무공을 난발하면 빨리 전멸시킬 수 있다.


그들의 검법이 장백검결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서는 검신은 검황이 아닐까 추측해보는 두 사람. 계속해서 앞으로 나가자 갈뢰가 기다리고 있다. 검신이 검황을 지칭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갈뢰 앞에서 자신의 추측을 내세운다. 그것은 무림팔대기보는 속임수고 진짜는 담화린에게 볼 일이 있다는 것. 하지만 갈뢰는 그것을 부정한다. 그녀를 잡고 있는 것은 그녀가 장백검결 최종절을 익혔기 때문이라는 것. 그 이후는 자신의 심안으로 한비광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서는 자신이 들고 있는 검인 괴명검을 소개하면서 한비광 일행들을 공격한다.

BATTLE 5-7

적 : 갈뢰, 신검교도×4
아군 : 한비광, 최상희
갈뢰의 괴명검은 맞으면 주화입마 상태에 빠지니 주의하자. 역시 천마광천무와 잠룡등천 위주로 공격하도록 하자.


한비광과 최상희의 협공으로 쓰러진 갈뢰. 드디어 마지막 방으로 들어간다. 그 곳에는 담화린이 붙잡혀 있었다. 모습을 드러낸 천세영과 도월천. 드디어 그들은 모든 일의 전말을 말해준다. 장백검결은 검마의 무공을 검황이 흉내낸 것 밖에 되지 않으며 복마화령검도 검마에게서 뺏은 마령검의 마기를 제압해서 만든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검마의 무공을 따라한 장백검결도 검마의 무공 중 최종오의가 없으면 허점이 있는 검법이라 검황은 유세하를 시켜 검마의 비급을 찾아오게 했다. 유세하는 비급을 가져오던 중에 호기심으로 비급을 읽게 되고 장백검결은 검마의 무공의 모방이라는 사실과 함께 검마의 최종오의를 익혀버리고는 마성에 미쳐서 마검랑이 되었다는 것이다. 신검교단에 들어올 때 닫혀있는 문은 장백검결을 사용해야 열리는데 마지막 남은 문은 최종오의를 사용해야 열리며 그것을 익힐만한 천재성을 가진 사람은 유세하와 담화린 뿐이라는 것이다. 그 문이 열고 신지의 불사지체를 취하겠다고 설명을 마친 도월천은 화룡도를 들고 공격해온다.

BATTLE 5-8

적 : 도월천
아군 : 한비광, 최상희
화룡도를 들고 천마신공을 쓰는 도월천은 강하지만 구석으로 몰아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심-기 콤보를 사용해주도록 하자. 추의환영검술이나 도제의 무공도 잘 통한다.


도월천의 공격에 나가떨어지는 두 사람. 그 때, 초운현이 괴명검을 들고 들어와 자신을 이용한 도월천을 죽이고자 한다. 무림팔대기보가 모두 모인 상황에서 의식은 시작되고 공동의 적을 해치우기 위해서 한비광과 최상희, 초운현은 함께 도월천을 협공한다.

BATTLE 5-9

적 : 도월천
아군 : 한비광, 최상희
이전 전투 참조.


자신의 힘에 항복하지 않는 사제들을 질책하는 도월천. 하지만 한비광은 힘을 조종하는 것은 인간이므로 힘에 지배되지 않는다며 그의 말을 반박한다. 몸을 가누고 일어난 초운현. 그리고 작열하는 세 사람의 천마대멸겁에 도월찬은 쓰러지고 만다. 하지만 버티고 일어선 도월찬에게 초운현은 검을 찔러넣고 죽인다. 하지만 이미 의식은 끝나있고 담화린은 검신으로 변해버린다. 검신은 검마의 최종오의를 시전하고 문이 열리며 불사지체들이 나타난다. 시체와 같은 불사지체의 모습을 보고 천세영은 자신의 생각을 벗어난 것에 대해서 괴로워한다. 그 때, 상처를 입은 갈뢰가 들어와 마지막문은 신지의 버림받은 곳을 통하는 곳이라고 하며 자신은 그런 검마의 힘을 얻으려고 했다고 하며 천세영은 단지 이용당했을 뿐이라며 비웃으며 죽는다. 두려워하는 천세영. 그 때, 검신의 일검으로 천세영은 죽고 한비광 일행들도 공격한다. 초운현과 최상희는 나가 떨어지고 한비광은 검신을 설득하지만 이미 담화린은 마령검에 지배당하고 있었다, 결국은 그녀와의 싸움은 불가피해졌다.

BATTLE 5-10

적 : 검신
아군 : 한비광
검신은 체력도 높고 쓰는 무공도 강력하다. 인연끊기에 맞으면 중독되기 때문에 해독약이 없으면 곤란해진다. 마지막 전투니 모든 무공과 아이템을 쏟으며 싸우도록 하자.


검신을 쓰러뜨린 한비광은 마령검 안의 공간에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 담화린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한비광. 그 때, 마령검이 나타나 그녀는 이미 '마'를 초래했으니 내버려두라고 한다. 그런 마령검에게 도전하는 한비광. 하지만 마령검 안에서 마령검을 이기기는 역부족이었다. 한비광에게 마의 일부가 되라고 하는 마령검 앞에 화룡도가 나타나 마령검을 제지한다. 그 틈을 타 담화린을 찾으러 가고 마령검은 화룡도와의 대화를 통해 한비광이 어떠한 자인지 알게 되고 체념해버린다. 담화린을 설득해 그녀를 현실 세계로 이끌어낸 한비광. 그와 그녀는 사랑으로 시련을 이겨낸 것이다.

 

 

전 투 기 술

 

심 : z
기 : x
체 : c
혼 : v
스페이스바 : 무공시작
Shift + ↑ : 걷기

[기본5콤보]
담화린 : 심심심혼혼
한비광 : 심심기혼혼

[담화린 기술표]

사용무공 장백검결
연속기 심-심-심 | 심-심-기 | 심-심-체 |심-기-심 |심-기-기 |
심-기-체 | 심-체-체 | 기-심-심 | 기-심-기 | 기-체
전투 포인트! 담화린은 외공과 내공이 빈약하지만 검의 운용만큼은 천재적이어서 어떤 버튼을 눌러도 연속기가 완성될 정도이다. 화려한 연속기로 한번 잡은 상대는 놓치지 않고 계속 공격하는 것이 포인트!
신뢰격정에서 칠성발파로 이어지는 무공연계가 가능!!

[한비광 기술표]

사용 무공 천마신공, 북해빙공, 추의환영검술, 학산도법
연속기 심-심-기 | 심-기-체 | 기-심-기 | 기-체
전투 포인트! 넘치는 내공으로 다양한 무공을 구사!

[지연운 기술표]

사용 무공 없음
연속기 심-심-심 심-심-기 기-심-기 기-체
전투 포인트! 무공이 없기 때문에 공격력이 빈약. 적을 다운시키는데 기점을 둔다!

[부용 기술표]

사용무공 북해빙공
연속기 심-심-심 | 심-기-기 | 심-기-체 | 기-체
전투 포인트! 부용은 북해빙공을 쓸 수 있지만 내공이 약해서 자주는 쓸 수 없다. 채찍 공격인 '기' 공격과 발차기를 사용해 적을 빨리빨리 다운시킬 것!

[최상희 기술표]

사용 무공 천마신공
연속기심-심-기 심-기 기-심-기 기-체
전투 포인트! 한비광의 사형으로 같은 무공을 사용한다. 한비광처럼 여러 무공을 사용할 수 없으니 통상기와 연속기에 조금 더 신경을 쓸 것.

[홍균 기술표]

사용무공 흑풍검식
연속기 심-심-심 | 심-심-기 | 심-심-체 |
기-심-기 | 기-체
전투 포인트! 홍균의 무공은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 사월난비로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고, 흑풍 진멸참으로 주위의 적을 쓸어버린다!

[노호 기술표]

사용 무공 낙성창법
연속기 심-심-심 | 심-심-기 | 심-기-체 | 심-체-체 | 기-심-심 |
기-심-기
전투 포인트! 노호 역시 창의 달인으로 담화린 다음으로 많은 연속기를 보유하고 있다. 연속기로 살살 어루만져 주다가 화려한 낙성창법으로 마무리!
특히 노호의 '잔멸폭풍'은 압권!!

[진상필 기술표]

연속기 심-심-심 심-심-기 심-기-기 기-체
전투 포인트! 무공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심공격으로 견제하다가 순간순간 연속기를 넣는 것이 좋다.

[비현 기술표]

연속기 심-심-심 | 심-심-기
전투 포인트! 비현의 은사는 장거리 무기인데다가 발사되는 시간이 짧고 연속공격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원거리에서 연속기로 적을 괴롭히되, 적이 가까이 있을 때에는 연속기를 자제할 것.

[각 캐릭터별 무공 커맨드]

[천마신공]
마룡참 : 체
맹룡파천 : 혼
광룡강천 : 체혼
천마대멸겁 : 심기체
천마등공 : 혼혼혼
천마광염무 : 혼혼혼혼

[장백검결]
천녀유운 : 심
유운과봉 : 기
신뢰격정 : 심기
칠성발파 : 심심기
맹호강곡 : 심심기기
풍뢰격봉 : 심심심기
잠룡등천 : 심기체혼

[북해빙공]
빙결쇄권 : 체체
빙백신장 : 체체혼

[흑풍검식]
흑풍쾌마참 : 기체
만파격악 : 기체체
사월난비 : 심심심
흑풍일섬참 : 체체체
흑풍진멸참 : 체체체혼

[추의환영검술]
봉황앙천 : 기기
청담영화 : 기기체

[학산도법]
비도 : 기체혼
천뢰심파 : 체혼혼
풍뢰섬전참 : 혼혼

[낙성창법]
성락어야 : 심심
성막밀밀 : 기기기
유성만리탄 : 심기기
비성도은하 : 심기기기
유성만천 : 심심심심
잔멸폭풍 : 기기기기



[ 버 튼 역 할 ]

↑ 전 진
↓ 후 진 ( & 방어 )
←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
→ 시계 방향으로 회전
심 : 약공격
기 : 중공격
체 : 강공격
혼 : 띄우기/쳐내기( 반격=>적 그로기상태 ) :=> 적공격과 동시에 입력
심+기+체 or 스페이스바 : 무공 시작
↑↑+심 or 기 or 체 : 태클 대쉬
↑↑+심 or 기 or 체 (콤보 중) : 잇기 콤보
↑↑+혼 : 특수개인기 (한번더하면 취소) * 내공을 소모함
↓ + ←or→ (횡보)
↓ + ↑ (전질보)
← + → (??)
F1 메뉴 호출
F2 게임 저장(전투시 및 이벤트시 세이브불가)

Posted by 롤링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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