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은 개발 단계부터 노트북이나 타블렛PC, 모바일 기기의 대응을 고려해 터치 조작방식을 적용하였고, 게임 자체도 전작들에 비해서는 많이 캐쥬얼 해졌다. 코에이가 특유의 고가정책을 구사하는 회사라고는 하지만 처절할 정도로 부실한 게임구성에 비해 코에이 프라이스가 지나칠 정도로 높게 책정되어서 유저들의 강도 높은 원성과 비난을 받았다.
삼국지12를 한 마디로 평가하면 화려한 일러스트 CG와 음악으로 눈속임한 속 빈 강정 같은 쿠소게임. 코에이측에서도 자랑하던 삼국지12의 유일한 의의라 할 수 있는 전신 일러스트도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꼐속 그럴테지만...) 삼국지 시리즈가 그래왔듯이 몇몇 유명 무장 외에는 퀄러티가 썩 좋지 못하며 대충 그리거나 전작 일러스트를 재사용 했다. 하지만 파워업키트가 나오면 어떨까?w 돈에이 반자이!
삼국지 9 이후로 다시 군주제로 바뀌었다. 이번에는 아예 맵을 폴리곤화했으며 일기토도 폴리곤, 설전도 폴리곤… 어쨌든 폴리곤 안 쓴 건 캐릭터 일러스트 정도 뿐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삼국지 9 파워업키트와 동일하게 약한 세력을 통합해서 영토를 확장하는 이벤트가 추가되면서 난이도를 상승시키는 형태의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정식발매됐을 때 단 3천장만 팔리는 바람에 코에이코리아에서는 결국 삼국지 11 파워업키트 한글화를 발매하지 않았다. 삼국지 11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이 파워업키트를 구입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동안 정발 번역을 담당하던 코에이 코리아는 한국에서 사라졌다. 덕분에 애꿎은 정품사용자만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었다.
터무니 없는 코에이 프라이스나 막장대응과 함께 게임자체의 여러 문제점도 문제점이었지만 모 유명 삼국지 팬카페의 어마어마한 회원수나 국내의 두터운 삼국지 팬덤을 감안한다면 삼국지11의 처절할 정도로 저조한 판매수와 코에이 코리아의 철수는 정품 유저로서 아쉬울 따름이다.
11편 오리지널만 한글화 정식발매되었고, 11PK는 정식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네이버 카페 삼국지 도원결의에서 유저들이 제작한 PK 한글화 패치가 나왔다. 잘한다 잘해!
코에이에서 제작하고 있는 삼국지 시리즈의 7번째 작품. 2000년 발매. 일각에서는 최악의 삼국지라며 혹평 받고 있는 작품이며 또 다른 일각에서는 최고의 삼국지라고 칭송하는 등 반응이 극과 극으로 양분되어 있다.
시리즈 최초로 장수제를 도입하였다는 의의가 있으며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이벤트를 다양하게 추가하였는데 예로써 한시대회와 무술대회, 장수와의 친밀도를 높인 후 방문하면 가능해지는 사냥 이벤트와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신수 등이 있으며 군주가 따로 목표를 주어 달성하는 쇼트 플레이 모드가 있다.
비스코에서 95년은 오리지널, 96년은 파워업 키트가 정식 발매되었다. 참고로 삼국지 영걸전이 95년, 삼국지 공명전이 96년 발매되었다.
코에이에서 제작하는 삼국지 시리즈의 5번째 작품.
역대 최고의 삼국지로 불리는 작품 중 하나다. 그 뿐 아니라 한국 내에서는 가장 많이 플레이된 삼국지 시리즈. 시리즈 최초로 성 하나에 대한 명령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 국가 전체를 통합해서 명령을 내리게 바뀌었다.
스피디한 진행을 중시해서 역대 삼국지 중 가장 좋은 템포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덕분에 게임 후반부에도 비교적 덜 질리는 편이다.
윈도우 인터페이스와 256색을 사용해 전작에 비해 압도적으로 미려해진 그래픽을 자랑하며, 지금까지로 삼국지 사상 최고의 명곡들로 평가받는 BGM을 비롯, 4 못지 않게 유저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한편 장수별로 진형과 특수능력은 물론 고유의 성격을 부과해서 캐릭터성을 대폭 강화시킨 결과 지금까지도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 되었다. 특히 명령 및 전쟁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고 전략성이 높아서 다인 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작품.
삼국지의 열풍을 제대로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2에서 대박을 친 이후 3에서 추가로 초대박을 치고, 이후 영걸전과 삼국지5를 통해 명성을 공고히 했다. 다만 한글판 정식발매는 삼국지3가 히트하고 나서야 이루어졌는데 마니아들은 이미 영문판으로 마르고 닳도록 즐기고 난 이후의 일이었따.
전작보다 파워업된 그래픽에 외교, 계략, 전투 시스템등도 더 강화되었으며 전작에서 한 나라에서 한 달에 한번 명령 내릴 수 있던 데 비해 2에서는 한 나라에서 한달에 장수 숫자만큼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바뀌었다. 월드맵에는 아직 '길'의 개념이 없어서 인접 지역이라면 무조건 침공 할 수 있다.
코에이에서 제작한 삼국지 시리즈의 10번째 작품. 2005년 1월 정식 발매했다. 장수제로 회귀했으며, 15주년 기념으로 힘을 팍 주고 제작해서인지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작품이다. 하지만 전투 밸러스가 엉망이고 코에이 시뮬레이션 시리즈가 그렇듯이 인공지능도 똥이라 전투가 금방 질린다는 평이다. 장수제 역시 앞서 나온 자사의 '태합입지전5'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열화판이라는 느낌이 든다.
5pb.社와 니트로 플러스社 태그가 Xbox360를 통해 2009년 10월 15일에 발매한 '상정 과학' 어드벤처 게임. 거창해 보이지만 일반적인 텍스트 어드벤처(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동 태그의 전작 《CHAOS;HEAD》에 이은 "과학 시리즈" 2탄이다.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는 《BLACK★ROCK SHOOTER》를 만든 huke.[1] 시나리오 라이터는 《CHAOS;HEAD》 때도 시나리오를 맡은 하야시 나오타카와 나오타카의 보좌로 참여한 시모쿠라 바이오. 약칭은 슈타게.
2009년 10월말 기준으로, 아키하바라에서 초회한정판[2] 물량은 매진된 상태이고 통상판도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 발매 당일 1만장 이상을 판 것으로 집계되었다.
패미통 어워드 2009, 우수상 수상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패미통에서 크로스리뷰 평가가 되지 않은 소프트로, 패미통Xbox360에서는 리뷰어인 마츠이 무네타츠, 이시이 젠지, 토츠카 기이치가 10점 만점중 9점, 롤링 우치사와가 10점 만점중 7점이란 고득점을 주었으며, 4Gamer.net의 독자 리뷰에서는 100점 만점중 99점으로 발표 당시부터 종합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