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랜드 시리즈로 유명한 TGL사에서 발매한 턴제 RPG게임으로 소년소녀 학원물+메카물 정도의 컨셉이다.
일본에선 PS,PC로 발매되었고 국내 정발판은 PC버전으로만 발매.


파랜드 택틱스(일본명 파랜드 사가 1,2)의 대박 이후 당시 턴제 RPG라면 닥치고 택틱스를 제목에 붙이려는 국내 유통사들의 처절한 발악에 의해 '엔젤 얼라이언스 택틱스' 라는 미묘한 제목으로 바뀌어 발매.

정발당시 카피라이트는 우리들의 기도는 신을 꾸짖기 의해 이루어진다! 였는데 스토리와 쥐뿔만큼도 관련이 없다. 심히 골룸


특이사항으로는 원작 캐릭터들의 이벤트 대사 및 전투중 대사들을 모두 한국 성우들을 써서 현지화 더빙했다는 것으로 유통사의 노력이 느껴지는 바...
그러나 이런 세심한 배려에도 불구하고 얼마안가 개념없던 국내 게임잡지들의 끼워팔기의 희생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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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SHI.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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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일본의 니혼팔콤사에서 발매한 턴제 전술 시뮬레이션. 뭐라고 장르를 딱 집어 정의하기 애매한 게임인데, 일단 세간에는 SRPG로 어필된 듯. 제작사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판타지(Fantasy), 시뮬레이션(Simulation), RPG의 주요 요소를 컨셉으로 표방해놓은 상태. 장르 특성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기본적으로 헥사 타일로 구성된 전장에서 청색 vs 적색으로 나뉜 양 진영에 각 1명씩의 정령사인 네이티얼 마스터가 정령인 네이티얼을 소환하여 상대 마스터를 무찌르는 게임이다. 1998년 11월에는 V2라는 꼬리표를 달고 네트워크 가능 버전도 발매. 네트워크 모드 외에도 전체 맵의 변경과 마스터의 공격 데미지 보정, 일부 유닛의 능력 수정, 숨겨진 마스터 활용 가능, 그래픽적 덧칠 등 자잘한 변경이 가해졌다. 괴이하게도 새로운 버그까지 추가해서. V2는 2002년부터 영문판 한정으로 팔콤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배포. 다만 번역 검수를 대충 한건지 오역이 꽤 많다. 그리고 BGM이 MIDI음원이라 아무래도 CDA로 재생되는 원판과는 질이 다르다. 팔콤은 음악회사임을 잊지 말자


당시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시리즈는 순서대로 밴티지 마스터(ヴァンテージ・マスター, 1997) → 밴티지 마스터 V2(ヴァンテージ・マスターV2, 1998) → VM JAPAN ~Mystic Far East~(2002) → VM JAPAN 부악환유기(富嶽幻遊記, 2002) → 밴티지 마스터 포터블(ヴァンテージマスターポータブル, 2008). 허나 출시상의 문제로 한국에서 밴티지 마스터라 하면 일반적으로 한글화 출시된 1편 및 그 확장팩 개념인 V2만을 가리킨다.


1998년 한국에서 유통사인 인터소프트에 의해 1편과 V2 모두 한글화되었는데 이때 붙인 이름이 밴티지 마스터 택틱스. 아무래도 전신이었던 소프콤소프트에서 파랜드 사가를 파랜드 택틱스로 개명시켜 유통한 것이 큰 재미를 봤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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