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면 병사들이 얼음감옥 속에 같혀 있는 레이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레이나는 감옥 속에서 괴로워 하고 또 다른 레이나가 벽을 두드리며 나가게 해달라며 절규한다.

이제부터 며칠전에 벌어진 일에 대한 회상장면의 시작이다. 레이나를 포함한 마도사들이 국왕에게서 전투 출진 명령을 받는다.

이제부터 레이나를 직접 조종할 수 있다. 전투에 참가하기 위해서 먼저 서있는 곳에서 서쪽으로 간 다음 하이마스터 일루바타르에게서 마법을 조합할 수 있는 룬스톤을 받는다.(아이스 계열, 파이어 계열 마법을 게이머 취향대로 선택하면 일루바타르가 친절하게 조합법까지 가르쳐 준다.) 그 다음 중앙으로 돌아와 궁궐 동쪽으로 가서 아나타에게 경험치를 받고 (반드시 아니오를 선택해야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궁궐 밖으로 빠져 나온다.(중앙홀에서 계속 아래로 내려오면 된다.)

궁궐 밖으로 나오면 병사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지금 당장 출발할 수 없다. 오른편에 앉아 있는 병사에게 가서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을 받고 장착한 다음 로빈슨 기사에게 말을 하면 전투를 하러 떠난다.

이동중에 갑자기 로빈슨 기사가 적의 선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선발대는 자신들이 맡고 레이나에게 적의 본대를 상대할 것을 부탁한다. 그다음 전투가 시작되는 적의 병사들이 많고 레이나가 혼자이기는 하지만 처음 전투라 그런지 매우 쉽다. 긴장하지 말고 각개격파를 하면 된다.(둘러 싸이면 죽을 수도 있으나 적들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한 대씩 때리고 도망가는 히트 앤 런 작전을 쓰면 아주 쉽게 이길 수 있다.)

전투가 끝나면 바로 적의 본대가 있는 리치 평원으로 가게 된다. 적을 어떻게 공격할까 고민을 해야 하지만 레이나는 당당하게 자신이 혼자 처리할테니 다른 병사들은 그냥 조용하게 있으라고 한다. 그 때 갑자기 남동쪽에서 나타나는 용병단.(엘의 첫 등장이다.) 엘은 소란을 피워 적의 본진을 교란한다는 작전을 세운다. (레이나의 계획하고는 정반대인데.....)

이제부터 갑자기 이상한 미션이 시작된다. 적 병사의 눈에 들키지 않고 적의 본부에 잡입해야 하는 미션인데 몇 번만 해보면 금방 성공할 수 있다.

적의 본부에 잡입하는 것을 성공하면 적들과 전투가 벌어진다. 마법을 조금 난사하고 하나씩 처리하면 금방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적을 모두 처리하면 갑자기 밖이 소란스러워 진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보면 엘 일행이 적에게 들켜 포위 당하고 당연하게도 엘은 그냥 도망간다.(무책임한 남자같으니...) 그 다음 전투가 벌어지고 적들을 모두 처리하면 또 다시 병사들이 등장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지원병 (마도사 니에노르)이 마법 한방으로 처리한다.

엘 일행이 위험에 빠졌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로빈슨 기사는 지원할 것을 거부한다. 그래서 레이나는 하는

수 없이 자신이 혼자 가기로 한다. (선택문이 나오기는 하지만 막사밖에 있는 부관과 대화하면 어짜피 구하러 가야한다.) 엘 일행이 있는 곳은 병사들이 지키고 있는 입구를 나가서 동쪽으로 계속 이동하면 된다.

엘 일행과 만난 레이나는 엘의 멍청하고 느끼한 (^^;) 모습을 보게 되고 갑자기 나타나는 적의 병사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다시 혼자서 전투에 참가하는 레이나. (정말 슈퍼우먼이다.) 전투에게 이기면 모두들 레이나의 실력에 할말을 잃어 버리고 적의 추격을 피해 탈출한다.

탈출하는 도중에 잠시 쉬게 되는데 그곳에서 갑자기 나타난 적의 마법으로 발렌스와 위튼이 죽게 된다. (마법으로 죽는 것을 제일 두려워 했는데 마법으로 죽다니....) 이어지는 적과의 전투. 보스인 것처럼 등장하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지만 가볍게 연타공격으로 물리친다. 전투가 끝나면 나머지 일행을 찾아 서쪽으로 길을 간다.

서쪽으로 길을 가다보면 쓰러져 있는 제브를 발견하게 되고 계속 더 이동하면 화면이 전환되어 엘이 등장한다. 상처 때문에 힘들어 하는 엘은 적이 나올까봐 걱정하지만 역시나 적은 등장한다. 이번전투에는 레이나가 제외되고 엘만 조종할 수 있다. 적들이 많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엘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 (상처입은 놈 맞나???) 전투가 끝나면 힐데브란트가 엘을 죽이려고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엘프들 때문에 간신히 살아난다.

이제 레이나가 등장하여 바닥에 앉아 있는 엘과 만나게 되고 둘은 같이 테미시온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미녀가 간호해준다는데 왜 화를 내는거야 !!!)

테미시온으로 이동하는 엘과 레이나는 중간에 잠시 쉬어가기로 하는데 엘은 아무 거리낌 없이 누워서 잠들어 버리는 레이나를 보며 아직은 어린아이구나 라고 느낀다. (레이나는 아무 생각없이 잘 자는데 혼자서 흥분하는 엘, 역시 흑심이....) 그리고 혼자서 방황하며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키려는 아스트로반이 등장한다.

테미시온령을 향해 서쪽으로 계속 이동하면 아실리아가 등장하는데 이곳 여관에서 자면 엘과 레이나의 춤솜씨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아실리아 서쪽 출구로 나오면 맵 가운데 마차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마차 앞에 서 있는 사람과 대화하면 이벤트가 발생하여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키스신도...)

아실리아와 라드타운 사이에 있는 다리에 도착하면 경비병으로 이곳을 통과하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의 열혈소녀 레이나는 마법으로 경비병을 협박하고(^^;) 불쌍한 경비병은 성으로 연락을 취한다고 한다. 이제 연락이 올 동안 잠을 자러 막사에 들어간다.(또다시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키려는 아스트로반의 등장)

잠을 자고 일어나면 성에서 연락이 와서 사람이 마중나온다고 한다. 그 동안 옆에 막사에 들어가면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마도사가 나온다. 이것이 울윈티르라고 하는 마력강화프로그램 때문인 것을 안 엘은 레이나에게 자신과 함께 도망치자고 하지만 이 때 등장한 케레스에 의해서 마도사 납치 혐의로 체포당한다.

감옥에 같힌 엘은 병사들에게 고문(소리로 봐선 집단구타인데...)을 당하고 레이나 역시 얼음감옥에 갇히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얼음감옥에 일루바타르가 찾아서 레이나를 풀어주고 엘을 찾아 달려나가는 레이나를 보며 흥미를 느낀다. (게다가 서치버드를 이용한 스토킹까지....)

감옥을 빠져 나가면 병사들이 엘의 행방을 알 수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레이나는 고민을 하지만 당연히 스토리 진행상 엘을 구하러 가야한다. (이게 처음 시작할 때 회상장면의 끝이다.) 궁궐을 빠져 나가면 아니타가 엘을 구하는데 쓰라며 회복구슬을 주고 동쪽 성문까지 데려다 준다.

동쪽 성문에서 계속 동쪽으로 이동하면 아스트로반을 만날 수 있다. 아스트로반을 만나고 나서 또 이동을 계속하면 위기에 빠져 있는 엘을 만나게 되고 엘을 구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가 끝나면 레이나가 회복구슬을 이용해 엘을 치료하지만 여전히 정신을 못차린 엘은 레이나에게 도망가자고 한다. 이런 철없는 엘의 행동에 분개한 아스트로반은 엘에게 분노의 주먹을 선사하고 엘은 또다시 KO 당한다.

이제 성으로 돌아가야 한다. 오던 길을 되돌아가다보면 엘에게 치욕스런 패배를 안겨준 힐데브란트와 만나게 된다. 엘은 전날의 수모를 갚겠다며 1:1 승부를 자청한다. 힐데브란트는 꽤 위협적인 파이어 볼 마법을 쓰는 적이지만 엘의 연타공격은 무적이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엘은 전날의 빚을 갚는다며 힐데브란트를 놓아준다. 힐데브란트는 엘의 실력에 감동받았는지 스카웃하려 하지만 엘은 동료들의 원한을 생각하며 가볍게 무시한다.

탈출하는 도중에 잠시 쉬게 되는데 그곳에서 갑자기 나타난 적의 마법으로 발렌스와 위튼이 죽게 된다. (마법으로 죽는 것을 제일 두려워 했는데 마법으로 죽다니....) 이어지는 적과의 전투. 보스인 것처럼 등장하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지만 가볍게 연타공격으로 물리친다. 전투가 끝나면 나머지 일행을 찾아 서쪽으로 길을 간다.

서쪽으로 길을 가다보면 쓰러져 있는 제브를 발견하게 되고 계속 더 이동하면 화면이 전환되어 엘이 등장한다. 상처 때문에 힘들어 하는 엘은 적이 나올까봐 걱정하지만 역시나 적은 등장한다. 이번전투에는 레이나가 제외되고 엘만 조종할 수 있다. 적들이 많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엘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 (상처입은 놈 맞나???) 전투가 끝나면 힐데브란트가 엘을 죽이려고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엘프들 때문에 간신히 살아난다.

이제 레이나가 등장하여 바닥에 앉아 있는 엘과 만나게 되고 둘은 같이 테미시온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미녀가 간호해준다는데 왜 화를 내는거야 !!!)

테미시온으로 이동하는 엘과 레이나는 중간에 잠시 쉬어가기로 하는데 엘은 아무 거리낌 없이 누워서 잠들어 버리는 레이나를 보며 아직은 어린아이구나 라고 느낀다. (레이나는 아무 생각없이 잘 자는데 혼자서 흥분하는 엘, 역시 흑심이....) 그리고 혼자서 방황하며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키려는 아스트로반이 등장한다.

테미시온령을 향해 서쪽으로 계속 이동하면 아실리아가 등장하는데 이곳 여관에서 자면 엘과 레이나의 춤솜씨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아실리아 서쪽 출구로 나오면 맵 가운데 마차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마차 앞에 서 있는 사람과 대화하면 이벤트가 발생하여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키스신도...)

아실리아와 라드타운 사이에 있는 다리에 도착하면 경비병으로 이곳을 통과하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의 열혈소녀 레이나는 마법으로 경비병을 협박하고(^^;) 불쌍한 경비병은 성으로 연락을 취한다고 한다. 이제 연락이 올 동안 잠을 자러 막사에 들어간다.(또다시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키려는 아스트로반의 등장)

잠을 자고 일어나면 성에서 연락이 와서 사람이 마중나온다고 한다. 그 동안 옆에 막사에 들어가면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마도사가 나온다. 이것이 울윈티르라고 하는 마력강화프로그램 때문인 것을 안 엘은 레이나에게 자신과 함께 도망치자고 하지만 이 때 등장한 케레스에 의해서 마도사 납치 혐의로 체포당한다.

감옥에 같힌 엘은 병사들에게 고문(소리로 봐선 집단구타인데...)을 당하고 레이나 역시 얼음감옥에 갇히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얼음감옥에 일루바타르가 찾아서 레이나를 풀어주고 엘을 찾아 달려나가는 레이나를 보며 흥미를 느낀다. (게다가 서치버드를 이용한 스토킹까지....)

감옥을 빠져 나가면 병사들이 엘의 행방을 알 수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레이나는 고민을 하지만 당연히 스토리 진행상 엘을 구하러 가야한다. (이게 처음 시작할 때 회상장면의 끝이다.) 궁궐을 빠져 나가면 아니타가 엘을 구하는데 쓰라며 회복구슬을 주고 동쪽 성문까지 데려다 준다.

동쪽 성문에서 계속 동쪽으로 이동하면 아스트로반을 만날 수 있다. 아스트로반을 만나고 나서 또 이동을 계속하면 위기에 빠져 있는 엘을 만나게 되고 엘을 구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가 끝나면 레이나가 회복구슬을 이용해 엘을 치료하지만 여전히 정신을 못차린 엘은 레이나에게 도망가자고 한다. 이런 철없는 엘의 행동에 분개한 아스트로반은 엘에게 분노의 주먹을 선사하고 엘은 또다시 KO 당한다.

이제 성으로 돌아가야 한다. 오던 길을 되돌아가다보면 엘에게 치욕스런 패배를 안겨준 힐데브란트와 만나게 된다. 엘은 전날의 수모를 갚겠다며 1:1 승부를 자청한다. 힐데브란트는 꽤 위협적인 파이어 볼 마법을 쓰는 적이지만 엘의 연타공격은 무적이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엘은 전날의 빚을 갚는다며 힐데브란트를 놓아준다. 힐데브란트는 엘의 실력에 감동받았는지 스카웃하려 하지만 엘은 동료들의 원한을 생각하며 가볍게 무시한다.

하이마스터들이 레이나에 대하여 회의를 하고 있다.(무슨 일 때문이지 ???) 일루바타르는 레이나를 선택하지만 케레스는 레이나를 선택한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을 보인다. (레이나가 어디가 어때서...)

성으로 돌아가려는 레이나 일행을 병사들이 가로막는다. 레이나는 병사들에게 이끌려 성으로 가고 남은 엘과 아스트로반은 엘을 처리하려는 병사들과 전투를 벌인다. 엘만 전투에 등장하지만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 (아스트로반은 전투를 못하나???) 전투가 끝나면 엘은 레이나를 포기할 수 없다며 수도를 향해 달려간다.

니에노르가 수도에 도착한 엘을 만나고 (아무래도 니에노르와 레이나가 정신적으로 공명하는 것 같다.) 지금 레이나의 상황을 보여준다.

라우로스가 레이나를 처벌하기 위해 신탁을 받는다. 그런데 신탁을 통해 내려진 판결은 인버스룬을 찾아오라는 것이다. 레이나는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끝낼까하는 고민을 하지만 속박의 정령을 받아들이고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여기서 주인공이 죽으면 정말 황당하겠죠 ^^;)

알현실에서 동쪽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오델론과 함께 다섯 번째의 역룬 푸카트리오를 볼 수 있다. 푸카트리오를 본다음에는 모험을 떠나기전 하이마스터들을 만나서 인버스룬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한다. 전에 일루바타르를 만나러 갔던 곳으로 가서 하이마스터들을 모두 만나면 인버스룬에 대한 정보와 기억을 지우는 마법, 사면장을 얻을 수 있다. 이제 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라드타운에 피라스톤을 만나러 가야 한다.

복도를 나서면 니에노르에게서 엘이 여관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성을 나서면 장면이 전환되어 오델론이 복도를 걸어가는 장면이 나오고 이 게임의 최고 엽기 캐릭터인 모리스가 등장한다. 오델론은 승려로 지원하려하는 모리스에게 용병대기소로 가라고 한다.

성밖으로 나가서 처음 무기를 받으러 갔던 곳에 가면 모리스가 기다리고 있다.(선택문이 나오기는 하지만 나중에 어차피 동료로 맞이하기 때문에 그냥 동료로 받아들인다.) 모리스를 동료로 맞이하고 엘을 만나러 테미시온으로 간다. (바로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여관에 가면 엘이 기다리고 있다. 엘을 동료로 맞이하면 다시 한번의 키스신을 감상할 수 있다. (귀중한 사면장을 이런데다 소비하다니.... 엘을 그냥 사형시켜라.) 이제 엘을 직접 조종할 수 있게 되니 니에노르와 아스트로반과 대화를 한 다음 라드타운을 향해 길을 간다.(아스트로반을 부를 수 있는 폭죽을 선물받는다.) 라드타운은 테미시온 동쪽 출구로 나간다음 동쪽으로 계속 가면 된다.

라드타운으로 가는 도중에 고드프리라는 기사가 일행을 가로막는다. 고드프리는 라드타운 앞을 가로막고 있는 수인 하나 때문에 곤란해 하고 있으니 스토리 진행상 고드프리를 도와줘야 한다.

발렌티노라는 거만한 기사가 수인에게 공격을 받고 쓰러지면 레이나 일행은 수인을 따라서 라드타운으로 이동한다. 이제 퓨리에 지배당한 수인이 마법을 쓰지 못하게 제압해야 하는데 정면으로 갈 수 없으므로 아래쪽으로 크게 돌아서 가면 된다. 수인 뒤로 접근하는데 성공하면 퓨리와 전투가 벌어진다. 퓨리는 조금 보스다운 위력을 발휘하지만 일행이 세명이니 손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퓨리와의 전투가 끝나면 절대로 죽지 않는 퓨리의 위력에 지친 일행의 모습이 나온다. 레이나는 갑자기 라우로스에게 받은 기억을 지우는 주문을 생각해내고 수인(루이닐)의 기억을 지워 버린다.

루이닐을 사로잡은 다음 일행은 막사에서 고드프리와 함께 있게 된다. 고드프리와 대화를 하고 막사밖으로 나가면 전리품 분배하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마지막 상품으로 걸린 것은 바로 1주일 배식권으로 루이닐과의 전투에서 살아남는다는 조건이 붙는다. 발렌티노는 재미있겠다며 루이닐과의 전투를 자청하지만 레이나는 루이닐이 불쌍하다며 발렌티노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런 레이나의 행동에 열받은 발렌티노는 레이나의 목을 베어 버리겠다고 하지만 엘이 레이나의 명예와 루이닐의 목숨을 걸고 결투를 신청한다.

발렌티노와의 전투가 끝나면 엘이 발렌티노에게 사과하라고 하지만 발렌티노는 승복할 수 없다며 엘을 감옥에 쳐 넣겠다고 한다. 이 때 고드프리가 등장해 발렌티노를 꾸짖고 루이닐의 소유권을 레이나에게 준다.

장면이 전환되어 막사안에서 엘과 레이나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레이나는 엘이 다친 것에 대해 걱정하고 엘은 레이나에게 죽을 끓여달라고 부탁한다. (마도사를 부려먹으려 하다니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보다.)

이제 죽을 끓이기 위해 식당으로 간다. 식당에 가면 죽을 어떻게 끓이는지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퓨리가 등장한다. 또 다시 전투다. 이번에는 레이나 혼자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퓨리가 파이어 볼 마법을 쓰면 가서 한 대 때리고 도망가는 작전을 쓰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전투가 끝나면 레이나에게 요리시킨 것에 대해 반성을 하는 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 피라스톤을 만나러 가야 한다. 피라스톤의 집은 라드타운 남쪽 출구로 나가면 갈 수 있다. 피라스톤의 집에 가면 집 앞에 해골이 밤에 오라고 한다. 여관으로 자러 간다.

여관에서 자면 시간이 밤이 되고 갑자기 루이닐이 등장한다. 모리스와 퓨리의 대화가 끝나면 루이닐을 조종해서 모리스를 이겨야 한다. 이번 전투는 지금까지 전투중에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모리스는 파워도 높고 공격마법까지 쓰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모리스는 공격당하면 바로 반격하기 때문에 멀리서 한 대 때리고 도망간다음 모리스의 반격동작이 끝나는 타이밍을 노려서 다시 때리는 작전을 써야 한다. (체력 회복 아이템이 없다면 상당히 고전할 것이다.) 전투가 끝나면 퓨리는 승려인 모리스가 공격마법을 쓰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모리스는 그것은 공격마법이 아니라 얼음찜질이라는 치료마법이라며 천연덕스럽게 대꾸한다. (이런 썰렁한 개그를....) 그 다음 레이나와 엘이 내려오고 싸우는 장면이 몇 번 나온다음 루이닐이 파티에 참가한다.

루이닐이 파티에 참가한 다음에는 피라스톤을 만나러 간다. 피라스톤은 인버스룬이 다섯가지라는 정보와 첫 번째 인버스룬 (엘리시온)이 라드타운 북동쪽 동굴에 있다는 정보를 제공해 준다. (피라스톤과 대화중에 선택문이 나오기는 하지만 스토리 진행에 영향은 없는 것 같다.)

첫 번째 룬을 구하기 위해 라드타운 북쪽으로 나가서 계속 북쪽으로 이동한다. (오두막이 보이는 맵에 도착하면 바로 옆에 동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동굴에 들어가기 전에 오두막에 들어가면 레이나 일행은 전형적인 RPG 게임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 (무단 가택침입, 아이템 강탈 등등. RPG 게임 주인공들은 전부 강도출신인가 ??? 불쌍한 NPC들...)

동굴에 들어가려 하면 피라스톤이 등장해서 동굴을 탐험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며 밧줄을 건내준다. (어쩐지 밧줄을 파는 곳을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

동굴 속을 계속 헤매이다 보면 길을 가로막고 있는 커다란 얼음덩어리를 발견하게 된다. 일행중 유일한 마법사인 레이나가 열심히 화염마법을 구사해 보지만 얼음은 녹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 때 자신있게 나서는 모리스. 모리스는 레이나보다 훨씬 강력한 화염마법으로 얼음을 녹여 버린다. 일행은 승려인 모리스가 공격마법을 쓰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지만 모리스는 이것은 공격마법이 아니라 치료마법 '뜸' 이라는 대답으로 일행은 충격에 도가니에 몰아넣는다. (얼음찜질에 이어 뜸이라니 모리스의 전직은 한의사???)

또한번의 얼음을 녹이는 이벤트를 거친 다음 얼음동굴의 끝에 도착하면 엘리시온과 만나게 된다. 엘리시온과의 전투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엘리시온은 강력한 마법을 쓰면서 부하 몬스터들을 계속 소환하기 때문에 엘리시온을 먼저 죽이는 것이 유리하다. 리더를 엘로 바꾸어 엘리시온만 집중공격하거나 모리스를 조종하여 계속 힐을 쓰는 방법을 추천한다.

엘리시온과 전투가 끝나면 엘리시온이 가지고 있는 인버스룬을 얻는다. 모리스는 레이나에게 인버스룬을 구경시켜달라고 하지만 인버스룬은 속박의 정령이 등장해 레이나의 몸속으로 흡수시켜 버린다.

인버스 룬을 얻은 다음 동굴 밖으로 나오면 피라스톤이 기다리고 있다. 레이나 일행의 유언장을 대신 작성하고 있던 피라스톤은 살아서 돌아온 레이나 일행의 모습에 깜짝놀란다.

이제 다음 인버스룬을 구하러 가야하는데 레이나가 획기적인 방법을 생각해 낸다. 그것은 인버스 룬이 있는 곳은 위험한 곳이니 위험한 곳만 골라서 찾아다니면 된다는 것이다. 엘은 더 좋은 방법을 찾았으면 하고 퓨리(루이닐)은 더 이상 레이나와 같이 다니지 않겠다고 한다. 모리스는 금방 기억을 되돌려 줄거라며 퓨리를 꼬셔서 계속 같이 다니기로 한다. (무슨 분노의 정령이 이렇게 궁시렁대는거야...)

두 번째 인버스 룬 (발할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라드타운에서 북서쪽으로 가야한다. 발할라로 이동하기 위한 곳에 도착하면 전이마법을 몰라서 갈 수 없다고 하니 먼저 마법사 길드에 들려서 전이마법을 배워야 한다. 마법사 길드는 라드타운에서 서쪽 출구로 나온다음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북쪽으로 가면 나온다.

마법사 길드에 도착하면 전이마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마법사 길드장인 오웬을 만나러 가야한다고 한다. 오웬이 있는 곳은 자판기가 있는 곳에서 위로 올라가면 된다.

오웬의 집에 도착하면 오웬과 아이들이 같이 있다. 아이들에게 마법을 가르치는 중인지 예쁜 불꽃을 일으키는 아이에게 과자를 준다고 한다. 여기에 도전하는 레이나. 레이나는 엄청난 불꽃으로 오웬에게 과자를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갑자기 오웬이 목이 마르다며 '후르츠치즈베리파스타치오체리초콜렛양파파르페' 라는 엄청난 이름의 음료수를 가져오라고 한다. 음료수를 얻기 위해 마법사 길드 식당으로 이동한다. (전이마법을 배우기 위해서인데 뭔들 못하겠나.) 식당에 가면 요리사에게 음료수를 주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요리사는 견습요리사인지 설탕물 밖에 팔지 않는다. 그거라도 사가자.

음료수를 가져가면 오웬이 전이마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사바스의 샘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뭐 이렇게 필요한게 많어 !!)

사바스 샘물을 가지러 가면 마녀들이 사바스 샘물을 지키고 있다. 백년동안에 한컵만 얻을 수 있다는 사바스 샘물을 맨입에 얻을려는 레이나일행의 행동에 마녀들은 분노하고 사바스 샘물의 소유권을 가리기 위한 전투가 벌어진다.

마녀와의 전투는 상당한 난이도이다. (전투를 많이 안해서인가???) 엄청나게 많은 마녀들이 마법을 난사하기 때문에 한명씩 확실하게 처리하는 것이 전투의 요령이다. 마녀를 모두 죽이면 일행은 사바스 샘물을 가지고 도망쳐 나온다.

오웬에게 가면 전이마법 스크롤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마법서약을 하지 않은 레이나에게 마법서약 의식을 해주고 제자로 삼는다. (레이나는 사이비 마법사였단 말인가!!!) 전이마법을 배웠으면 이제 두 번째 인버스 룬을 구하기 위해 발할라로 향한다. (발할라로 가기전 마법사 길드로 가면 지금까지 대화할 수 없었던 엘프 마법사와 대화를 할 수 있다. 인버스 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한번쯤 들르도록 한다.)

이제 발할라를 구하기 위해 라드타운 북서쪽으로 간다. 전이문 앞에 도착하면 모리스가 엄청나게 닭살 돋는 주문을 외워서 발할라로 이동한다. (레이나의 한마디. '그런 주문은 안배웠는데요.!!!')

동굴 속을 헤매다 보면 까마귀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까마귀가 주인공들의 능력치에 관한 세가지 질문을 한다. (틀리면 바로 처음으로 되돌아 간다.) 맞는 대답을 하면 처음보는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적들이 강력하니 무조건 북동쪽으로 이동해서 그곳을 탈출해야 한다.

성에 도착하면 이제부터 계속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행은 모두 흩어져서 각기 전투를 벌이게 되고 엘은 발할라와 내기를 통해 두 번째 인버스룬을 얻어낸다. (인버스룬을 얻은 다음에 북쪽으로 이동하면 일행과 합류할 수 있다.)

엘이 일행에 합류하면 레이나가 왜 몬스터와 그런 계약을 했냐고 한다. (레이나가 어떻게 그걸 알았지 ? 혹시 부부는 일심동체라서 그런가 ^^;) 이제 다음 인버스 룬을 찾기 위해 말라카로 향한다.

세 번째 룬인 파라디소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말라카로 간다.(말라카는 테미시온 북쪽출구로 나가서 계속 북쪽으로 가면 된다.) 서브 이벤트를 통해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그 다음 말라카에서 남쪽으로 내려와서 그림에 보이는 세갈래길에서 동쪽으로 가야한다.

동굴을 빠져나가면 자판기가 있는 맵에 도착하게 된다. (길이 간단하고 전투가 벌어지지 않으므로 지도는 생략한다.) 자판기 옆에 있는 동굴로 이동한다.

동굴을 빠져 나오면 아래쪽으로 나있는 길이 보인다. 그 곳으로 내려가자.

드디어 전이문이 있는 동굴의 입구가 보인다.

정확한 길로 이동하면 갑자기 일행이 다 사라지고 레이나 혼자 남게 된다. (갑자기 기억이 상실된 것 같다.)

일행은 모두 기억이 상실되고 각자 원하던 상상의 공간으로 이동하게 된다. (모리스가 전설의 용병 시드였다니 !!!)

일행은 모두 꿈에서 그리던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지만 해야될 일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내고 못가게 막는 사람들(도플갱어가 변신한 모습이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도플갱어에게 한 대라도 맞으면 도플갱어가 일행의 모습으로 변한다.)

전투가 끝나면 모두 기억을 회복한다. 루이닐과 모리스를 찾아서 다시 파라디소를 구하기 위해 이동한다. (루이닐이 자신의 기억이 지워졌다는 사실을 알 게 된다.)

이동하는 일행앞에 갑자기 힐데브란트가 나타난다. 힐데브란트가 인버스 룬을 가지고 있으므로 전투를 통해서 빼앗는다. (전투는 힐데브란트가 마법을 쓴 후에 치고빠지는 작전을 쓰면 쉽다.) 전투가 끝나면 힐데브란트는 인버스룬을 건네주고 엘에게 다시한번 스카웃 제의를 하지만 엘은 지금의 동료가 더 맘에 든다며 거절한다.

네 번째 인버스 룬인 인페르노를 구하기 위해서는 엘의 고향인 오셀라이아로 가야한다. 오셀라이아는 테미시온 남쪽 출구로 나와서 남서쪽으로 가면 된다.

인페르노가 있는 동굴은 오셀라이아 남쪽에 있다. 남쪽 출구로 나와서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다 첫 번째 나오는 동굴을 지나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 엄청나게 넓은 맵이 보일 것이다. (중앙 상단에 능력치 업그레이드 하는 장소가 있다.) 그곳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이상한 나무다리를 지나서 동굴로 들어갈 수 있다.

동굴 속에 들어가면 정면에 인버스룬 모양의 구멍이 세 개가 뚫려 있다. 인버스 룬 세 개를 그곳에 끼우면 막혀 있던 문이 열리게 되고, 문을 통과해서 이동하면 전이문에 도착하게 된다. 전이문이 테미시온의 방식으로 봉인되어 있어 지금 가지고 있는 전이마법으로는 열 수 없다고 한다. 일행은 마법을 구하기 위해 테미시온의 하이마스터에게 가자고 하지만 레이나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성에 가길 꺼려한다. 결국 할 수 없이 엘의 양부모인 메레시아에게 가기로 한다.

메레시아의 집으로 가면 갑자기 일행앞에 니에노르가 나타난다. 레이나는 갑자기 나타난 니에노르를 보고 매우 놀라는데 니에노르는 이번에 새로운 주술로 워프마법을 배웠다고 한다. (나도 가르쳐주면 안되나 ^^;) 니에노르와 일행들의 인사가 끝나면 메레시아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메레시아에게 봉인에 대해 물어보지만 메레시아도 테미시온의 마법은 모른다고 한다. 일행은 모두 난감해 하는데 갑자기 니에노르가 자신이 워프마법으로 성에 다녀오겠다고 한다. (에구 기특한 것.)

니에노르가 떠나면 갑자기 엘의 친구들이 찾아와 술집에서 파티를 하자고 한다. 메레시아 집 위쪽에 있는 술집으로 이동한다.

술집에 들어가면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 나온다.(처음에 속박의 정령을 받아들일 때 나왔던 장면이다.) 레이나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하니 2층으로 이동해서 발코니로 나간다. 발코니로 나가면 속박의 정령이 나타나 주어진 시간이 일주일 남았다고 한다. (조금 시간 더 주면 안되나 ^^;) 그 다음 레이나가 1층으로 내려오면 할리카르낫소스 군이 오셀라이아에 쳐들어 온다. 또다시 레이나는 혼자서 뛰쳐나간다. (정말 어쩔 수 없는 아가씨이다.)

할리카르낫소스 군을 모두 처리하고 마을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비가 내려서 레이나와 엘은 동굴로 피한다.( 동굴 속 중앙에 모닥불이 있으니 불을 키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 때 동굴의 다른 입구에서 니에노르가 비를 피해서 들어오게 된다. 동굴 속에서 엘은 레이나에게 결혼해달라고 하지만 레이나는 얼마 있으면 죽게되는 자신의 사정 때문에 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 때 갑자기 엘이 일어서고 옆에 있는 절벽으로 뛰어내리고 한다. (이런 구시대적인 구애방식이.....) 레이나가 엘을 급히 덮쳐서 쓰러뜨리고 엘은 레이나에게 죽는 것보다 당신과 함께 있지 못하는 것이 더 두렵다는 아주 닭살돋는 대사를 한다. (이 장면은 뜻하지 않게 보게된 니에노르의 모습이 정말 불쌍하다.)

이제 메레시아의 집으로 돌아가면 니에노르가 전이마법을 가지고 와 있다. (왠지 삐져있는 듯한 느낌) 인페르노를 찾으러 동굴로 간다. (몬스터가 매우 강력하므로 어느정도 노가다를 통해 능력치를 올리고 SP를 채워주는 정션 종류의 아이템을 많이 사가는 것이 좋다.) 전이문을 통과해서 입구에 들어가면 루이닐이 파티에서 제외된다. (이곳의 사악한 기운 때문에 퓨리가 다시 활동을 시작해서 혼자서 이상한 곳으로 가 버린다.) 루이닐을 찾으러 퓨리가 간 곳을 따라간다.

지도를 따라 이동하면 루이닐의 예전 기억에 대한 이벤트가 발생하고 루이닐과 다시 합류하게 된다.

인페르노는 정말 강력한 몬스터이다. 인페르노도 강력한 마법을 쓰고 계속 소환되는 몬스터 또한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전투를 해야 한다. 필자가 쓴 방법은 모리스를 리더로 한 다음 계속해서 힐링마법을 쓰는 것이다. (엄청나게 정션이 많이 들긴 하지만 가장 쉽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인버스룬을 얻고 나면 레이나가 쓰러진다. 레이나는 이상한 공간으로 이동을 해서 파라디소와 대화를 하게 된다. 파라디소는 레이나에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세상을 지배하는 힘을 받아들이라고 하지만 마법의식 때 오웬이 한 충고를 기억해서 거절하도록 한다. (받아들이면 당연히 게임오버다.)

거절하면 엘렌이 나타나 레이나에게 잘한 선택이라고 한다.(엘렌은 레이나가 미래에 낳게 될 아이이다.) 이벤트가 끝나면 레이나가 정신을 차리고 엘에게 성으로 가면 안된다고 한 다음 다시 쓰러진다. 이제 레이나를 구하기 위해 성으로 간다.

레이나를 구하기 위해 성으로 가면 성 입구에 마을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이 보인다. 병사들은 마을사람들이 성으로 못 들어오게 마법을 사용해서 막지만 엘이 엄청난 마법으로 병사들을 초토화시키고 성안으로 들어간다. 성 안으로 들어가면 병사들이 또 길을 막는다. 화가난 엘은 모두 죽일려고 하지만 마침 일루바타르가 나타나 일행을 마중한다.

레이나를 치료기에 넣은다음 약속된 시간을 조금 더 늘려줄 것을 부탁하지만 하이마스터들은 레이나의 목숨을 살리려면 성안에 있는 다섯 번째 인버스 룬 (푸가트리오)를 찾아오라고 한다. 인버스룬을 찾으러 챕터 2를 시작할 때 보았던 탑으로 가자.

탑의 최상층에 도착하면 푸가트리오가 나타난다. 루이닐은 푸가트리오를 무서워하지만 레이나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것이 없는 엘은 바로 푸가트리오에게 달려가 싸운다. 푸가트리오를 이기는 방법은 역시 모리스의 무한 힐링을 사용하거나 엘의 특수기술을 쓰고 도망가서 회복하는 방법이 있는데 아무래도 무한 힐링쪽이 더 쉽다.

전투에서 이기면 인버스 룬이 나타나는데 갑자기 모리스가 인버스 룬을 자신이 차지하겠다고 한다. 아라누스는 인간이 얻기에는 너무 강력한 마법이기 때문에 하이마스터의 손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엘은 레이나를 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며 모리스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가 끝나면 엘은 인버스 룬을 가지고 혼자서 하이마스터에게 간다.

멍청하게 앉아 있는 페르디난도 앞에 할리카르낫소스 국왕인 페라리스가 나타난다. 페라리스는 페르디난도에게 항복할 것을 권유하는데 갑자기 오델론이 나타나서 페라리스에게 나라를 넘기기위해 기다렸다고 한다. 페라리스는 오델론이 나라를 집어삼킬 놈이라며 죽이려고 하는데 갑자기 엘이 문을 박차고 들어온다. 엘이 푸가트리오를 오델론에게 넘기면 인버스 룬이 모두 합체된다.

아라누스가 만들어지면 모든 병사들이 갑자기 '펑' 하고 터지면서 죽어 버리고 페라리스마저도 죽어 버린다. 아라누스를 얻게 된 오델론은 엘마저 죽이려고 하지만 갑자기 누군가가 쓴 방어마법 때문에 엘은 살아나게 되고 레이나를 찾으러 간다.

레이나를 찾으러 밑으로 내려가면 힐데브란트와 만나게 된다. 엘은 지금은 가야할 곳이 있다며 싸움을 거부하지만 힐데브란트는 엘이 가야할 곳은 지옥이라며 싸움을 벌인다. 전투가 끝나면 힐데브란트는 할리카르낫소스 왕자를 보호하기 위해 떠나고 엘은 다시 레이나를 찾으러 간다. (성안에 돌아다니는 노란 구름같은 것은 공격이 불가능하므로 그냥 피해야 한다.) 레이나를 찾기 위해서는 다시 위로 올라가 오른쪽으로 들어간 다음 복도 맨 끝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야 한다. (입구로 들어가 맨 밑으로 들어가면 동상 사이에 있는 입구를 발견하게 된다.)

레이나와 만나면 케레스나 나타나서 레이나를 회유하려 하지만 다시 나타난 루이닐이 케레스를 막는 동안 레이나와 엘은 도망친다. (화를 내는 루이닐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

도망치려는 엘과 레이나 앞에 오델론이 나타나 레이나를 테레시아스로 각성시키려고 한다. 레이나의 목에 이상한 문양이 떠오르면서 여러 가지 미래의 장면이 나타나지만 레이나가 아직 예언자가 태어나지 않았다는 말을 하면서 문양은 사라지고 각성에 실패한다. 그리고 장면이 전환되어 케레스와 싸우고 있던 퓨리(루이닐)는 갑자기 강한 신성마법을 느끼고 도망간다. (혹시 모리스가...)

화면이 전환되어 탑 최상층에 있는 모리스가 나온다. 맨 아래층으로 내려가 루이닐과 합류한 다음 레이나를 찾으러 간다.

각성이 실패로 돌아가자 오델론은 레이나를 공격하려 하지만 갑자기 일루바타르가 방해한다. 일루바타르는 레이나가 아기를 배었다며 레이나를 살려보내자고 한다. (아니 게이머의 눈을 피해 속도위반을 하다니....)

곤경에 빠져 있는 레이나와 엘 뒤로 모리스와 루이닐이 나타난다. 모리스는 하이마스터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모리스가 법왕청 사람이었다니...) 홀리서클이라는 신성마법으로 오델론을 물리친다.

성밖으로 나가면 일행을 공격하려는 케이샤와 병사들을 니에노르가 막아준다.(정말 기특하다.) 그리고 계속 아래로 내려가면 모든 병사들이 '펑' 하고 터져 죽는 장면을 보게 된다. 레이나는 이런걸 원하는 것이 아니였다며 몹시 괴로워한다. (불쌍한 레이나....)

이제 테미시온 밖으로 도망을 가야한다. 병사들 때문에 난감해 하고 있는 일행앞에 갑자기 아스트로반이 구세주처럼 나타난다. (폭죽도 안 썼는데 알아서 잘 오네 ^^;) 일행은 모두 아스트로반이 준비해둔 밧줄을 타고 테미시온 밖으로 탈출한다. (아스트로반에게도 전투동작을 만들어줘라 !!!)

테미시온 밖으로 탈출하면 또다시 모리스가 쓰러진다. 레이나는 홀리서클이라는 마법 때문에 모리스가 쓰러진 것 아니냐며 걱정을 하지만 모리스는 홀리서클을 사기이고 오델론이 도망간 것은 엘과 전투할 때 인버스룬에 상처를 내놓았기 때문에 부작용으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 (점점 모리스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 간다.)

모리스가 힘들어서 회복마법을 쓸 수 없다고 하니 회복하기 위해 라드타운으로 간다. 라드타운에 가면 병사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병사들을 지휘하는 것은 전에 안면이 있는 알프레드이다. 알프레드는 고맙게도 라드타운 여관에서 쉴 수 있게 해준다. 여관에서 아스트로반과 대화하면 엘이 친구들을 만나러 호수에 갔다고 한다. 엘을 만나기 위해 호수로 간다.

엘을 만나기 위해 호수로 가면 엘과 멋진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리고 모리스의 멋진(?) 주례도.....

레이나와 엘은 이리저리 떠돌다가 아이를 낳기 위해 소피아와 빈센트가 사는 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그곳에서 5년의 행복한 생활을 하지만 엘렌은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한건지 계속 잠만 잔다. 이제부터 옆집에 있는 소피아 부부와 침대에 누워있는 엘렌과 대화를 하면 지난 5년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안들으면 스토리 진행이 안된다.)

소피아 부부와 대화를 한다음 집 옆으로 가면 바위를 협박하고 있는 엘을 발견하게 된다. (와 !! 새로운 패션이다.) 엘과 바위의 심오한 대화를 다들으면 아스트로반과 모리스가 등장한다. (어째 엘은 모리스를 안 반가워하는듯...)

레이나도 아스트로반과 모리스를 반가워한다. 아스트로반은 레이나를 어떻게 불러야할지 고민을 하고, 레이나의 뽀뽀 한번에 호칭을 결정한다. 일행은 모두 집안으로 들어가 지난 일들과 지금 세상이 돌아가는 얘기하고 (레이나의 요리솜씨는 죽끓일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레이나는 잠을 자러 침대에 간다.

레이나는 꿈속에서 엘렌과 대화를 하게 되는데 엘렌이 내일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온다는 이상한 예언을 한다.

모리스가 엘에게 밤새 아주 좋은 치료(?)를 하는 장면이 끝나면 다음날 테미시온 병사들이 찾아와 세금을 내라고 협박을 한다. 하지만 그것을 그냥 보고 있을 엘이 아니다. 엘의 반항적인 눈빛을 본 테미시온 대장이 엘과 레이나가 1백만G라는 상금이 걸린 현상범이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할 수 없이 엘은 칼을 빼어들고 병사들과 전투를 벌인다. 전투가 끝나면 병사들은 레이나를 인질로 삼으려고 한다. 하지만 레이나가 어떤 사람인데 가만 있겠는가. 간단하게 마법 한방으로 병사들을 날려 버린다. 소피아는 이런 레이나의 모습을 보고 엄청나게 놀라고 레이나와 엘은 이곳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소피아 부부와 모리스, 아스트로반을 배웅하고 나면 케레스가 엘렌을 데리러 왔다며 등장한다. 엘과 레이나는 케레스를 막고 전투를 벌인다. 전투가 끝나면 케레스는 도망가지만 엘렌의 형상이 나타나 도움을 요청한다. 집안으로 들어가면 일루바타르가 엘렌을 데리고 사라져 버린다. 이제부터 엘렌을 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역시 두사람의 힘으로는 힘이 들 것 같다. 친구들을 모아야 하는데 모리스는 말라카에 있고 루이닐은 라드타운에 있으니 어느 곳을 먼저가도 상관은 없다. (필자는 모리스를 먼저 찾으러 갔다.)

말라카에 도착하면 모리스가 메넬마카르의 저택에 있다고 한다. 저택으로 가면 홀 중앙에 서있는 모리스를 발견할 수 있다. 모리스는 이곳에서 차기 영주를 뽑는 의식에 입회하기로 했다고 하니 먼저 이일을 처리하도록 한다. 먼저 검이 있는 곳으로 가서 검을 축복한 다음 층계 왼쪽에 있는 방에서 잠을 잔다. 다음날 영주방으로 가면 계승의식이 벌어지는데 갑자기 황당한 일이 벌어진다. 검의 정령이 발렌티노가 아닌 엘을 차기 영주로 지목한 것이다. 방을 나갔다가 다시 영주에게 가면 영주가 며칠 집에서 머물러 줄 것을 부탁한다. 다시 옆방으로 잠을 자러 간다.

잠을 자면 발렌티노가 영주를 암살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리고 하녀가 피를 흘리고 있는 영주를 발견하게 되고 비명을 지른다. 일행은 비명소리를 듣고 영주의 방으로 달려가지만 영주는 죽어가면서 발렌티노를 용서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뻔뻔스럽게 다시 나타난 발렌티노는 일행에게 누명을 씌우고 죽이려고 한다. 전투가 끝나면 엘은 영주의 유언이라며 발렌티노를 놓아주고 저택을 나온다. 저택을 나온뒤 레이나는 모리스에게 엘렌이 납치된 이야기를 한다. 모리스는 서치버드를 피해 성에 들어가는 방법은 오웬밖에 모른다고 한다. 이제 오웬을 찾아 마법사 길드를 가야하는데 그전에 루이닐부터 찾기 위해 라드타운으로 간다.

라드타운에 도착하면 마을사람들로부터 라드타운 서쪽 동굴에 수인이 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라드타운 서쪽 출구로 나가서 동굴에 도착하면 병사들이 지키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동굴속에 들어가면 엘이 재채기를 하고 퓨리와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가 끝나면 기억을 되돌려준다는 조건으로 루이닐이 파티에 합류하고 루이닐과 함께 동굴밖으로 나오면 테미시온 병사들과 전투가 벌어진다. 장소가 매우 좁기 때문에 전투가 조금 힘든 편이다. 모리스로 계속 회복을 하거나 레이나로 마법을 난사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마법사 길드에 가면 입구부터 마법사들이 지키고 있다. 마법사들을 물리치고 마법사 길드 안으로 들어가면 오웬이 자신을 속이고 마법을 배워서 전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레이나를 비난하며 다시는 자신의 제자라는 말을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오웬에게 마법을 배우지 않으면 엘렌을 구할 수 없으므로 레이나는 오웬에게 간청하고, 옆에 있던 마법사가 시련의 동굴을 다녀오게하면 어떻냐는 제안을 한다. 오웬이 그 제안을 수락하니 바로 시련의 동굴로 가도록 한다. 시련의 동굴은 마법사 길드 남쪽에 봉인으로 막혀 있던 동굴이다.

시련의 동굴은 내부의 적들이 매우 강력하다. 그리고 출구가 2개밖에 없는 미로가 계속 반복되지만 잘못 갔다가는 계속 헤매이게 된다. (정확한 길은 잘 모르겠지만 참고로 필자가 간 길을 공개하면 왼쪽-왼쪽-왼쪽-오른족-오른쪽-오른쪽-왼쪽-오른쪽-왼쪽-오른쪽-오른쪽-왼쪽-오른쪽이다.)동굴의 끝에 들어가면 한가운데 보물상자가 있는데 그 상자를 열면 나트와의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므로 회복에만 주의한다면 쉽게 이길 수 있다. (파이어 스트라이크가 있다면 사정거리 밖에서 파이어 스트라이크 연사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전투가 끝나면 시련의 극복자라는 괜찮은 팔찌를 얻게 된다.

시련의 동굴을 다녀오면 오웬이 못마땅한 얼굴로 서치버드를 피하는 마법을 전수해준다. 하지만 마법을 전수하는 의식중에 갑자기 딴짓을 하는 레이나. 레이나는 갑자기 푸카트리오를 소환하여 자신이 용서받기 위한 길을 묻지만 푸카트리오는 도망가서 숨어있으라는 말만 해주고는 사라진다. 그리고 나서 테미시온의 마법사들이 쳐들어온다. 일행은 전투를 하러 가지만 레이나는 자신의 동료들과는 싸울 수 없다며 남는다.

혼자서 남아있는 레이나앞에 갑자기 니에노르가 나타난다. 레이나는 반가워하지만 니에노르는 별로 반갑지 않은가 보다. 바로 공격해 온다. 니에노르와의 전투는 근접전보다는 원거리에서 마법으로 승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근접하면 니에노르의 마법이 상당히 강력하므로 먼거리에서 파이어볼이나, 아이스 스피어같은 마법으로 공격한다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전투가 끝나면 전투하러 갔던 일행이 되돌아오고 니에노르는 사라진다. 이제 테미시온 마법사들을 막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밖에 나가면 오웬과 케이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케이샤가 오웬의 제자였다니....) 대화가 끝나면 바로 전투에 들어간다. 이번 전투에는 마법사가 9명이나 등장하기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이다. 항마력(RES)이 높다면 쉽겠지만 항마력이 낮다면 한명씩 집중공격을 하면서 모리스의 무한힐링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앞으로의 전투를 위해서는 항마력을 부지런히 올리는 것이 좋다.)

전투가 끝나면 레이나는 계속되는 전투에 지쳐 버리고 그런 레이나를 루이닐이 위로한다. 그 때 등장하는 오웬. 오웬은 레이나의 모습을 보고 가여웠는지 자신의 방으로 오라고 한다. (오웬의 방은 옛날에 갔던 오웬의 집이 아니라 마법사 길드 안에 있다.) 오웬에게 가면 오웬이 서치버드를 피할 때 필요한 인비저블 수정과 함께 마법사로서 지켜야 할 말을 종이에 적어서 준다. (이 종이는 나중에 필요할 때 마법력을 부여하면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제 엘렌을 구하러 테미시온으로 간다.

테미시온 성 앞으로 가면 병사들이 지키고 있다. 이제 오웬에게서 받은 인비저블 수정을 사용하면 갑자기 일행의 모습이 사라지고 성에 들어갈 수 있다.

서쪽 탑으로 가다보면 루이닐이 갑자기 누군가 오는 것을 느끼고 일행은 모두 숨는다. 숨어 있는 일행 옆으로 케레스와 히스티온이 걸어오면서 엘렌에 대한 얘기를 한다.

방안에 갇혀 있는 엘렌은 레이나와 엘이 오는 것을 느낀다. 이 때 갑자기 케레스가 나타나 엘렌에게 이플리카의 수정이 어디 있느냐고 묻는다.

엘렌이 있는 곳을 찾아 계속 이동하는 중에 어떤 방앞에서 레이나가 이곳에 들어가보자고 한다. 모리스는 이곳이 마법서고라면서 이곳에는 엘렌이 없을거라고 한다. 하지만 레이나는 모리스를 따로 불러내어 이곳에 루이닐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는 마법이 있을 거라면서 마법을 먼저 찾자고 한다.

기억을 되돌리는 마법을 찾으면 마법서고 안으로 오델론과 라우로스가 들어온다. 오델론과 라우로스는 마도사의 폭주문제에 대해 논의를 한다. 레이나는 대화중에 거론된 123호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곳에 먼저 가보기로 한다.

123호실을 향해 가면 성안에 갑자기 몬스터들이 나타난다. 전투가 끝나고 다시 이동을 하면 앞을 가로막고 있는 배리어를 발견하게 된다. 이 배리어는 하이마스터급의 마력을 가진 사람만이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레이나는 저안에 친구들이 있다며 배리어를 가볍게 통과해서 혼자서 가 버린다. (전투를 열심히 한 보람이 있군... ^^;) 이제부터 레이나 혼자서 움직이게 되는데 안에 들어가면 계속해서 몬스터가 나온다.

123호실에 들어간 레이나는 지금까지 싸웠던 몬스터들이 모두 자신의 동료 마법사들이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캡슐(?) 속에 니에노르의 새로운 육체가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한다.

배리어밖에 남게된 일행은 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찾아보지만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 하지만 이때 다시 등장한 퓨리는 레이나가 죽으면 루이닐의 기억을 되돌려받을 수 없게 된다는 이유로 레이나를 구하러 배리어를 통과한다.

캡슐 속에 들은 니에노르를 보고 혼란에 빠져 있는 레이나 앞에 갑자기 니에노르가 등장한다. 레이나는 니에노르에게 누가 진짜인지를 묻고 니에노르는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 해준다.

레이나는 니에노르의 얘기를 듣고 삶을 포기하려 하지만 퓨리의 응원(?)덕에 다시 의욕을 되찾는다.

레이나가 다시 합류한 다음 일행은 엘렌을 찾으러 간다. 그런데 그때 엘렌의 방에 나타는 케레스는 엘렌이 사라진 것을 보고 깜짝놀란다.

엘렌은 격리 1실이라고 적혀 있는 방에 있다. 엘렌을 찾으러 들어가면 엘렌은 없고 갑자기 케레스가 등장한다.

케레스는 레이나 일행과 대치하고 있는 것을 보고 엘렌은 다시 방으로 돌아오게 되고 케레스에게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드디어 하이마스터와의 전투이다. 케레스는 하이마스터답게 마법이 상당히 강력하다. 때문에 충분히 거리를 두고 레이나의 장거리 마법으로 상대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감격적인 부녀상봉이 끝난다음 일행은 밖으로 나간다.

엘렌을 구출한 기쁨에 들떠있는 레이나와 엘은 엘렌 목에 있는 속박의 정령 문장을 보고 다시 절망에 빠진다. 엘은 흥분해서 하이마스터와 담판을 짓겠다고 하지만 모리스는 법왕청으로 가서 해결책을 찾자고 한다. 법왕청은 오셀라이아에서 이용할 수 없었던 워프 게이트를 통해 갈 수 있다.

법왕청에 가기 위해 오셀라이아 전이문 앞으로 가면 루이닐이 퓨리로 변해 법왕청에 가기 싫다고 한다. 이 때 모리스가 최고의 마법(^^;)인 '루이닐로 변하게 하기'를 시전해 일행은 무사히 법왕청으로 가게된다.

법왕청에서 도착하면 프레드릭 법왕이 일행은 반갑게 맞아준다. 그리고 모리스에게는 꾸중을, 나머지 일행에게는 축복을 해주며 엘렌의 속박의 정령을 풀어주기로 한다. 속박의 정령을 풀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법왕이 다녀오라고 한 서쪽에 있는 방으로 가자.

서쪽 방에 가면 어디서 많이 보던 장치가 있다. 혹시 하이마스터들이 법왕청 소속인가??? 뒤따라 들어온 법왕이 하이마스터들은 법왕청에서 창조마법에 대해 연구하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이야기 해 준다. 이제 엘렌이 자고 있는 동쪽방으로 가자.

기일행이 엘렌의 자고 있는 모습을 보던중 갑자기 엘이 재채기을 한다. 또다시 전투가 벌어지겠다는 사실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밖으로 나가면 테미시온 마법사들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마법사들과의 전투를 많이 겪었으므로 요령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전투가 끝나면 루이닐이 법왕님이 혼자 계신다고 한다. 빨리 법왕에게로 간다.

일행이 법왕에게로 가면 벌써 법왕이 오델론에게 공격을 받아 쓰러져 있다. 오델론을 본 레이나는 전신의 마력을 전부 방출해 오델론을 공격하고 쓰러져 버린다.

레이나가 정신을 차리면 수도승이 와서 법왕이 만나고 싶어한다고 한다. 법왕이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니 만나러 간다.

법왕은 죽어가면서 모리스를 차기 법왕으로 삼고, 레이나에게 엘렌의 능력을 봉인할 수 있는 봉인술을 가르쳐 준다.

엘렌이 있는 방으로 돌아오면 엘이 하이마스터들과 싸우기 위해 레드카이트를 부활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레이나는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밖으로 나가면 신도들이 나타나 레이나에게 책임추궁을 한다. 레이나는 신도들의 시체사이를 걸어가다 오웬이 준 마지막 세 번째 말을 듣는다. '네가 시작한 일은 네가 끝내야 한다.'

방안으로 들어가면 엘렌이 일어나있다. 엘렌은 자면서 꿈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았다고 한다. 레이디안의 등장인물소개. ^^;

레이나는 엘렌의 기억을 봉인하고 세상의 마도사를 모두 없애기 위한 길을 떠나기로 한다.

레이나와 엘은 아스트로반에 집에 엘렌을 맡기고 세상의 마도사를 모두 없애기 위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리고 아스트로반은 엘렌에게 씌워진 속박의 정령을 제거하기 위해 리얀이라는 애를 데려다 키운다.(아스트로반에게 이런 독한면이....)

엘렌과 행복한 5년의 시간을 보낸 집에서 레이나와 엘은 결심을 굳히고 루이닐과 모리스도 마도사를 제거하기 위한 여행에 합류한다.

먼저 테미시온 방향(서쪽)으로 가다보면 마틸다라는 마도사와 만나게 된다.(1장에서 정신이 오락가락하던 마도사) 다시 부활한 레드카이트의 이름으로 가볍게 처리하자.

다음은 아실리아로 가서 아니타를 제거한다. 아니타의 집무실로 가면 레이나가 밤이 되면 들어가자고 한다. 여관에서 잠을 자면 마을사람들이 창고에서 무슨 비밀모임을 하는 것 같다. 여관아래 있는 오른쪽 창고로 가면 마을사람들이 아니타를 제거하기 위한 비밀모임을 하고 있다. 그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음 아니타의 집으로 가면 아니타와 전투를 할 수 있다. 방안이 매우 좁기 때문에 아니타의 공격을 피하는 것이 조금 힘들다. 정션과 포션을 많이 가지고 가서 구석에서 파이어볼을 난사한다면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라드타운에 올리비에에게 간다. 항상 레이나에게 잘해주던 올리비에이지만 마도사이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 전투는 아티나와 마찬가지로 하면되는데 실내가 조금 넓기 때문에 멀리서 장거리 마법을 쓰면 편하게 전투할 수 있다. 올리비에와 전투를 끝낸다음 흐느끼는 레이나의 모습이 매우 불쌍하다.

이제 스미르나에가서 산드라를 제거해야 하는데 스미르나로 통하는 워프게이트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걸어서 가야한다. 아실리아를 통과해서 길을 가다보면 병사들이 길을 막고 있는 것이 보인다. 거지 분장도, 루이닐의 애교작전도 안먹히니 전투를 통해 물리치고, 계속 동쪽으로 향한다. 길을 가다보면 루이닐이 부상 때문에 움직이지 못한다. 모리스와 루이닐을 남겨두고 계속 이동한다.

스미르나 근처에 도착하면 레이나와 엘 사이에 불의 장벽이 생겨서 헤어지게 된다.(함정인가...) 레이나 혼자서 스미르나에 들어가면 산드라가 지뢰마법진으로 레이나를 환영한다. 마찬가지로 산드라와 멀리 떨어져서 마법으로 상대한다.

산드라와의 전투가 끝나면 화면은 엘에게로 전환이 되어 니에노르를 만나게 된다. 니에노르와의 전투가 끝나면 엘은 니에노르를 죽이지 않고 보내준다.

이제 스미르나로 돌아가 레이나와 합류하고 리치평원에서 루이닐, 모리스와 합류한 다음 라드타운으로 향한다.

라드타운 여관으로 가면 안토니오라는 남자가 라드타운 북서쪽에서 검투대회가 열린다고 한다. 그곳으로 가야하는데 먼저 여관에서 잠을 잔다. 밤이 되면 어떤 남자가 레이나에게 여관밖으로 나오라는 편지를 전해준다.

밖으로 나가면 니에노르가 기다리고 있다. 다시 전투가 벌어지고 레이나는 다시 니에노르를 놓아준다.

니에노르는 레이나와 전투가 끝난다음 엘에게 찾아온다. 니에노르는 엘이 자신을 그냥 살려보내주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지만 엘은 예전에 자신이 받은 도움에 대한 빚을 갚는 것이라고 한다. 니에노르는 그 말에 충격을 받지만 결국에는 엘이 자신의 남자가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제 검투대회가 열리는 라드타운 북서쪽 동굴로 간다. (라드타운 북쪽 출구로 나가서 서쪽으로 계속 이동한 다음 업그레이드 장소가 나오면 북쪽으로 가면 나온다.)

검투대회가 가면 대획도중 엘이 참가하게 된다. 엘이 두명을 이기면 갑자기 힐데브란트가 나타나 대결을 벌이게 된다. 마법이 강력하긴 하지만 구석에 몰아놓고 연타를 한다면 쉽게 이길 수 있다. 힐데브란트를 이기면 드디어 반란군의 수장인 세자르가 등장해서 엘의 승리를 인정한다.

이제 아지트의 북동쪽에 있는 방으로 가서 세자르와 협상을 벌여야 한다. 이 협상의 모범답안은 순서대로 '거절하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절하겠습니다, 반란군의 지도자를 만났을 뿐입니다.'이다. 협상이 끝나면 세자르가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니 밖으로 나가서 힐데브란트와 대화를 한다음 다시 세자르에게로 간다.

세자르는 협상에 응하고 테미시온으로 향하기로 한다. 이제 루이닐의 기억을 되돌려줄 차례이다.

루이닐의 기억을 되돌려 주면 퓨리와 전투를 벌이게 되고 전투가 끝나면 퓨리는 루이닐에게 더 이상 분노가 남아있지 않다며 루이닐을 떠나고, 루이닐 역시 돌아온 기억이 주는 슬픔 때문에 일행을 떠난다. 이제 테미시온 성으로 향한다.

테미시온 성에 가면 차례로 고드프리, 알프레드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가볍게 처리하자.

알현실에 도착한 레이나는 왕을 암살하는데, 이때 오델론의 목소리가 들리며 로도스로 통하는 게이트가 열린다.

게이트를 타고 로도스 섬으로 가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몬스터들이 등장한다.(엄청나게 세보이는...) 당연히 전투난이도는 전까지와는 차원이 다르다. 다행히 게이트를 통과하자마자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하는 장소와 자판기가 보이니, 탑으로 들어가지 말고 여기서 계속 레벨 노가다를 한다. (마지막 전투에는 레이나 혼자서 해야 하는데 HP 6000, INT 1500, RES 1500, DEF 1200 정도로 올려야 필자처럼 5장 처음부터 다시 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자판기에서 정션과 포션류를 모두 사가지고 탑안에 들어가도록 한다.

탑안을 계속 이동하다보면 모리스가 지뢰마법진에 엘 대신 걸리게 되니 모리스를 남겨두고 레이나와 엘만 이동하게 된다.(모리스 뒤에 있는 출구로 들어가야 한다.) 한편 라우로스는 오델론에게 반대하다가 오델론의 공격을 받고 도망간다.

모리스와 헤어지고 나서 이동하다보면 피를 흘리면서 등장하는 라우로스와 만나게 된다. 피를 흘리고 있기는 하지만 용서가 안된다. 라우로스와 전투는 역시 모리스가 없으니 조금 어렵다. 다른 몬스터들은 어차피 계속 소환되는 것들이니 라우로스만 집중공격해야 한다. 지금쯤이면 레이나의 마법 공격력이 상당할터이니 레이나를 이용해 장거리 마법 공격을 펼치면 된다.

라우로스를 처단하고 나서 계속 이동하다보면 갑자기 니에노르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레이나가 얼음속에 갇힌다. 니에노르는 레이나를 살리고 싶으면 서쪽 층계로 가서 케이샤를 없애달라고 한다. 서쪽 층계로 가면 장면이 전환되어 모리스가 등장한다. 모리스는 자신이 밟고 있는 지뢰마법진을 이용해서 다가오는 몬스터들을 처지하는데 그 때 히스티온이 등장한다.

히스티온과 전투를 벌이기 직전에 루이닐이 파티에 합류한다.(혼자 싸우게 될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히스티온과의 전투는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많지 않긴 하지만 등장하는 캐릭터가 캐릭터이니만큼(전 모리스와 루이닐은 하나도 안키웠어요....)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 모리스를 조종해서 계속 회복하면서 싸우는 수밖에 없다.

다시 엘이 나오는 화면으로 전환이 되는데 케이샤를 찾으러 돌아다녀도 케이샤는 나오지 않는다. 대신 몇 번의 결투로 우리에게 익숙한 발렌티노가 등장을 하는데 허약한 놈이니 가볍게 처리한다. 전투가 끝나면 발렌티노가 자신의 칼에 독이 묻어 있다며 엘의 생명이 10분밖에 안남았다고 한다.(전 한 대도 안맞았어요 !!!)

다시 케이샤를 찾아 이동하면 엘은 드디어 쓰러지고 뒤따라 들어온 니에노르가 기억을 지우는 약이 들은 해독약을 권한다. 하지만 이 때 등장한 케이샤에 의해 해독약은 사라지고, 엘은 발할라가 준 최강의 힘을 사용해 케이샤를 처리한다. 이제 엘은 발할라의 장난감이 될 운명에 처하게 되지만 끝까지 레이나를 지키려고 하는 엘은 발할라를 잘 구슬려 이곳에서 계속 싸울 수 있게 된다.

니에노르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레이나를 마법에서 풀어주고 자살한다. 하지만 이 때 등장한 케레스에 의해 레이나는 위기에 빠지는데 레이나를 지키기 위해 나머지 일행들이 모두 등장한다.

케레스와의 전투는 일행이 모두 합류했기 때문인지 많은 몬스터가 등장한다. 레이나로 도망다니면서 마법을 난사하거나 모리스를 이용해서 회복하면서 전면전을 벌이면 되는데 아무래도 마지막 전투를 위해서는 레이나에게 경험치를 몰아주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전투가 끝나면 레이나가 엘의 몸이 차다며 걱정을 한다.

케레스와 전투가 끝난다음 계속 탑의 위층으로 이동하다보면 워프 게이트가 등장한다. 워프 게이트를 통과하면 하이마스터의 수장인 오델론이 등장한다.

오델론은 하이마스터의 수장이라서 그런지 두 번의 연속된 전투를 거쳐야만이 이길 수 있다.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많기는 하지만 공간이 넓으니 레이나로 계속 마법을 난사하며 도망다니면 어느 정도 몬스터가 줄어들 것이다. 이 때 모리스로 캐릭터를 변경한다음 계속 회복하면서 오델론을 구석으로 몰아서 집중공격하면 된다.

전투가 끝나면 레이나는 엘이 발할라가 준 힘을 사용했다는 것을 눈치챈다. 하지만 엘은 레이나와 잠깐이라도 더 같이 있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한다.(정말 멋진 대사다....) 밖으로 나가다보면 다리가 끊어져 엘과 일행은 헤어지게 된다.

엘은 자신의 몸을 파괴시켜 발할라의 장난감이 되는 것을 거부하려 하고 레이나는 탈출하던 도중 탑안에 일루바타르가 살아있는 것을 느끼고 그 자를 처단하기 위해 다시 탑 안으로 들어간다.

다시 탑안으로 들어가면 일루바타르가 오델론의 시체와 함께 레이나를 기다리고 있다. 레이나는 일루바타르와 대화를 통해 일루바타르가 파라디소라는 것을 눈치채고 전투를 벌이게 된다.

마지막 전투답게 엄청난 난이도이다.(4명으로 싸우던 것을 1명으로 싸우게 하다니 정말 너무한걸....) 일루바타르 마법 한방이면 바로 게임 오버이니 일루바타르와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파이어 볼을 난사해야 한다.(이번 전투가 어렵다면 다시 로드해서 탑 밖에서 충분한 노가다를 하도록 한다.) 전투가 끝나면 일루바타르는 파라디소로 변신을 하게 되고 다시 한번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번 전투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마법을 난사해야 하는데 파라디소는 가운데 가만히 있으므로 파라디소를 집중적으로 공격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전투가 끝난다음 탑의 최상으로 가면 엘과 만나게 되고 이어서 감동적인 엔딩이 이어진다........


그리곤 엔터테인먼트:
http://grigon.co.kr/

가바사랑(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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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롤링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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