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형 FPS 디센트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디센트 프리스페이스와 FPS게임 레드 팩션시리즈를 제작한 바가 있는 볼리션이 제작한 GTA아류의 샌드박스 범죄 액션 게임 시리즈.

2편은 XBOX360, 플레이스테이션3, PC의 멀티플랫폼 출시가 되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콘솔 발매판의 경우 GTA류 샌드박스 게임중에서 유일한 한글화 타이틀이기 때문에 확실히 원조 GTA시리즈에 꿀리지 않는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이번작에서는 여성으로도 주인공 캐릭터를 만들수가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의 설정항목들도 늘어났다. 대학가, 교외 확장지구, 호텔&마리나 여행지, 교도소섬, 원자력 발전소섬등 맵이 전작에 비해 2배가까이 확장되었지만 아쉽게도 전철은 탈수가 없다. 또한 주변의 사물들 일부를 들어올려서 던지거나 휘두르는게 가능했지만 '파이트클럽' 미니미션을 논외로 치면 실전성은 그다지... 또한 사람을 붙잡아 인간방패로 내세우는 액션도 추가되었다.


조직원들의 유니폼 같은 거도 만들 수 있으며 아지트 등을 꾸밀 수도 있다. 훔친 차를 저장해 놓는 것도 가능. GTA3 삼부작을 하면서 느낀 아쉬운 부분을 긁어준다는 느낌. 그래픽이나 물리엔진 등도 GTA4에는 못미치지만 오히려 가볍게 움직일 수 있어서 답답한 GTA4하다가 이거 하면 시원시원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전작보다 막장스러운 면이 더 많아져서 다른 차를 칠락 말락한 정도로 지나가거나 반대편 차선으로 질주하면 명성이 오른다. 명성치가 높아야 다른 미션을 플레이할수 있는걸 감안하면 대놓고 막장스러운 행동을 권유하는 셈.


PC판의 경우 사양이 엄청나게 끔찍한데 사양이 높기로 유명한 GTA4가 사양이 낮아 보일 정도이다.


 

Saints Row 2.zip

Posted by 롤링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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