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만의 독특한 시스템

@비전투 상황
비전투 모드에서 맵을 돌아다니면 손가락 표시가 보인다. 흰색손은 다른 맵으로 연결되는 곳을 표시하고 노란색손은 다른 영역으로 연결되는 곳을 뜻한다. 전투 중에는 현재 진행중인 맵을 벗어날 수 없다.

@전투상황
전투시 화면 좌측상단에는 캐릭터의 내/외공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황색그래프는 외공, 녹색그래프는 내공을 나타낸다. 간단히 외공은 HP, 내공은 MP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인공이 2명 이상일 경우에는 현재 조종중인 주인공이 그래프가 앞쪽에, 조종중이지 않은 주인공은 뒤쪽에 표시된다. 외공이 0이 되면 캐릭터는 쓰러진다. 이 상태에서 회복약을 사용하면 다시 일어난다. 그러나 현재 조종중인 캐릭터의 외공이 모두 0이 되면 게임은 끝. F1키를 누르면 메뉴를 호출할 수 있는데 여기서 조종할 주인공을 바꿀 수 있고, 사용 가능한 무공과 캐릭터의 상태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열혈강호의 전투에 사용하는 모든 기술은 심, 기, 체, 혼의 조합으로 구사할 수 있다. 공격은 크게 통상기, 연속기, 특수기, 무공으로 나눌 수 있다. 전투는 실시간 액션으로 이루어지므로 순발력과 절묘한 타이밍이 요구된다.

@통상기
통상기는 심, 기, 체의 기본공격으로 이루어지는 공격을 말한다.
약공격(심) : 위력은 약하지만 딜레이(동작 후 멈춰있는 시간)이 적기에 견제하는데 적합하다.
중공격(기) : 위력과 딜레이가 약공격과 중공격의 사이이다. 일반적으로 사정거리가 긴 편이다.
강공격(체) : 위력이 강하지만 공격 자체가 발동이 늦고 공격 후에도 딜레이가 길어서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연속기
심, 기, 체의 타이밍에 맞춰서 일정순서로 누르면 상대방에게 방어할 틈을 주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최대 9가지의 연속기 콤보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종류의 공격이라도 연속기는 통상기와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

@특수기
띄우기(혼) : 특수기를 맞은 적은 공중에 붕 뜬다. 이때 바로 혼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공중에서 후려치게 된다. 연속공격 중에도 혼버튼을 누르면 띄우기가 발동되어 멋진 마무리 공격이 가능하다.태클 대쉬 : 전진버튼을 짧게 두 번 누르고 바로 심, 기, 체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는 정면으로 돌진하면서 온몸으로 부딪힌다. 이 기술을 맞은 적은 다운되기 때문에 많은 적과 싸울 때 유용하다. 잇기 콤보 : 연속기의 마지막 동작 후 (↑↑+혼) 커맨드를 입력한다. 원래 연속기는 3히트까지이지만 잇기 콤보를 명중시키면 다시 3콤보를 넣을 수 있다. 그러나 등쪽이 계속 무방비 상태이니 주의해야 한다.

@무공
전투 중 다운되었을 때와 죽었을 때를 제외한 어느 때라도 심과 기, 체를 동시에 누르거나 스페이스바를 누면 주위 화면이 검어지면서 무공준비 동작을 취하게 된다. 무공준비 동작을 취하는 중에 무공 커맨드를 입력해 초식을 사용할 수 있다. 만일 잘못된 커맨드를 입력할 경우 주화입마(캐릭터 색상이 노란색이 되며 잠시 움직일 수 없다)에 빠지게 된다. 무공이 시작되면 내공치를 소모하는데 내공치가 다 소모되면 쓰러져서 외공치 = 내공치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내/외공치를 주고 받는다. 이때에는 어떠한 동작도 할 수 없다.

#무공일람

1. 천마신공
마룡참 : 체
맹룡파천 : 혼
과룡강천 : 체혼
천마대멸겁 : 심기체
첨마등공 : 혼혼혼
천마광염무 : 혼혼혼혼
 
2. 장백검결
천녀유운 : 심
유운과봉 : 기
신뢰격정 : 심기
칠성발파 : 심심기
맹호강곡 : 심심기기
충뢰격봉 : 심심심기
잠룡등천 : 심기체혼

3. 북해빙공
빙결쇄권 : 체체
빙백신장 : 체체혼
 
4. 흑풍검식
흑충쾌마참 : 기체
만파격악 : 기체체
사월난비 : 심심심
흑풍일섬참 : 체체체
흑충진멸참 : 체체체혼

5. 추의환영검술
봉황앙천 : 기기
청담영화 : 기기체

6. 학산도법
비도 : 기체혼
천뢰심파 : 체혼혼
풍뢰선점참 : 혼혼

7. 낙성창법
성락어야 : 심심
성막밀밀 : 기기기
유성만리탄 : 심기기
비성도은하 : 심기기기
유성만천 : 심심심
잔멸폭풍 : 기기기기

방어
전투중 ↓키를 누르면 캐릭터는 살짝 뒤로 물러서면서 자동적으로 가장 가까이 있는 적을 향해 방어자세를 취한다. 방어자세에서는 전방 180도 범위에서 오는 모든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한번의 방어 동작으로 너무 많은 공격을 막아내면 자동적으로 방어가 풀리니 자주 방어를 푸는 것이 좋다.

횡보
방어 중 ←혹은 →키를 누르면 캐릭터는 현재 바라보고 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좌, 우로 회전한다. 전투 중 횡보를 사용해서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적의 뒤로 돌아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개인기
전투 중 방어를 빠르게 두 번 입력하면 캐릭터는 자기만의 개인기를 사용하여 전투를 보다 유리하게 전개시킬 수 있다. 캐릭터별 개인기는 다음과 같다.

@한비광
질룡운중행
이동속도 20%향상. 레벨이 오르면 50%향상

@담화린
장백검법
공격동작 속도20% 향상. 레벨이 오르면 50%향상
 
@홍균
일격필살
무조건 크리티컬 히트.(2배의 피해)
 
@노호
비호지세
띄우기 대신 빠른 속도의 태클공격
 
@지연운
맹호낙지세
깨지지 않는 가드
 
@최상희
마환붕천타
공중공격 속도 향상
 
@진상필
일격필살
무조건 크리티컬 히트.(2배의 피해)
 
@부용
요녀매혹
적 전체 주화입마

#상태이상

전투 중 캐릭터는 적의 공격에 의해 이상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상태 이상은 자동적으로 회복되지만 아이템을 사용해서 빨리 회복시킬 수도 있다. 이상 상태에 빠진 캐릭터는 몸 전체의 색깔이 변한다.
 
@그로기
 변화없음
 너무 많은 공격을 당해 아무 행동도 할 수 없다
심, 기, 체, 혼을 누르면 빨리 깨어난다
 
@중독
 보라
 중독속성을 지닌 공격에 명중 당해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는다
해독단을 사용하면 더욱 빨리 해독된다.
 
@주화입마
 노란색
 심법을 취하는 도중 공격을 받거나 무공커맨드가 잘못 입력되면 발생한다
주화입마 상태에서는 움직일 수 없다
 
@점혈당함
 갈색
 점혈 속성을 지닌 공격을 받아 움직일 수 없다
요상단을 사용하면 빨리 회복할 수 있다

#아이템

열혈강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주로 적과 교전시 적을 물리치면 획득할 수 있다. 또 맵을 이곳 저곳 뒤져보면 숨겨진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회복계 아이템

금창약 : 캐릭터 외공치 20%회복
 
오룡차 : 캐릭터 외공치 50%회복
 
산삼 : 캐릭터 내공치 20%회복
 
설삼 : 캐릭터 내공치 50%회목
 
벽곡단 : 캐릭터 외공치 20%, 내공치 20% 회복
 
소환단 : 캐릭터 외공치 50%, 내공치 50%회복
 
대환단 : 캐릭터 외공치 100%, 내공치 100%회복

@임시 상태 변화계 아이템

죽엽청 : 8초간 외공 대미지 무시
 
천일취 : 8초간 무공 사용 시 내공 소모 무시
 
백화주 : 8초간 모든 상태이상 무시
 
과혈삼 : 죽엽청, 천일취, 백화주의 기능 모두 사용

@상태 이상 회복 아이템

요상단 : 점혈 마비에 걸린 캐릭터를 회복
 
해독단 : 중독 상태에 걸린 캐릭터를 회복

@능력치 상승 아이템

하수오 : 캐릭터의 최대 내공치 10점 증가
 
흑옥고 : 캐릭터의 최대 외공치 10점 증가
 
주과 : 복용한 캐릭터의 심 1점 증가
 
미타성수 : 복용한 캐릭터의 기 1점 증가
 
만년혈보 : 복용한 캐릭터의 체 1점 증가
 
화망내단 : 복용한 캐릭터의 혼 1점 증가
 

#조작법

열혈강호는 마우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키보드로 캐릭터를 조작한다. 그리고 전투상황인지, 비전투상황인지에 따라 조작법이 다르다. 심/기/체/혼 키는 타이틀 메뉴에서 설정하자를 선택하면 플레이어가 자신에게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비전투모드

↑ : 전진
↓ : 후진
← : 왼쪽으로 회전
→ : 오른쪽으로 회전
F1 : 게임 기본 메뉴 호출
F2 : 남겨두기 메뉴 호출
F3 : 음악소리 줄이기
F4 : 음악소리 키우기

@전투모드

↑ : 전진
↓  방어
← : 왼쪽으로 회전
→ : 오른쪽으로 회전
심 : Z
기 : X
체 : C
혼 : V
무공시작 : 심+기+체 or 스페이스바
태클대쉬 : ↑↑+심 or 기 or 체
잇기 콤보 : ↑↑+혼
개인기 : ↓↓
메뉴호출 : ESC


제 1장 - 초행

이 게임은 검황의 처소에서 시작된다. 검황이 의문의 실종되어 걱정을 하던 담화린은 목검으로 무공을 연마 중이었다. 이때 갑자기 현상금 사냥꾼들이 집안으로 침입해 담화린을 보고 마검랑이라고 부른다. 영문도 모른 담화린은 얼떨결에 이들을 상대하게 된다. 그들의 실력은 턱없이 낮기 때문에 목검만으로도 충분히 무찌를 수 있다. 이들을 모두 없애면 갑자기 또 다른 의문의 사내들이 나타난다. 이번에는 목검으로 상대하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에 집안으로 들어가서 복마화령검을 꺼내어 상대하게 된다. 다시 밖으로 나온 담화린에게 또 두 사내가 덤벼올 것이다. 이들을 물리치면 이들이 신검교도라는 것을 알게 되고 담화린은 할아버지도 그들에게 붙잡혀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집을 나선다.
하지만 마을로 가는 산길에는 많은 현상금 사냥꾼들이 담화린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모두 담화린이 마검랑인 줄 알고 담화린에게 덤비기 시작한다. 하지만 모두 형편없는 실력이므로 그리 어렵지 않게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마을 길목에 도착한 담화린은 '사냥개'라 불리는 지연운이 나타나 파티에 참가하여 담화린을 도와준다. 담화린은 지연운과 함께 마을로 향하지만 끈질긴 추적은 계속된다.
마을에 도착한 담화린과 지연운은 옷가게에 들려 변장을 하고서 적들의 추적을 간신히 따돌린다. 둘은 이제 지연운의 친구인 비용을 만나기 위해 남쪽 강가로 향한다. 가는 길목에는 늑대와 잔당들이 가끔씩 출현할 것이다. 적당히 물리쳐 주면서 무사히 강가에 도착하면 달밤에 목욕하는 비용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잠깐 한비광과 담화린의 엉뚱한 첫 만남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까 벼랑에서 다이빙할 때 지연운의 부상으로 이젠 비용과 같이 다닐 수 있다. 비용의 전투력은 지연운보다 월등히 앞서므로 전투에서 더욱 유리해 질 것이다.
두 일행은 송무문으로 향하게 된다. 그 중간 중간에 나오는 적들은 의외로 강한 녀석들이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송무문 앞에까지 간 그들은 지연운이 찾던 진상필을 만나게 된다. 그가 왜 송무문에 있는지는 알 수는 없었지만 그는 아직 담화린이 상대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다. 비용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지만 담화린은 더 이상 남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혼자 길을 떠나게 된다.

제 1장 팁 요령

제 1장은 아주 간단하게 지나갈 수 있는 스토리이다. 등장하는 모든 적들은 실력이 형편없고 맵도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금방 모든 지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무공을 사용하여 내공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 지연운과 비용이 차례로 파티에 참가하지만 지연운은 무력이 그리 높지 않으니 담화린이 잘 호위를 해주어야 할 것이다. 비용은 간간히 무공을 사용하여 상대를 얼려버리기도 하므로 쉽게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제 2장 - 조우

사파 마을에서 담화린은 여자를 꼬시고 있는 한비광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 여자는 엉뚱하게도 담화린을 보고는 홀딱 반해버린다. 한비광의 자존심이 떨어지는 순간이다.
그때 송무문에서 추적해오던 적들이 나타난다. 여기서 송무문의 고수 신유와 싸우게 될 것이다. 신유는 치고 빠지는 전법을 쓰면 쉽게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담화린은 한비광이 할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 것을 알고는 그를 추궁한다.
그래서 담화린은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며 자기 동생이라고 속이고는 소개시켜주겠다며 한비광을 유인한다(그러나 한비광은 생각 외로 잘 넘어간다). 결국 밖에서 한비광을 만나 정보를 알아내려 하지만 이곳에 진상필이 나타나 담화린에게 일격을 가한다. 한비광은 쓰러진 담화린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한비광의 집으로 온 담화린은 오랜 혼수상태 끝에 깨어난다. 그러나 진상필 일당은 이곳까지 추적해오기 때문에 또 다시 만나게 된다. 여기서 진상필과 직접 싸우지는 않지만 이곳에서 새로운 무공을 습득하기 때문에 전투시 시험삼아 사용해 볼 수 있다. 궁지에 몰린 한비광과 담화린은 집아래에 있는 지하통로로 들어가 그들을 따돌리려 하지만 이미 그들은 통로 출구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이들을 처치하고 다시 대피하던 일행은 중간 중간 복장이 다른 적들을 상대하게 될 것이다. 정체모를 이들도 복마화령검을 노리고 있다. 도대체 복마화령검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렇게 노리는 사람들이 많은건가.
길을 따라 계속 가다보면 다시 진상필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서 담화린의 복마화령검은 이들에게 빼앗기고 이 두명은 어쩔 수 없이 다시 도피한다. 도피중에 유선제독부 영역으로 들어간 이들은 사천왕을 만난다. 그러나 이들은 잠시만 출현하는 개성없는 놈들이다. 활을 쏘는 적이 조금 귀찮지만 어렵지 않게 물리칠 수 있다. 복마화령검을 계속 찾아다니는 일행은 다시 진상필과 만나는데 여기서 담화린과 진상필과의 대결이 펼쳐진다.
그러나 여기서 담화린은 큰 부상을 당하고 한비광의 화룡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한비광의 호위대인 흑풍회가 나타나자 진상필은 갑자기 도주를 하고 흑풍회의 홍균을 통해서 진상필의 정체를 듣는다. 심한 부상을 당한 담화린은 흑풍회가 치료를 하고 한비광은 진상필을 쫓아간다. 진상필을 쫓던 도중 우연히 비용을 만나고 그의 아버지인 빙해빙 궁주 단우현도 만난다(만화를 보면 알겠지만 참으로 황당한 아버지와 딸이 아닐 수 없다). 비용은 잔꾀를 부려 도망치려 하지만 비광의 순발력이 더 높았다 그래서 졸지에 한비광은 단우현의 사위가 된다. 잠시동안 그들과 만난 후 다시 진상필을 찾으러간 한비광은 산속에서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포위된 진상필을 발견하고 그를 돕는다. 진상필은 한비광이 천마신군의 제자임을 알고 그를 받들어 모시게 된다 (원래 진상필은 전 흑풍회 멤버(?)였다). 한비광 일행은 산에서 내려오는데 좋지 않은 예감을 느낀다. 이 시점에서 유선제독부의 시연과 비연을 만나게 되는데...
시연은 진상필의 옛 사랑이었던 여자인데 배신으로 인해 지금은 쫓고 쫓기는 관계이다. 진상필은 복마화령검을 한비광에게 건네주고 시연을 따라가고, 시연의 명령에 따라 비연은 한비광을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명색이 주인공이라는 캐릭터가 여기서 죽을 수 있나? 비연은 어디론가 급히 달려가고 비광은 비연을 추격한다. 시연을 따라갔던 진상필은 송무문의 문주 유원찬을 만나고, 시연의 죽음을 마지막으로 보고 두 눈을 잃는다. 그리고 곧 진상필 앞에 천마신군이 나타나 그는 편안히 생을 마감하게 된다(갑자기 잔잔한 러브스토리가).
한편 유원찬을 쫓아가던 한비광은 이미 체력이 바닥이 나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나타난 흑풍회의 도움을 받지만 송무문의 원로들이 나타나 치열한 싸움을 펼친다.  원로들 중 권동희는 10년 전 흑풍회의 홍균과 싸운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홍균은 이때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었다). 권동희는 원로들 중 가장 강력한 캐릭터이니 무공을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을 물리치면 천마신군이 나타난다. 유원찬의 무례한 행동에 분노한 천마신군은 이들을 없애버리려고 하지만 한비광의 만류로 한발 물러난다. 한비광은 대신 천마신궁으로 들어간다는 약속을 하는데... 이제 한비광과 유원찬의 대결이 펼쳐진다. 유원찬은 꽤 강력한 적이니 잘 피하면서 허를 찌르도록 한다. 유원찬을 이기면 그가 알고 있는 복마화령검에 대한 비밀을 알려줄 것이다.

제 2장 팁

이번 스테이지는 복마화령검을 노리는 여러 강력한 고수들을 만나게 된다. 제 2장부터 싸우게 될 모든 적들은 점점 상대하기 어려워지므로 아이템 소모가 많아질 것이다. 이들은 무공보다는 횡보방어를 이용해 옆구리나 등쪽에서 공격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리고 한비광의 집 지하통로에서는 무조건 아래로 내려가면 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하통로에서 출현하는 뱀들은 숫자가 많고 날렵하기 때문에 한쪽으로 유인해 몰아넣고 무공을 사용하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담화린보다 한비광으로 플레이하는 시간이 많은데 무공을 사용하지 않고 연속기만으로도 모든 상대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제 3장 - 이별

 한비광은 약속대로 천마신궁으로 행하고 여기에 담화린도 같이 간다. 산길에서 많은 수의 뱀들을 만나게 된다.
그 뱀들은 태클공격으로 물리쳐야 한다고 나올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검황과 담화린만이 쓸 수 있는 장백겸결인 잠룡등천을 한비광이 구사한다는 것이다. 뱀들을 다 물리치면 그 뱀들의 주인인 소향을 만나게 된다. 이 소녀는 앞으로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한비광을 곤란에 처하게 하기도 한다(아직 철없는 꼬마이기 때문에).
천마신궁에 도착한 한비광은 뜻밖에 비용과 장인어른(?)인 단우현을 만나게 된다(또 웃기는 해프닝이 벌어지고),이 두 부녀는 담화린과도 만나게 되는데 어이없게 담화린은 단우현에게 죽임을 당한다. 이에 분노한 한비광은 화룡도를 버리고 길가에서 만난 비연과 함께 객잔으로 향하게 된다. 객잔으로 가서 신나게 놀고 있을 때... 소향이 비광을 찾아온다. 이러쿵 저러쿵해서 비현과 함께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넘기게 된다. 밤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침이 되자 소향은 정조를 잃었다며 비광을 낭군으로 모시는데...
객잔 밖으로 나온 한비광은 벽력자라는 황당한 노인을 만나게 된다. 노인이지만 한비광과 같은 취향의 소유자라면 상상이 가겠는가? 그러나 한비광은 벽력자로 인해 '폭독'을 흡입하게 되어 큰 힘을 쓸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 천운악까지 만나게 된다. 한비광은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한달 후 정식결투를 신청했고 천운악은 순순히 받아들여 위기를 모면한다. 한편 죽은 줄만 알았던 담화린은 정신을 차린다. 천마신군의 장백산삼 덕분이었다. 담화린을 살려준 대가로 천마신군에게 부탁을 받는다. 그 부탁이란 한비광을 찾아오는 것이었다. 비광을 찾던 담화린은 기루에서 불량배를 만나고 싸움을 벌린다. 이것을 보던 현상금 사냥꾼들은 또 그녀가 마검랑인줄 알고 그를 추격하는데 오랜만에 지연운도 만나게 될 것이다. 담화린은 지연운에게 현발파 비무대회에서 천운악과 한비광의 결투에 대한 정보를 얻어 곧장 움직이기 시작한다. 현발파로 가기 위해서는 기루옆에서 배를 타야하는데 뱃사공이 배를 모웅현이란 자에게 빼앗겼다고 한다. 그는 아까 이 기루에서 본 불량배들의 두목이다. 생각보다 강인한 놈이기 때문에 약한 놈들부터 차례로 없앤다. 여기서 담화린의 잠룡등참을 완성할 수 있다. 이들을 물리치고 뱃사공에게 배를 주면 일행을 현발파까지 데려다 준다.
현발파에 도착한 일행은 천운악을 만난다. 한비광과 대결할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은 담화린은 은근슬쩍 걱정하는데... 여기서도 그 지겨운 현상금 사냥꾼들을 만나게 된다. 별로 강하지 않는 적이라 쉽게 이길 수 있지만 그들의 말로는 우리의 근성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벌떡 일어나서 또다시 덤빈다. 이때 어떤 노인이 나타나 말리기 시작하고 곧 또 다른 노인이 등장한다. 두 번째로 나오는 노인은 아까 보았던 벽력자이다. 벽력자는 무림을 증오하는 인물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뭔가 음모를 꾸미고 있는 중이다. 처음 봤던 노인은 약선 천유현은 정파의 고수였던 자로 지금은 재야로 남은 인물이다.
그는 담화린에게 벽력자를 찾으라는 부탁을 한다. 부탁을 받은 담화린은 산으로 올라가면서 산적소굴에 가면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여 당장 그곳에 들어가지만 그곳에 시체뿐이다. 담화린은 놀라서 그곳을 빨리 벗어나려고 하는 도중 그의 사형인 유세형을 만나게 된다.
담화린과 유사형은 산을 내려와 유사형의 근신처인 화린촌으로 가서 벽력자의 위치를 파악한다. 다시 올라갔었던 산으로 가면 산 입구에서 벽력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벽력자를 찾았지만 여기서 벽력탄보다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한비광 몸속에 폭독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독제를 내주지 않고 사라져 버려 결국 담화린은 다시 천유현을 찾아간다. 마을입구의 아랫쪽 길로 가면 될 것이다. 천유현은 폭독을 가져오면 해독제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것이다. 당연히 담화린은 지체없이 다시 벽력자를 찾으러 나간다. 가는 도중 마을입구에서는 불량배들에게 시달리고 있는 한 아가씨를 발견한다. 그 아가씨에게 벽력자의 위치를 잠시 확인한다. 그 아가씨는 실은 남자이다. 그는 최상희라는 인물로 한비광의 사형이기도 하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 아래쪽 계단을 내려가면 벽력자가 있는 정자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정자 안에 들어가면 아무런 흔적도 발견할 수 없다. 다시 정자에서 내려오면 담화린에게 덤벼드는 개 한마리가 있는데 곧 스스로 폭발을 할 것이다. 바로 폭독에 중독된 개였던 것이다. 그곳에서 벽력자를 보지만 다시 사라지고 만다. 체념한 체 다시 천유현에게 가면 천유현은 시체라도 가져오라고 한다. 다시 정자 쪽으로가서 개가 죽었던 곳으로 가면 아까 죽었던 개의 뼈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이 뼈를 가지고 천유현에게 가자. 이 부분에서는 반복되는 과정이 많아서 조금은 짜증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담화린은 다시 사형을 찾아가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다. 다시 밖에 나와보면 오른쪽 밭에서 씨앗을 뿌리는 사형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은 현발파를 찾아가고, 길을 헤매던 중 험한 숲길을 지나가다 매복하고 있던 자섬풍의 무사들에게 포위당한다. 유세하의 계승자격을 묻는다는 이유로 거센 공격을 해 오고, 담화린은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담화린의 위기의 순간에 탈주자 가뢰가 자섬풍의 무사들을 격퇴시키고 신검교로 유세하를 데리고 가려한다. 유세하는 양쪽의 무사가 대치된 상황을 노려 담화린과 탈주를 시도해 결국 성공했지만 마을로 내려가기 위한 경공술을 사용하다 풀밭에 설치된 칠보절명독에 중독되는 위기에 빠진다. 뒤늦게 도착한 담화린은 유세하를 구하지 못하고 자신의 몸을 보존하라는 유세하의 요청에 따라 고민 끝에 그곳을 빠져나와 현발파의 비무대회에 출전할 한비광을 찾아간다.
한편 그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한비광은 자신을 시해하려는 장로들의 내공을 빨아들이는 괴상한 술법인 천마탈골흡기공을 사용하여 병석을 털고 일어난다. 실로 기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믿어지지 않는다... 라고 장로들이 말한다. 여하튼 비무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을 알고 모두 긴장한다. 단 한사람 한비광만 빼고... 비무대회의 참가자와 약간의 사소한 트러블이 있긴 했지만 한비광 일행은 화점촌에 도착한다. 한비광의 속셈은 소향과 결혼을 피하기 위해 도망가려는 속셈이었다. 평소의 행실로 능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지만 화점촌의 즐비한 시체들 앞에서는 참담해지지 않을 수 없는 강호의 열혈은 진상을 알아보기로 한다. 또다시 비광의 계략은 도망가는데 머리가 돌아가지만 몇걸음 못가서 괴력의 노인을 만나게 된다. 이 노인은 도제 문정후라는 인물로 15년 전 검마를 물리친 정파 5대 고수 중 한 명이다. 한비광의 장백검객에 놀란 괴력의 노인은 검황이란 칭호 앞에 침튀도록 분노한다.
그의 분노는 결국 한비광의 호칭의 혼돈에서 오는 분노 때문이었다. 결국 무술대회장에서 만나게 될 너구리 사촌(?)같은 녀석에게 자존심이 상한 한비광은 괴력의 노인인 도제 문정후에게 저녁에 현발파 입구에서 만나기로 한다. 비무대회장 앞에 도착한 비광 일행은 동규의 도움으로 숙소에 들어가고 처음 보는 사형을 만나게 된다. 사형은 몹시 어둡고 괴상한 인물이었다.
길지 않은 고민 끝에 한비광은 탈출을 기도한다. 자신의 방문에 창틀이 못이 박혀 있는 것을 알아차린 한비광은 부엌에서 만두를 얻은 후 별채에서 연장을 가져온 심부름꾼에게 만두를 주고 연장을 얻는다(그러나 나중에 알아버린 사실이지만 집구석에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커다란 구멍이 있었다). 하지만 북해빙군의 궁주(한비광의 엉터리 장인어른)가 나타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담화린의 생존사실을 알아차리고 정신을 차리자 도제 늙은이를 만나러갈 시간이 되었음을 알고 약속장소로 간다. 노인은 한비광의 천재적 재능을 탐내면서 제자가 아니면 무술을 가르쳐주지 않겠다고 하고, 한비광은 노인에게 정식제자가 되겠다고 속인 후 무술을 배운다. 속고 속이는 강호 속에 진정한 저의와 약속은 무엇이란 말인가...
북해신궁과의 합류는 대회장에 출두한 한비광에게 새로운 기운을 주고 이상한 기류를 느낀 정파는 긴장한다. 드디어 대회는 시작되고 비광의 화려한 무술은 객석의 사람들과 귀빈석의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좌충우돌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배우게 된 양대파의 무공을 거침없이 휘두르면서 대회장의 분위기를 점점 묘하게 이끌어 나갔다. 이 부분은 게임 열혈강호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일 것이다.
화려한 무술도 벽력자의 폭독으로 인한 내상을 입고 쓰러진 비광 때문에 대회장은 정파와 사파의 분쟁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그 틈을 타 화린과 비광은 대회장을 빠져 나오지만 결국 한비광은 남자를 돕는다는 얘기에 화린과 다시 헤어지고 중간에 끼어든 사파의 노호와 싸우게 된다.
스토리 전개상 상당히 많은 일들이 꼬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고수들과 싸우게 될 것이다. 충분한 아이템을 항상 비치하도록 한다. 무공을 사용할 때는 구석 쪽으로 적을 유인해서 한꺼번에 많은 데미지를 입도록 하자.

제 4장 - 배신

이제 담화린은 다시 혼자가 되고 사형인 유세하를 구출해야 하는 기로에 선다. 혼자서 찾아가는 길은 험하기만 하다. 담화린의 사형인 유세하를 인질로 잡아간 가우가 나타나서 담화린에게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멋지게도 한비광이 나타나 담화린을 도와준다. 너무 멋진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그 순간 가우는 춘풍도환이라는 괴상한 약으로 화린과 비광의 사이를 애매하게 만들어 놓는다. 결국 이 판국에 한비광은 장가갈 생각을 하는데... 하지만 한비광은 비열하지 않았다. 결국 가우를 찾아 해독제를 받기로 결심한다.
화룡도를 찾은 한비광은 더더욱 파워풀한 무공을 보여주며 종횡무진 하는데... 가우는 도망쳐서 적들이 많은 곳으로 도망가고 그곳에 와보니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들의 오해와 꼬인 스토리는 이제 슬슬 풀리기 시작한다. 강호란 참으로 복잡한 곳이기도 하다. 덕분에 모두 해독이 되고 꼬인 오해가 다시 풀린다. 하지만 그때 해독된 유세하는 마을이 몰살됐다는 말에 미쳐 모두를 죽이려 한다. 유일하게 여자들만 살아남는데... 그것은 한비광이 호색한이 아니기 때문일까 한다. 여하튼 유세하는 한비광이 어렸을 때 아버지로부터 배운 경공을 사용하여 어디론가 가버린다. 한비광은 그의 뒤를 쫓아가고..,
한편 문정후는 담화린에게 마검랑의 정체를 알게 된다. 결국 사람들의 착각으로 일의 오해는 발단한다 (이 장면이 웃기다. 담화린은 문정후에게 누구나고 묻자 칼이름을 들먹이며 자신의 신상에 관한 정보를 흘린다). 담화린은 사형인 유세하의 범행을 보고 놀란다. 담화린은 유세하를 찾기 위해  뒤따라 간다. 이때부터 불사지체 즉 좀비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흉가 앞에서 유세창과 비광이 만나자 진짜 마검랑이 나타났다. 유세하는 비광에게 산을 내려갈 것을 권유한다. 그리고 장백산으로 담화린과 같이 가서 모든 원흉의 진상을 파헤치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괴물로 변해버린 사형 유세하은 자섬풍에게 일격을 당한다.
한편 비광은 담화린과 사소한 말다툼으로 헤어진다. 그래서 담화린은 혼자 사형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와 자섬풍과 싸우지만 담화린의 내공이 부족한 탓에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때 비광이 다시 나타나 자섬풍을 약올리고는 경공술을 이용하여 다른 곳으로 유인한다. 문정후는 길을 헤매다가 담화린과 만나 사연을 듣는다. 그래서 신검교에서 온 자들이 비급을 찾기 위해 계략을 세웠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쓰러진 유세하는 의식 속에 잠재된 마력과 타협하여 검마로 변해 담화린을 해한다.
한편 문정후는 검마로 변해버린 유세하를 쫓아간다. 그리고 자섬풍과의 대결에서 비광은 타격을 입고 쓰러진다. 자섬풍은 고문으로 비급에 대해 알아보려 하지만 순간 유세하가 나타나 마령검을 사용하여 혼란스럽게 만든다.
때를 놓치지 않고 비광은 그의 주특기인 냅다 튀어 버린다를 멋지게 사용한다. 자섬풍을 물리친 유세하는 다시 한비광과 싸우지만... 때마침 뒤를 쫓던 문정후가 한비광의 놀라운 무공습득능력에 감탄하며 비광을 도와 검마로 변한 유세하를 물리친다. 유세하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행동을 부인하며 도망치듯 자리를 뜨고 그 뒤를 한비광이 따라가지만 유세하는 벼랑 끝에서 투신한다.

제 4장 팁

이번 4장에서 한비광은 많은 무공을 연마할 수 있다. 강한 적들을 만날 때에는 무공사용이 점점 늘어날 것이니 산삼 등의 내공회복 아이템을 많이 축적해두기 바란다.
 
제 5장 - 각성

2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담화린은 정신을 차리지만 영문도 모른 체 장백산으로 가는 한비광과 약속을 한다. 약선생의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갈뢰가 나타나 담화린을 납치해가서 한비광에게 화룡도를 가져올 것을 요구한다. 한비광은 자신의 짐을 챙기기 위해 약선생집으로 간다.
 그곳에서 화룡도를 챙겨 나가려는 순간 드디어 폭독의 해약을 얻는다. 그러나 여기서 한비광은 노호의 마취침에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한비광은 비무대회의 굴욕을 씻기 위해 사제의 권유로 정파제압의 선봉에 서야할 위기에 처한다. 정파의 천문주는 한비광과 싸우려는 천운악을 문책하고 근신을 보낸다.
현명한 정파의 천문주는 속깊은 아량으로 사태를 수습하고 두 파간의 싸움을 피해게 된다. 그러나 그의 사제의 흑심으로 비광은 그와 대결을 하는데, 이때 노호의 도움으로 노호가 싸움을 대신하고 비광은 추혼오성창을 가지고 신검교로 향한다.
신검교로 가던 길목에서 비광은 다시 초사형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초사형은 초혼술을 쓰고 쓰러진다. 한비광은 다시 문정후와 만나지만 그와 싸우게 된다. 여기서 한비광은 문정후에게 많은 무공을 전수받게 될 것이다. 한비광과 문정후가 열심히 싸우지만 갑자기 갈뢰가 나타나 문정후를 친 후 화룡도를 가져간다. 당연히 한비광은 그를 쫓아갈 수 밖에 없는 신세. 가는 길목에 객잔이 보여 잠깐 그곳에서 쉬어간다. 하지만 그곳은 신검교에 인육을 공급하던 곳이었다. 만두재료가 될 뻔한 한비광은 그곳에서 정보를 얻는다(여기서 죽지 않는 신기한 엑스트라 캐릭터도 감상할 수 있다).
신검교제단에 도착한 한비광은 벽풍칠도를 만나지만 최상희가 나타나 함께 그들을 물리친다. 마침내 검뢰를 만난 비광은 신검교의 음모를 듣게 된다. 검뢰를 물리치면 신검교주 천세영을 만날 수 있다. 그곳에는 담화린이 붙잡혀 있고 한비광의 사형인 도월천이 신검교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서 그 동안의 모든 비밀이 풀리게 된다(이 비밀은 직접 플레이를 해서 확인해 보도록).
이제 초사형과 최사형, 비광이 힘을 합쳐 도월천을 물리친다. 하지만 화린은 신검교의 의식으로 마신으로 변하게 되고... 결국은 마신으로 변한 화린과 비광과의 최후의 결투가 펼쳐진다. 이 결투가 끝나면 엔딩이 흘러나온다.

  제 5장 팁

대망의 마지막 스토리이다. 검뢰, 도월천 등의 강한 캐릭터와의 대결만이 기다릴 것이다. 특히 마지막 마신과의 대결에서는 이렇다할 방법이 없다. 그저 플레이어의 역량에 달려있을 뿐이다.

TIP

1. 전투는 무공이 전부가 아니다. 횡보를 절묘하게 이용하면 약한 공격만으로 쉽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2. 다수의 적이 나올 때는 제일 약한 놈부터 유인해서 하나씩 처단하도록 한다.
3. 아이템을 아껴라. 가끔 최상필이나 지연운 같이 잠깐 파티에 참가하는 캐릭터는 죽어도 상관없으니 에너지를 보충해 줄 필요는 없다.
4. 저장은 필수이다. 가끔 이벤트나 대화내용이 길어져서 저장할 때를 놓치면 한참 전부터 다시 시작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등장 캐릭터 소개


담화린

주인공 캐릭터. 천하오절 중 하나인 '검황'의 손녀이자 후계자이다. 외공과 내공이 빈약하지만 검의 운용만큼은 천재적이어서 어떤 버튼을 눌러도 연속기가 완성될 정도이다.

무공 : 장백검결
연속기: 심-심-심, 심-심-기, 심-심-체, 심-기-심, 심-기-기, 심-기-체, 심-체-체, 기-심-심, 기-심-기, 기-체

한비광

두 번째 주인공. 예쁜 여자와 좋은 술이라면 죽을 못쓰는 한량으로 무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 그러나 경공은 이미 입신의 수준이다. 넘치는 내공으로 다양한 무공을 구사한다.

사용무공 : 천마신공, 북해빙공, 추의환영검술, 학산도법
연속기 : 심심기, 심-기-체, 기-심-기, 기-체

지연운

'사냥개'라는 별명을 가진 현상금 사냥꾼이다. 게임중 세상 물정에 어두운 담화린을 여러 차례 위기에서 구해낸다. 무공이 없기 때문에 공격력이 빈약하다.

사용무공 : 없음
연속기 : 심심심, 심심기, 기심기, 기체

부용

'요혈마화'라는 별명을 지닌 미모의 현상금 사냥꾼. 담화린이 남장여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그를 연모하게 된다. 내공이 약해서 무공을 사주 사용할 수 없다.

사용무공 : 북해빙공
연속기 : 심-심-심, 심-기-기, 심-기-체

최상희
 
천마신군의 다섯 번째 제자이며 한비광의 바로 윗 사형. 한비광과 맞먹을 정도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한번 뚜껑이 열리면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무림에서 알아주는 가공할 무공을 지녔다. 한비광과 같은 무공을 사용한다.

사용무공 : 천마신공
연속기 : 심-심-기, 심-기, 시-김-시, 기-체

홍균

한비광을 호위하는 제 7흑풍회의 대장. 송무문의 장로 권동희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 정도로 뛰어난 검술실력을 지니고 있다. 홍균의 무공은 원거리/근거리공격시 유용하게 쓰인다.

사용무공 : 흑풍검식
연속기 : 심-심-심, 심-심-기, 심-심-체, 기-심-기, 기-체

노호

질풍랑이라는 별호를 지닌 사파의 신진고수. 천마신군의 제자로 선택되지 못한데 대해 한비광과 사사건건대립한다. 담화린 다음으로 많은 연속기를 보유하고 있다.

사용무공 : 낙성창법
연속기 : 심-심-심, 심-심-기, 심-기-체, 심-체-체, 기-심-심, 기-심-기

진상필

돈만 준다면 일개 문파도 박살을 내준다는 고수. 그러나 무공을 자지고 있지 않아서 심공격으로 견제하다가 순간순간 연속기를 사용한다.

사용무공 : 없음
연속기 : 심-심-심, 심-심-기, 심-기-기, 기-체

비현

사천왕 중 으뜸가는 실력자이며 은사를 무기로 사용한다. 은사는 장거리 무기인데다가 발사되는 시간이 짧고 연속공격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무공 : 없음
연속기 : 심-심-심, 심-심-기

Posted by 롤링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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